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박물관에 워터파크까지…미국 700억원짜리 최고가 주택 [조인스]
 
J-Only전세계  부동산  버블논쟁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에서 7500백만 달러(약 700억 원)짜리 최고가 주택이 매물로 나왔다고 18일 영국의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전미 부동산중개업협회는 만약 이 주택이 팔린다면 미국 역사상 가장 비싼 주택으로 기록된다고 말했다.

판매대행을 맡은 엠씨모니글 부동산회사의 웹사이트에 올라있는 미 최고가 주택

LA에서 차로 한시간 가량 떨어진 오렌지 카운티 해안가에 위치한 이 주택은 수려한 자연 경관에다 침실8개, 욕실10개,  자동차박물관, 운동시설, 그리고 워터파크 등을 갖춰고 있다. 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오너가 소유한 이 주택은 연간 세금만 약 30만7000 달러를 내야 한다.

이 주택의 판매를 맡은 엠씨모니글 그룹의 미디어담당자는 "기념비적이라 할 만한 이 집은 개인 사생활이나 보안을 요하는 스포츠스타, 또는 유명인들같은 사람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2년전 팔린 플로리다 팜비치의 7000만 달러짜리가 미국내 최고가 주택이다.

한편 포브스닷컴에 따르면 부동산시장의 매물로 나와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시가 7000만 파운드(약 1천262억4700만 원)가 넘는 영국의 대저택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미국 최고가 주택의 내부전경과 주위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이다.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해안가에 위치한 주택의 모습. 흰색 지붕에 바다조개 모양을 한 이 주택은 럭셔리한 내부시설과 태평양이 바라다보이는 화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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