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고 추천 여행지, 하이델베르크

"독일? 무섭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가진 고정관념은 툭 부딪치기만 해도 뼈까지 아픈 그들의 체구 때문인가 아니면나치스, 제 2차 세계대전 전범국에 대한 그릇된 편견인가?

그러나 2006 독일 월드컵을 맞이하여 독일은 이미지 쇄신을 톡톡히 할 기회를 가졌다. 독일 각 지역이 지닌 다양한 모습을 제대로보여줄 수있기때문이다.

독일은몰랐겠지만, 다양한 빛깔을 가진 나라이다. 덴마크, 벨기에, 네덜란드, 러시아, 체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등을 이웃으로 오랜 역사를 쌓아온 서유럽의 대국이라는 점만 봐도 감이 오지 않은가? "의외로 독일이 참 좋았어"하고 대답했던 유럽 여행자들, 독일 전문가들, 직접 체험한 경험에 의해 독일 여행의 명소들을 찾아보았는데, 그 첫번째는 바로 하이델베르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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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그 외의 여행지

1. 옛다리 Alte Bruecke

네카 강 다리들 중 가장 오래된 다리로 정식 이름은 카를테오도어 다리(Karl Theodor Bruecke)이다. 철학자의 길을 가려면 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다리 입구 양쪽으로 하이델베르크 멍키 동상과 아테네 여신상, 하얀 쌍둥이 탑 문등이 있다.

2. 철학자의 길 Philosophenweg

'철학자의 산책로'는 1817년 해발 200M에 달하는 하이델베르크 언덕에 만들어져있다. 헤겔, 야스퍼스 등의 철학자들이 사색하면서 걷던 길로 정상에 서면 시내와 하이델베르크 성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도보로 약 1시간 가량 소요.

3.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Ruprecht Karl Universitaet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620년 깊은 역사를 지닌 대학으로 괴테, 칸트, 헤겔, 야스퍼스, 베버 등의 철학자들의 발길이 머문 곳이며 특히 자연과학부문에 있어 여덞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낼 만큼 유명하다. 기품있는 캠퍼스를 돌아보고 하우프트 슈트라세와 이어지는학생식당(Mensa)의 정원에서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며 생기있는 대학 분위기를 즐겨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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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르크트 광장과 하우프트 슈트라세

두 곳은 모두 하이델베르크의 활기찬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마르크트 광장은 하이델베르크 구시가의 중심에 있는 광장으로, 성령교회, 시청사 등이 있다. 또 하우프트 슈트라세(Hauftstrasse)는 레스토랑, 상점, 기념춤 가게 등이 빽빽이 늘어서 있는 활기찬 거리. '붉은 황소', '제펠하우스' 등의 비어가든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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