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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약으로 빼는 길 열렸다


늘어나는 뱃살은 건강의 적신호.

복부비만은 그 자체가 질환은 아니지만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과 뇌혈관 장애, 지방간,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 한마디로 복부비만 상태는 언제 심각한 질병에 걸릴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품고 있는 셈이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16일 이 같은 복부비만이 생기는 생체 메커니즘이 규명돼 약물 복용으로 복부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미국 조지타운대의 조피아 주코프스카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복부비만이 생긴 쥐에 아미노산 결합물인 뉴로펩티드 Y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뉴로펩티드 Y가 체내에서 영양을 공급해 지방세포를 크게 자라게 하고 세포 수도 늘린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약물로 뉴로펩티드 Y를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체 임상시험 등을 거쳐 획기적인 복부비만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영양가는 없고 칼로리만 높은 햄버거 등의 정크 푸드를 너무 많이 먹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복부비만이 되기 쉽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연구팀은 실험용 쥐에게 햄버거 등의 정크 푸드를 먹이고 사나운 쥐를 주기적으로 만나게 해 스트레스를 주자 체내에서 뉴로펩티드 Y가 생성되면서 복부비만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J 비만전문클리닉 이영석 대표원장은 “연구 결과로 만들어진 약물이 특히 건강에 해로운 내장 비만을 줄여줄 수 있다면 대단한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원장은 “사람은 주위의 지방을 모아 축적하는 특징을 가진 ‘흰색 지방세포’가 많은 반면 쥐는 세포내에 지방 축적이 적은 ‘갈색 지방세포’가 많은 등 서로 특징이 달라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복부비만은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비율)로 측정하는데 남성은 0.9, 여성은 0.85가 표준으로 그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전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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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기술 맛!… 가공식품에 안빠지는 ‘첨단과학 조미료’

옛날 강원도에서는 소변을 보기 힘들어하는 사람이나 출산 직후 몸이 부은 산모에게 옥수수수염을 달여 마시게 했다. 한방에서도 신장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 옥수수수염을 약재로 썼다. 최근 다시 옥수수수염으로 만든 차가 인기다. 쓰지도 달지도 않고 옥수수 특유의 구수함이 감돈다. 식품이 제 맛을 내게 하는 데는 역시 첨단과학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옥수수수염을 맛있게 끓이는 법

사실 옥수수수염만 끓이면 음료로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다. 맛이 쓰고 건초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차 전문기업 엔돌핀F&B는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팀을 찾아와 함께 옥수수수염으로 음료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공동연구팀은 시행착오 끝에 옥수수수염과 옥수수 알맹이 추출물을 1 대 4 비율로 섞을 때 가장 좋은 맛이 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집에서 옥수수수염으로 차를 달이면 금방 쉰다. 곰팡이의 먹이인 전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전분은 포도당 여러 개가 길게 연결된 구조. 연구팀은 크기가 다른 미세한 구멍이 뚫린 여러 종류의 체를 이용해 차를 두세 번 걸러 냈다. 그 결과 아주 미세한 전분만 남아 차 전체에 골고루 분산돼 투명해졌다. 이렇게 개발된 옥수수수염차가 2005년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다.


김 박사는 “시거나 단맛이 강했던 과거의 페트병 음료와 확실히 다른 중성 음료”라며 “예전 페트병 음료들은 미생물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산성을 높이고 신맛을 감추기 위해 당이나 향 성분을 첨가한 사례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쌀밥, 바로 이 맛이야


쌀 전문기업 라이스텍은 씻을 필요 없이 바로 물만 부어 밥을 지을 수 있는 쌀을 내놓았다. 이는 한국식품연구원 금준석 박사팀과의 합작품. 쌀을 손으로 박박 문질러 씻거나 쌀을 물에 불렸다 밥을 하면 갑자기 건조되면서 쌀알에 균열이 생겨 밥맛이 떨어지게 된다.

