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후회하는 세 가지
2006/08/10 오후 10:07 | 좋은글 | 로빈맘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쓸데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좀 더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하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

        '명상의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픈기도  (0) 2006.11.04
        가장 좋은 나이  (0) 2006.11.01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묘지의 한 비문  (0) 2006.10.30
        타이타닉 침몰직전의 연주  (0) 2006.10.28
        선입관  (0) 2006.10.25
        Posted by ogfriend

        블로그 이미지
        오래된 그리고 좋은 친구들이 가끔들러 쉬다 가는곳.. 블로그에 게재된 내용 중 게재됨을 원치 않으시거나,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게재한 내용을 삭제하겠으니 삭제요청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모닥불 올림. Any copyrighted material on these pages is used in noncomercial fair use only, and will be removed at the request of copyright owner.
        ogfriend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