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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30 가고 오는해
  2. 2011.12.26 이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 입니다. 2
  3. 2011.12.20 한송이의 노란장미
  4. 2011.12.18 추억의 사진들... 2

2011. 12. 30. 23:03 사진앨범

가고 오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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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마무리하며 생각해볼 한가지...

나이가 들어가면 친구도 소수로 줄어들기 마련 입니다.

같이갈 친구와 멀어져야

할 친구를어쩔수 없이 판단해야 합니다.

우 정 론 (友情論)

동서고금의 사상가들이 우정론을 썼다
우정 속에는 인생의 아름다운 덕(德)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진정한 우정은 친구를 아낄 줄 알아야 한다.
고독할 때 위로할 줄 알아야 하고,
어려울 때 도울 줄 알아야 한다.

친구의 허물을 용서해 주는
아량과 관용이 필요하다.
서로 속이지 않는 양심과 신의가 필요하다.

저만 잘 났다고 떠드는 것은 우정이 아니다
우정에는 겸손한 마음이 필요하다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

우정 속에는 인생의 뛰어난
덕과 속성(屬性)이 내포된다.

우정은 인생의 귀중한 가치다.
그래서 로마 최대의 철학자 시세로는
그의 [우정론]에서 이렇게 외쳤다
인생에서 우정을 제거하는 것은
세계에서 태양을 제거하는 것과 같다
시세로는 인생의 지극히 높은
가치로 우정을 역설하고 우정의
본질이 신의(信義)에 있음을 갈파했다.

태양이 없으면 세계가 암흑으로 돌아간다.
인생에서 우정을 제거하면 태양 없는
세계처럼 어두워진다는 것이다.
우정은 태양에 비할 만한
인생의 소중한 가치다.

'친구와 포도주는 오랠수록 좋다'고
영국 격언(格言)은 갈파했다.
분명히 그렇다.
포도주는 오래된 것일수록
향기가 방순(芳醇)하고 맛이 있다.
친구도 그렇다.

죽마지고우(竹馬之故友)는 얼마나 다정한가.
시간의 오랜 시련을 이겨낸 우정은
인생의 만세반석(萬世盤石)과 같이
견고하고 믿을 수가 있다.

우정은 빨리 성장하지 않는다.
그 점에서 연애와 다르다.
남녀간의 사랑은 일순간에 성립하는
수가 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일순간에 영원(永遠)의 사랑이 가능하다.
연애는 시간을 초월한다.
사랑 앞에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우정은 그렇지 않다.
우정은 성장의 속도가 느린 나무와 같다.
우리는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아량이라는
비료를 가지고
우정의 나무를 키워 나아가야 한다.

우정은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인생의 한 보배다.
'순경(順境)은 친구를 만들고
역경(逆境)은 친구를 시험한다'고
영국 격언(格言)은 말했다.

'고난(苦難)을 만나야 비로소 진정한
친구를 안다'고
시세로는 갈파했다.

'역경에 처하면 사람은 자기 친구
수(數)를 센다'고
에브 퀴리----
라듐을 발견한 퀴리 부인의 둘째 딸은 말했다.
빛나는 것이라고 다 금은 아니다.
도금(鍍金)한 금도 있고 진짜 금도 있다.
인간의 우정도 마찬가지다.

진정한 벗인지 아닌지는 인생의
고난을 당해 보아야 한다.
인생의 순경에 처하고 사회의 성공자가
되었을 때에는
많은 친구들이 내 곁에 모여든다.
'나는 누구의 친구다'고 나를 내세워서
남한테 자랑까지도 한다.

그러나 내가 인생의 역경에 처하고
어려운
경우를 당할 때는 많은 친구들이 떠나 버린다.
길에서 만나도 모르는 체 한다.
그것이 세상 인심이다.

역경에 처했을 때에도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우정이 진정한 우정이다.
어려울 때 찾아오는 친구가 정말 친구요,
믿을 수 있는 벗이다.

순경과 역경은 우정의 시금석(試金石)이다.
인생의 비운과 고난을 당하면
많은 친구들이 나에게서 떠나갈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소수의 진정한 친구가 반드시 있는 법이다.
우리는 그러한 친구를 많이 가져야 한다.

[논어(論語)]의 첫머리에 우정을 예찬(禮讚)한 말이 있다.
'친구가 먼 데서 찾아와 주니
즐겁지 아니한가[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얼마나 좋은 말인가.
먼 데 있는 친구가 정답게
찾아온다는 것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일의 하나다.

저마다 인생의 이해득실(利害得失)의 원리에 의해서
움직이는 세상이다.
나의 이익이 되면 분주하게 움직이고
나의 손해가 되면 어떤 일이 있어도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저마다 득과 실을 계산하고 행동한다.

그러나 이해득실을 초월한 행동이 있다.
우정이 그 중의 하나다.
'진정한 우정은 공리(功利)를 월등하게
초월한 것이다' 라고 보나아르는 말했다.

갓바우에서 서명범 님에게서

옮겨온글

Sissel - Auld lang syne -- Pelos Bons e Velhos Tem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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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When I awoke this morning,
imagine my surprise !
On my pillow lay a single yellow rose
I smiled "what?", when I read the card,
for the teardrops in my eyes
It was the onl y way that
you could say goodbye.


You couldn't tell me to my face that
you have found another
And did never cross my mind you'd be untrue
So today 'cause I lay sleeping
you left me here alone
And(yes) you said goodbye with
a single yellow rose.
Did you know that yellow roses mean
you love someone forever?
And did you know they say forever
I'll be true?
Why did you have to go straight to leave
and throw our love away?
Why did you leave a single yellow rose ?


아침에 일나서,
제가 얼마나 놀랐는지 상상해 보세요!
제 베개위에 노랑 장미 한 송이가 놓여 있더군요.
"뭘까?" 하고 미소 져 졌어요, 카드를 읽고,
내 두 눈에 눈물이 가득히...
그것이 당신이 내게 작별인사를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이었었군요.

당신은 내 얼굴을 쳐다보면서
당신이 다른 사람을 찾았노라고 말할 수 없었지요
당신 마음이 거짓일 것이라고
당신이 내 마음을 거역하지 않았지요.
그래서 오늘 내가 잠드니까
나 혼자 여기 두고 당신은 떠나갔어요.
그리고는 (네) 노랑 장미 한 송이로
당신은 작별인사를 하셨군요
노랑 장미가 당신이 누구를 영원히
사랑한다는 뜻이라는 것 당신 아시나요?
사람들이 내가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말들 하는 것 당신 아시고 계시나요?
왜 당신은 우리들의 사랑을 내 던져 버리고
곧장 떠나 버려야 했나요?
왜 당신은 외로운 노랑 장미 한 송이를
남겨 놓으셨나요?



Posted by ogfriend

2011. 12. 18. 00:20 사진앨범

추억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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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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