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척한 계절 하나가
힘겹게 쥔 손을 펼쳐내며
매끄러운 분색 치장을 하고
흘긴 유혹으로 문을 두드린다.



저녁 냄새 가득한 밤이면
계절 하나가..
외롭다 외롭다 하면서,
누추한 딸깍이문을
바람처럼 다가와
잠든 나를 깨운다

출처 e1ziel 님의 スターダストメモリ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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