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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09.18 700억원짜리 주택
  3. 2006.09.18 희말라야등반
  4. 2006.09.18 청계천의변화

2006. 9. 19. 16:17 건강,생활상식

산딸나무

산딸나무는 열매의 모양이 딸기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 가운데 부분을 보면 녹색 딸기 모양이 있습니다.
딸기 같이 생긴 열매는 가을에 익으면 빨갛게 되며 맛도 좋아서 예전엔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서 꽃은 6월 무렵 가지 끝에 무리져 피는데 4장의 꽃잎처럼 생긴 흰색 포(苞)가 마치 꽃처럼 보입니다.

산딸나무의 꽃이 흰색이라는 것은 외관상의 관찰일 뿐 실제로는 전혀 아닙니다.
꽃은 가운데 열매에 작은 점처럼 보이는 부분에서 아주 작게 피는데 꽃이 지면 조그만 골프공 같은 모양의 열매가 됩니다.
토종 산딸나무는 꽃잎(사실은 "포")의 끝이 뾰족하고 길쭉한데 비해 서양에서 들어온 것은 끝이 둥글고 마치 사과의 윗 부분처럼 움푹 들어가 있어서 특이한 아름다움을 지녔답니다.
또한 서양산딸나무(또는 미국산딸나무, 꽃산딸나무)는 잎이 나기 전에 꽃만 가득 가지에 피는데 꽃색깔은 흰색 외에 연한 붉은 색이 잎맥을 따라 물들여진 게 있습니다.

 

 

 
2006.6.6=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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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박물관에 워터파크까지…미국 700억원짜리 최고가 주택 [조인스]
 
J-Only전세계  부동산  버블논쟁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에서 7500백만 달러(약 700억 원)짜리 최고가 주택이 매물로 나왔다고 18일 영국의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전미 부동산중개업협회는 만약 이 주택이 팔린다면 미국 역사상 가장 비싼 주택으로 기록된다고 말했다.

판매대행을 맡은 엠씨모니글 부동산회사의 웹사이트에 올라있는 미 최고가 주택

LA에서 차로 한시간 가량 떨어진 오렌지 카운티 해안가에 위치한 이 주택은 수려한 자연 경관에다 침실8개, 욕실10개,  자동차박물관, 운동시설, 그리고 워터파크 등을 갖춰고 있다. 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오너가 소유한 이 주택은 연간 세금만 약 30만7000 달러를 내야 한다.

이 주택의 판매를 맡은 엠씨모니글 그룹의 미디어담당자는 "기념비적이라 할 만한 이 집은 개인 사생활이나 보안을 요하는 스포츠스타, 또는 유명인들같은 사람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2년전 팔린 플로리다 팜비치의 7000만 달러짜리가 미국내 최고가 주택이다.

한편 포브스닷컴에 따르면 부동산시장의 매물로 나와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시가 7000만 파운드(약 1천262억4700만 원)가 넘는 영국의 대저택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미국 최고가 주택의 내부전경과 주위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이다.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해안가에 위치한 주택의 모습. 흰색 지붕에 바다조개 모양을 한 이 주택은 럭셔리한 내부시설과 태평양이 바라다보이는 화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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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9. 18. 19:07 여행,레저

희말라야등반


쏘롱-라 의 아침 (5416M)

히말라야!
지구의 지붕 히말라야 가운데 쯤, 안나푸르나 연봉(連峰) 위로 아침 해가 솟아 올랐습니다. 발 아래는 구름 바다.
설산은 아침 햇살을 받아 분홍 감도는 은빛으로 빛나고 있지만 반대쪽 사면(斜面)은 아직도 컴컴합니다.최준환씨가 지난 10월 안나푸르나 트래킹 도중 만났던 장엄한 광경입니다.















그는 지난 11월 1일 위 사진을 비롯해 안나푸르나 트래킹 사진을 네이버 포토 게시판에 올려 네티즌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인터넷에는 제법 안나푸르나 사진이 올라 오지만 그가 올린 사진에는 국내 인터넷에서는 좀 처럼 보기 드문 장관이 담겨 있었습니다. 국내 여행자들 사이에 알려져 있는 코스와는 전혀 다른 코스를 갔기 때문입니다.

그는 지난 10월6일부터 26일까지 긴 일정으로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라운드 트레킹'이란 일반적으로 말하는 안나푸르나 트레킹과는 좀 다른 것입니다.
10일 일정으로 베이스캠프가 있는 곳까지 올라 갔다가 내려오는 것으로 옆 지도에서 가운데 굵은 빨간표시가 안나푸르나 트레킹, 즉 ABC(Annapurna Base Camp)트레킹 코스인 반면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은 안나푸르나를 중심으로 한바퀴 도는 것으로 보름에서 20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지도에 형광녹색 선이 그 코스입니다.

최준환씨는 "라운드 트레킹은 더 높은 곳에 올라 '신의 영역'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설산을 가슴 가득 느낄 수 있는 코스"라면서 "높은 고도의 코스를 오랫 동안 운행해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체력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동행한 포터들 얘기로는 라운드 트레킹에 나서는 아시아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진정으로 산을 좋아하고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일생에 한번은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해야 하지만 다녀 온 사람들은 아마도 평생 그곳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라운드 트레킹 도중 해발 3800m 지역 묵티나트에서 찍은 것입니다. 최준환씨는 "너무나 난생 처음 대하는 풍광이어서 자연의 모습이 아니라, '내가 공상 영화 속으로 들어 온게 아닐까'라는 느낌이었다"면서 "특히 하늘 빛은 말로는 표현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준환씨의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그는 "동행한 트레커는 지칠 땐 말을 타기도 했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끝까지 걸었다"고 합니다. 이 사진들은 그만큼 힘들게 촬영한 것들입니다.
안나푸르나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사진을 퍼 가도 좋다고 허락했습니다. 그는 바탕화면 용 사진을 따로 보내 주기도 했습니다.


