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5. 00:00 웃고삽시다

2年이!

2 年이~!

김삿갓이 어느 집 앞을 지나는데, 그 집 아낙네가 설거지한 구정물을 밖으로 훽~ 뿌린다는 것이 그만 김삿갓의 몸으로 쏟아져버렸다.

아낙네는 당연히 사과를 했어야 했건만, 삿갓의 행색이 워낙 초라해 보인지라,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냥 돌아선다.

행색은 초라해도 명색이 양반 家의 자손이며, 자존심 강한 김삿갓이 그냥 지나칠 리 없었다.

쌍스러운 욕은 못하고 점잖게,

두 마디를 했다.

“해! 해!”

무슨 뜻일까?

해 = 年이니,

2年(이 년!)” 일까?

아님, “雙年” 일까?

썰렁 퀴즈?

―이 시대 최고의 팔불출은?

⇒지 마누라 보고 흥분하는 넘.

―비아그라의 출현으로 얻는 이득은?

⇒남자는 고생이 곱절로, 이득을 얻는 건 오직, 여자뿐.

―새신랑과 안경 낀 사람의 공통점은?

⇒벗으면 더듬는다.

―흔들 때 쾌감 쌀 때 허무한 것은?

⇒고스톱

―남자의 코가 크면 무엇이 클까?

⇒콧구멍

―구멍이 커야 이기는 경기는?

⇒엿치기

―노인이 되면 정말 자신이 없어지는 것은?

⇒바늘구멍에 실 꼽기.

―남자들이 축구, 농구, 골프 같은 운동을 좋아하는 이유는?

⇒본능적으로 넣는 걸 좋아하기 때문.

공주병의 증상(?)

1.세상여자들한테 항상 미안하다 = 내가 너무 예쁘니까!

2.숲속에 들어가면 자고 싶어진다 = 숲속의 잠자는 공주니까!

3.경복궁에 가면 안방같이 편안하다 = 내 집이니까!

4.사과는 절대 먹지 않는다 = 독이 들었을지 모르니까!

5.키작은 남자를 보면 나머지 6명은 어디있냐고 물어본다 = 백설공주니까!

6.아버지가 보고싶을 땐 만원짜리 지폐를 꺼내서 본다 = 세종대왕의 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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