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입구 입니다.

중앙홀 내부입니다.

좌측홀 내부입니다, 창밖으로는 정원이 보이고...

창문이 열린 상태의 중앙홀 내부입니다.

좌측홀 내부 단체석입니다.

애견 "가을이" 가 창밖에서 심심해 합니다. ^^

야간에 밖에서 중앙홀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정원에 앉아서 커피를 즐길수도 있네요.

 

분당선 이매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6분거리입니다

 

Posted by ogfriend

지난주에 방문 했던

이화동 벽화마을에 있는 카페 "라디오데이즈" 입니다.

 

 

출입구에는 자작나무트리와 곰돌이가 반겨주구요

 

내부 벽면 곳곳에 전시된 1960년대 이전에 해외에서 사용하던
골동품 라디오들은 우리에게 추억의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없어지기전의 계단벽화 사진도 전시되어 있네요.

 

너무나 아름답고 신기한 라디오도 볼수있지요.

 

2층 내부는 탁트여진 전망으로  가슴이 시원합니다.

 

 

여유로운 커피한잔 어떠세요.? ^^

 

Posted by ogfriend

 

5월에서 12월까지는

긴 긴 시간이지요.

그러나 그대가 9월을 맞이했다면,

나머지 날들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지요.

가을의 기후가 나뭇잎을

빨간 불꽃처럼 바꿔버릴 때,

사람은 장난 삼아 기다리고 있는

시간을 잃어버려요.

정말 귀중한 나날인데,

그 나날은 남은 것이 점점 줄어들지요.

9, 그리고 11월과.

그래서 귀중한 남은 나날을

당신과 함께 보내고 싶군요.

 

가수 소개

 

아주 어린시절부터 친구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과 음악이야기를 하다보면서 

느끼는 것들 중 하나는 대부분 고음을 좋아한다는 것이었어요. 

하늘높은줄 모르고 올라가는 찌를듯한 고음역의 보컬들을 들으며 감탄하고 대리만족을 느끼는것이었죠. 

물론 누구에게나 허락된 재능이 아니기에 동경하고 좋아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곧 노래를 잘하는 필요충분조건은 아니기에 가끔 답답함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깊고 짙은 저음역의 보컬들은 훌륭한 가창력과 곡 표현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꼭 국카스텐의 하현우처럼, 혹은 김경호나 나얼처럼 엄청난 고음역의 보컬은 아니라해도 

얼마든지 훌륭하고 가슴에 파고드는 절창의 저음역대의 보컬들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노래를 부른 가수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저음역의 바리톤보컬로 

깊고 진한 커피향같은 절창을 들려주는 쟈니 하트만입니다. 

 

1923년 시카고에서 출생한 쟈니는 어린 시절 부터 피아노와 노래에 재능을 보였고 

고등학교시절 재즈오케스트라에서 보컬을 맡아 음악의 매력에 푹빠진 이후 

시카고음대에서 체계적인 음악공부를 하게 됩니다.  

이후 그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과 재능을 눈여겨본 재즈계의 거장들에게 발탁되어 함께 연주활동을 시작 하게되죠. 

최초의 모던 피아니스트라고 불리는 얼 하인즈나 비밥의 선구자 찰리파커, 

버드&디지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한 트럼펫주자 디지길레스피, 섬세하고 독창적인 주법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에롤가너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일법한 전설의 거장들과의 연주활동으로 커리어를 쌓아나갑니다.  

그의 음성을 들어보면 중후한 음성에 어울리지 않을법한 왜소한 체구와 

아프리칸계 미국인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 백인특유의 부드러움과 스탠다드함이 있어서 

그를 백인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만큼 독창적인 발성과 창법을 지니고 있습니다.  

장르도 재즈에만 국한 되지 않고 스탠다드 팝이나 컨트리, 발라드에 모두 적합한 보이스 컬러를 지니고 있어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법하면서도 특유의 리듬감과 스윙감은 잃지않는 매우 특이한 재능을 지니고있습니다. 

그러기에 수많은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대중들에게도 그의 음악세계를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BGM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베이지의 노래  (0) 2014.10.01
이브몽땅 - 고엽  (0) 2014.09.23
에너벨 리-짐리브스  (0) 2014.08.21
BECAUSE-Perry Como  (0) 2014.08.04
TAKE ME IN YOUR ARMS AND HOLD ME-jimreeves  (0) 2014.07.18
Posted by ogfriend

2014. 10. 1. 12:15 BGM MUSIC

솔베이지의 노래

 

제목 페르귄트

원제 Peer Gynt

작가 헨릭 입센(Henrik Ibsen)//노르웨이

작품구성 2부 5막

제 1부 1막 노르웨이 산악지방, 농가
'페르 귄트'는 부유한 농부의 외아들로 태어났으나
부친이 재산을 낭비한 끝에 세앙을 떠난 뒤로는 모친 '오오세'와 가난한 살림을 해야만 한다. 그러나 그는 모친 '오오세'의
지극한 사랑 속에 힘센 개구장이 청년으로 성장한다.
'페르 귄트'는 장차 크게 성공할 것을 꿈꾸고 있을 뿐,
일하기를 싫어하며 엉뚱한 행동만을 하고 다닌다.
이러한 '페르귄트'의 대담성은 끝이 없었으며,
마을 사람들은 아예 상대조차 하지 않는다.
마을처녀 '잉그리드'의 결혼식날 혹시나 말썽을 일으킬까봐
만류하는 어머니를 가두어 두고 '페르 귄트'는 축하파티에 참석한다.
그런데 그날 새로 이사온 청순한 모습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처녀 '솔베이그'를 만나자 댄스 파트너가 돼줄것을 청원한다.
'솔베이그'의 부친도 이를 응락하며 '페르 귄트'와 '솔베이그'는 이것을
기회로 서로 강인한 인상을 받게 되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한편 바보 '마스모어엔'과의 결혼을 못마땅해한 '잉그리드'가 산속으로 도망한다. 이 사실에 당황한 '마스모오엔'은
'페르 귄트'에게 '잉그리드'를 찾아달라고 가넣아한다.
그러나 '페르 귄트'는 화사하게 신부로 단장한 '잉그리드'의 모습을 보고 망상에 사로잡혀 그녀를 납치하여 산으로 끌고간다.