비교적 낮은 해발의 게르무 지역 (해발 1300m)
녹음이 우거진 지역은 걷고 생각하기 좋습니다.


부디스 룽다. 그리고 히말 (차메2670m)
마을. 펄럭이는 룽다가 자주 보일수록 설산과 가까워집니다.


트레커들에겐 가장 큰 휴식처인 롯지지붕. 한없이 걷다가 맞이하는 휴식은 과연 꿀맛을 넘어섭니다.


쏘롱패디-하이캠프 (4450m-)
목소리 보다 숨소리가 커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쏘롱패디에서 다음 코스로 떠나기전 한 컷.


쏘롱-라 의 아침 (5416m)
뒤늦게 고소 증세가 와서 구토를 하며 겨우 넘었습니다.
히말 8000m급 14좌를 등반하는 산악인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묵티나트-무스탕 (3800m)



묵티나트-무스탕 (3800m)
자연의 모습이 아닌, 잘 꾸며진 거대한 실내 세트장에 선 기분 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짐을 지고 걷는 포터들. 하루에 12달러를 지불하지만 저들이 실제로 가져가는 돈은 몇 달러 안된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짐을 지고 가는데....



트레킹중 만난 독일 사람들. 저중에 한명은 결국 헬기에 실려갔습니다.



무스탕 카그베니 (2800m) 를 지나며..
3000m를 넘으며 느꼈던 히말의 황량함은 이곳 무스탕지역 카그베니를 지나며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무스탕 카그베니 (2800m)


트레커들은 지치면 저렇게 말을 이용해 타고 가기도 합니다.


때아닌 폭설로 사흘을 지체하기도 했습니다. (좀솜 2710m)



좀솜-칼로파니 일정중 들린 마을 어디쯤 입니다.



안나푸르나로 잘못알았던 생선꼬리란 뜻의 마차푸치레 입니다.



덜컹이는지프를 타고 오프로드를 달리는건 빼놓을수 없는 재미입니다. 지프를 타고 내려오며 트레킹을 마감합니다.


▶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 바탕화면용 사진 보기

▼ 최준환씨의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 코스
카트만두(1300M) → 베히사하르 → 쿠디 → 므흘블레(840M) → 게르무(1300M) → 탈 → 다나큐 → 차메(2670M) → 피상 → 마낭 → 야크카르카 → 쏘롱패디(4450M) → 쏘롱라(5416M) → 묵티나트(3800M) → 좀솜(2710M) → 칼로파니 → 따또파니 → 카그베니(2800M)

네이버 포토게시물: http://new.photo.naver.com/ArticleRead.nhn?did=31&articleNum=20051101183759120
최준환씨 싸이홈피: http://www.cyworld.com/mr9149
도깨비뉴스 리포터 거북이맞 3Dfeelsogood@dkbnews.com">feelsogood@dkbnews.com">3Dfeelsogood@dkbnews.com">feelsogood@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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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준환씨가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을 하며 찍은 다른 트레커들의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걷습니다.
산이좋아 걷는사람, 걷고싶어 걷는사람, 생각이 필요해 걷는사람, 돈을 벌기위해 걷는사람...
어떤 이유에서 이곳을 왔건 할수있는건 걷는 것 뿐입니다.
집을 떠나온 그곳에선 집이 그립습니다. 집에 돌아온 지금은 떠나온 그곳이 그립습니다.
그 곳이 어디건 떠나온 곳은 항상 그리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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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계획부터 완공까지

▲ 사라진 고가도로, 뻥 뚫린 청계천 서울 도심의 빌딩숲 한 가운데를 가르며 시민들의 가슴을 탁 틔워줄 청계천이 10월1일 공식 개통된다. 사진은 헐리기 이전의 고가도로가 있는 청계천(오른쪽)과 개통을 앞두고 시원스럽게 뚫린 청계천 모습. /연합

▲ 지난 2003년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의 완공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왔다. 사진은 1960년 8월 5일의 청계천 복개 공사의 모습. /연합

▲ 청계천 옆의 판자촌 서울시내 청계천변의 판자집 1961.8.1. /연합

▲ 지난 2003년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의 완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1969년 4월 17일 서울 청계천 3ㆍ1고가도로 모습. /연합

▲ 대한민국 정부 기록사진집 제6권에 실린 '청계천 복개공사(64.5.29). /연합

▲ 청계천의 옛 모습 청계천 복개공사를 위해 청계천 주변의 판자촌이 철거되고 있다. 1960.10.29 . /연합

▲ 철거전 청계고가와 황학동 벼룩시장 지난 2003년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의 완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지난 2003년 6월 복원공사 직전의 청계고가도로와 황학동 벼룩시장의 모습. /연합

▲ 청계천 복원공사 기공식 지난 2003년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의 완공이 마침내 눈 앞에 다가왔다. 사진은 지난 2003년 7월 1일 서울 광교 청계고가 시작점에서 열린 복원공사 기공식. /연합

▲ 철거 한창인 청계고가 지난 2003년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의 완공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왔다. 사진은 지난 2003년 7월 30일 복원공사가 한창인 모습. /연합

▲ 청계천 공사의 주인공 이명박 시장 이명박 서울시장이 지난 5월25일 청계천 일대를 방문해 공사 현황등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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