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13. 13:44 웃고삽시다

벽 조심해요!

★ 두 번 치른 초상

장례식이 끝나자 운구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운반되던 관이 본의 아니게 벽에 부딪치자 가냘픈 신음소리가 들렸다.
관 뚜껑을 열어보니 과연 여자는 살아있었다.
그 여자는 10년을 더 살고 나서 죽었다.
같은 장소에서 다시 장례식이 있었고 다시금 운구가 시작되었다.
그때 남편이 운구하는 사람들을 보고 소리쳤다.
"

벽 조심해요!"

★ 공금횡령

사장은 회사 돈 거액을 횡령한 사원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변호사와 논의하고 있었다.
"그대로 데리고 있으면서 봉급에서 제해나가도록 하세요"라고
변호사는 말했다.
"봉급을 가지고는 도저히 갚아낼 수가 없습니다"라고 사장은 대답했다.
"봉급이라고 해봤자 몇 푼 안 되거든요."
그러자 변호사는 곰곰이 생각해 보더니 말했다.
"

그렇다면 봉급을 올려주면 될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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