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는 모든 병의 해독제다”


(글: 패치 아담스)


나는 즐거움(fun)이 사랑만큼 중요하다고 믿는다. 사람들에게 삶에 대해 무엇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근본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 그것이 춤을 추어서이든, 정원을 가꾸는 일을 함으로서든, 탁구든 아니면 글을 쓰는 일로서이든…. 한 사람이 어느 한 순간이라도 심각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 - 생명은 지정 기적이고 살아있음은 너무나 기쁜 일인데 왜 단 일분이라도 낭비를 한단 말인가!


사람에게 다가오는 고통과 절망을 예방하려면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유머를 일부러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농담은 금방 죽어 없어지므로 유머러스운 분위기가 살아 움직이려면 funny하게 살아야 한다.


유머보다 먼저 서로 간에 신뢰와 사랑을 쌓아야 됨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즉각적인 유머는 오히려 불쾌하고 무례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어려움이 있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회의 여러 모습들이 건강치 못하고 심지어는 명적이다. 많은 사람들의 신경이 예리해져 있다. 이런 세상을 위한 치유자가 되려면 우리는 유머에 많은 기대를 걸어야 한다.


사람들이 서로 잘 알 때에 웃기기가 쉽다. 같이 시간을 보내며 웃기는 연습을 하라. 계속 이어져 나오는 농담보다는 바보스럽게 즐거움을 위해 노력하라. 유머 지원공동체(Support Group)를 만들고 또 사람들이 그냥 웃기 위해 올 있는 장소도 마련하는 것을 제안한다. 만일 마음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 분야는 탐험해 볼 분야가 아니다. 다른 모든 강한 약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당신의 목표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저들의 고통을 헐뜯는데 있지 않고, 심한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깊은 고통에 빠진 사람은 해독제로서 장난을 요구한다. 나는 바보됨을 강조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유머에 대한 희생은 주는 자가 치르는 값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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