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11. 19:30 웃고삽시다

쫄병의 비애

어느날,
고참과 후임병이 목욕탕을 갔다.
한참 때를 밀던 고참이
후임에게 "등 밀어 !" 라고 했다.
후임병은 고참의 등을
아주 정성껏 밀었다.
그러고 나자, 고참이
후임병의 등을 밀어 주마 라고 했다.
고참이 후임병의 등에다
때밀이 타월을 대고는 후임병에게 한마디 했다.
.
.
.
.
.
.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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