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가 그리운 날..*


    글 / 조 지 형


    오늘처럼

    그대가 보고 싶은 날

    시리도록 외로운 가슴

    파랑새 되어

    그대 곁으로 날아갑니다.


    눈 뜨면

    선하게 다가오고

    눈 감으면

    꿈속으로 찾아 오는 님.


    늘 마음속에

    사랑스런 그대가 있기에

    이렇게

    그대 생각하는 순간도

    행복을 주는 그대입니다.


    자꾸만 마음이 가는 것을

    자꾸만 발길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대가 그리운 날이면

    진한 아카시아 향처럼

    그대의 그윽한 사랑의 향기로

    외로운 가슴에

    가득 채우면 좋겠습니다.


    200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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