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blue | |||
제목 | : | 여름강 - 청산 | 조회수 : 66 | ||
여름강 靑山 가슴 풀어헤치고 한 치 숨김없이 온 몸으로 보여주는 용기를 가졌구나 슬픔을 슬픔으로 기쁨을 기쁨으로 말하는 진실을 지니고 목마른 땅에서 형체는 구부러져도 제자리를 지킬 줄 아는 너 절대 거꾸로 올라가지 않고 한 곳으로 향하는 순리順理를 보면 우리의 빈번한 역행逆行이 부끄럽다 여름강은 언제나 넉넉한 몸매로 개여울을 타고 실개천을 지나 아담과 이브 이후 우리가 미리 알 수 없는 절망 속으로 시험 속으로 누가 뭐라해도 가고자하는 길만을 갈 뿐이다 온갖 편법과 수단으로 징검다리 위를 건너는 많은 사람들의 세상살이를 아는듯 모르는듯 때로는 무시하는듯! *글쓴이는 시문학 죽순 월간문학 현대문학 등을 통해 문학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전기 토목 엔지니어 기술직 공무원으로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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