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마흔의 봄

ogfriend 2006. 10. 2. 15:48
나는 마흔의 봄을 앓는다~~! 조회(10) / 추천 /  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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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04-13 18:11:30

잿빛하늘이 내 야윈 어깨를 짓누르듯
알수없는 신열로 봄을 앓는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내나이
어느덧 ~~~!!
마흔하고도...

 

꿈많고 순수 했던 내모습은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에 묻혀
나는 오간데 없고

 

거울앞에는 너무나 낯설어 보이는
저여인이 지금의 내모습 이라니...

 
덧없이 나이 먹은것이 서러운 오후에..
나는 마흔의 봄을 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