제 1부 2막 깊은 산속
'잉그리드'와 하룻밤을 같이 한 '페르 귄트'는 그녀에게 싫증을 느낀 나머지 그녀를 마을로 내쫓고 더 깊은 산 속으로 도피한다.
한편 '오오세'는 깊은 절망 속에서 아들을 찾아 산중을 헤맨다.
이런 '오오세'의 슬픔을 동정한 '솔베이그'의 가족도 함께 합세한다.
그런 중에도 '솔베이그'는 '오오세'로 부터 페르 귄트'의 모든 것을 관심있게 들으려 한다. 한편 산속으로 피신한 '페르 귄트'는 자기의 처지와 부합되지 않는 이상의 세계 속을 방황하다가 혼미하여 쓰러진다.
그는 왕만 될 수 있다면, 하는 일념으로 도브레(마족) 족장의 딸 '녹의의 여인'에게 자신은 '오오세' 여왕의 아들이라고 말하며 구혼을 한다.
마침내 둘이는 '도브레' 왕의 허락을 얻고서 결혼하고 '녹의의 여인'은 아이를 잉태한다. 순간 자기의 처지에 식상한 '페르 귄트'는 새 시상 세계를 추구하고자 갈등하는 중 '솔베이그'의 환상을 보고 방황에서 깨어난다.

제 1부 3막 오두막집
숲속에 오두막집을 지어 생활의 터전을 잡는 '페르 귄트'는
성령강림의 날 '솔베이그'가 찾아온다.
그녀는 평생을 사랑하는 '페르 귄트'와 함께 하겠다는 신앙의 신념을 갖고
찾아온 것이다. 이로써 두 사람은 사랑의 희열로 가득 찬다.
그럴 때 '녹의의 여인'이 나타난 '페르 귄트'를 괴롭힌다.
그녀는 '솔베이그'에 대한 질투심으로 충만해있다.
결국 사랑하는 '솔베이그'에 해가 미칠 것을 두려워한 '페르 귄트'는
기다려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노모의 곁으로 돌아간다.
본가에 도착한 '페르 귄트'는 어이없게 노모의 임종을 보게 된다.
평소 어머니의 사랑에 소홀했던 자신을 속죄하며 어머니의 영혼을
평안의 길로 인도해 줄 것을 주에게 절규한다.
끝내 '오오세'는 아들의 사랑에 포근히 싸여 평안히 죽으을 맞는다.
그리고 '페르 귄트'는 먼 바다로 정처없이 방랑의 길로 떠나간다.

제 2부 4막 모로코의 남서해안
세계 여러나라를 상대로 노예매매, 쌀, 럼주 드의 장사로 거부가 된 '페르 귄트'는 전쟁을 기화로 더 많은 치부를 하여 전 세계의 왕으로 군림하려는 욕심을 품는다. 하지만 상인들의 배신으로 어이없이 빈털털이로 전락한다.
그러나 우연히 말과 옷, 보석을 얻게 되면서 예언자인양 행세타가 아라비아 추장의 의붓딸 '아니트라'의 요염한 모습에 넋을 잃고 만다.
그렇지만 '아니트라'는 그의 재물만을 다 챙기고선 의붓 아버지의 품으로 훌훌 떠나버린다. 다시 빈털털이가 '페르 귄트'는 실수를 뉘우치며 예언자로 행세한 자기의 과실을 실소한다.
한편 '솔베이그'는 쓸쓸히 김쌈을 하면서 '페르 귄트'를 생각하며 그리움을
노래한다.

제 2부 5막 갑판 위와 솔베이그의 오두막집
노르웨이의 가까운 북해상의 배 갑판 위,
부자가 된 '페르 귄트'가 백발의 모습으로
고향에 돌아간다. 하나 폭풍을 만나 조난당하는 바람에 구사일생으로 목숨만을 건진 채 고향마을로 들어산다. 그렇지만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성령강림의 날, '솔베이그'의 오두막집 앞에서 자신의 집인줄도 모른채 양파를 벗겨가며 자신의 허무한 인생과 양파를 비교한다.
그때 '솔베이그'의 노래가 조용히 들려온다. 그는
그때야 비로소 여기가 자신의 집임을 아록 자신의 왕국은 다른 어떤 곳도 아닌 이곳임을 깨닫는다.
그는 '솔베이그'에게 무한히 사죄한다. 그러나 그녀는 관대한 어머니의 모성애처럼 그를 포옹하며 낮은 목소리로 자장가를 노래할 때 조용히 막이 내린다.

'BGM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Johnny Hartman / September Song  (0) 2015.08.24
이브몽땅 - 고엽  (0) 2014.09.23
에너벨 리-짐리브스  (0) 2014.08.21
BECAUSE-Perry Como  (0) 2014.08.04
TAKE ME IN YOUR ARMS AND HOLD ME-jimreeves  (0) 2014.07.18
Posted by ogfriend

블로그 이미지
오래된 그리고 좋은 친구들이 가끔들러 쉬다 가는곳.. 블로그에 게재된 내용 중 게재됨을 원치 않으시거나,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게재한 내용을 삭제하겠으니 삭제요청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모닥불 올림. Any copyrighted material on these pages is used in noncomercial fair use only, and will be removed at the request of copyright owner.
ogfriend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