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부자의 긍정적인 면을 받아들이자
2006-07-14 / 조회수: 2683
우리나라는 유교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다. 고려 시대의 최영 장군은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했고, 조선 시대에는 선비 정신을 최고로 떠받들었다.

하지만 이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돈을 좋아했고 더 많이 원하기 때문에 그것을 경계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을까? 돈을 지나치게 소유하려는 사람이나 부자들을 경멸함으로써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돈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한 차원 높은 행위라고 세뇌시킨 것은 아니었을까? 그렇지만 예나 지금이나 돈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등 인간의 욕망을 해결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부자들에 대한 인식도 새로워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부자나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 것 같다.

다음의 몇 가지에 대해서 솔직하게 대답해보자.

-부자들은 좋은 사람들이다(예/아니요)
-우리나라 재벌들은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예/아니요)
-돈은 많을수록 좋다(예/아니요)
-나도 부자이고 싶다(예/아니요)
-돈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예/아니요)
-직장을 선택하는 데에 연봉이 중요한 결정 요인이다(예/아니요)

"예, 아니요"로 대답한 정확한 이유를 말해보자. 그냥 막연하게 대답하지 말고 깊이 생각해보고 대답하자.

나는 강의할 때마다 이런 질문을 많이 한다. 대부분 부자들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았다. 그런데도 자신은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또한 돈을 더 많이 주는 직장에 다니고 싶어 한다. 같은 직종이라면 월급을 더 주는 직장으로 옮길 것이라는 대답이 압도적이다.

부자들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으로는 부자가 되기는 어렵다. 부자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들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가에 관심을 둘 때 부자 되는 길이 보인다. 이런 이유로 먼저 돈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은 그 자체만으로 좋고 나쁠 수는 없다. 어떨게 쓰느냐에 따라서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고 있다.

반드시 부자일 필요는 없지만 가난한 것이 자랑이 될 수는 없다. 부자이면서도 존경받는 사람은 많다. 존경받는 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알 필요가 있다. 그러고 나서 존경받는 부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돈 버는 이유와 목표를 정해야 한다.

한국재무설계 연구소장 오종윤,

'명상의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나고 힘들때  (0) 2006.09.20
인생은  (0) 2006.09.20
손해볼것은 없습니다.  (0) 2006.09.20
위대한 인생을 위하여  (0) 2006.09.20
버려야할 5가지 마음 심(心)  (0) 2006.09.20
Posted by ogfriend

블로그 이미지
오래된 그리고 좋은 친구들이 가끔들러 쉬다 가는곳.. 블로그에 게재된 내용 중 게재됨을 원치 않으시거나,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게재한 내용을 삭제하겠으니 삭제요청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모닥불 올림. Any copyrighted material on these pages is used in noncomercial fair use only, and will be removed at the request of copyright owner.
ogfriend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