연구팀은 쌀에 사람의 손힘보다 약간 센 압력으로 물을 쏘았다. 균열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수압만으로 쌀알에 묻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한 것이다. 씻은 쌀은 각 쌀알의 수분 함량이 약 16%가 되도록 온도와 시간을 정확히 맞춰 건조했다. 금 박사는 “씻기 전 쌀알의 수분 함량(15.5%)과 비슷한 상태로 맞춘 것”이라며 “보통 가정에서 하듯 쌀을 씻으면 수분 함량이 22∼30%까지 올라가 이를 그대로 유통시키면 한 달도 안돼 썩는다”고 설명했다.

요즘 기내식으로 비빔밥이 인기다. 기내식 비빔밥이 제 맛을 내려면 야채의 신선도 유지가 필수.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팀은 기내에 들어갈 야채를 씻을 때 초음파를 이용했다. 야채에 붙어 있던 해로운 미생물은 초음파를 맞으면 떨어져 나가거나 세포벽이 파괴돼 죽는다. 보석이나 안경을 닦을 때 초음파 진동이 있는 물에 담그는 것과 같은 원리다.

야채의 냉동 속도 조절도 중요하다. 서서히 냉동하면 야채 속에서 물이 이리저리 움직이다 한쪽으로 몰리면 뭉친 채 얼게 된다. 이런 덩어리들이 생기면 야채의 조직이 파괴되고 해동했을 때 쪼글쪼글해져 원래의 모양과 맛을 잃게 된다. 권 박사는 “영하 70도 정도에서 약 30분간 급속 냉동해 유통시키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면 수프에 숨은 유전공학


식품 연구자들이 미생물의 도움을 받은 지는 벌써 10여 년이 지났다. 식품 개발에 쓰이는 효소를 만들어 내는 유전자를 미생물에서 뽑아 다른 미생물에 주입하면 자기 유전자인 줄 알고 그 효소를 계속 생산한다.

예를 들어 라면 수프를 만들 때는 말토오스(맥아당)라는 당을 트레할로스라는 다른 구조의 당으로 바꿔 주는 효소가 필요하다. 이 효소를 넣지 않으면 수프 속에 말라 있던 배추와 파의 색이나 향이 라면을 끓였을 때 되살아나지 않는다. 이 효소도 미생물을 이용해 대량생산할 수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대실 박사는 “이 같은 유전공학 방법으로 발효조미료를 개발해 한 식품회사의 조미료 생산성을 30∼40%나 높인 적이 있다”며 “남는 쌀에서 당을 추출해 미생물의 먹이로 활용하면 효소를 비롯한 다양한 식품산업 소재를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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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도 무선으로 전송한다
전원 플러그가 없는 곳에서도 휴대전화나 MP3플레이어 같은 전자기기를 간편하게 충전하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과학자들은 전선을 통하지 않고 전기를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그중 ‘무선 송전’으로 불리는 기술은 말 그대로 전기를 무선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미국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7일자는 최근 매사추세츠공대(MIT) 앤드리 커스 박사팀이 전기를 무선으로 보내 2m가량 떨어져 있는 전구를 켜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커스 박사팀이 활용한 기술은 ‘근접장 자기공명’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구리선이 둘둘 말린 코일에 전기장을 걸면 주위에 자기장이 발생한다. 반대로 코일 주변에 자기장을 걸어 주면 코일에 전기가 흐르게 된다. 연구팀은 이 점에 착안했다. 코일 2개를 일정 거리를 두고 놔 둔 뒤 한쪽 코일에 전기를 걸어 주면 다른 쪽 코일에 전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 2m 떨어진 거리에서 60W 전기를 최대 40%까지 보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커스 박사는 “무선 송전을 통해 19세기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가 처음 제안한 지금의 송전 방식보다 2배 이상 많은 전기를 보낼 수 있다는 얘기”라며 “다만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코일 크기와 거리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노트북 컴퓨터만 한 코일로 노트북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최대 송전 거리는 방 하나 정도 폭이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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