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5. 20. 23:59 명상의자리

한송이꽃

엄마에게 드리는 장미 한 송이 2007/05/18 22:17



한 신사가 꽃가게 앞에서 차를 멈추었습니다.

2 백 마일이나 떨어진

자신의 어머니에게 꽃다발을

보내달라고 주문할 참이었습니다.

그때 한 소녀가

길가에 앉아 울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소녀는 그가 차에서 내리기 전부터

울고 있었습니다.

신사는 소녀에게 왜 우느냐고 물었습니다.

소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에게 드릴

장미꽃 한 송이를 사고 싶거든요.

그런데 저는 75센트밖에 갖고 있지 않아요.

장미 한 송이는 2달러나 하는데 말이에요.

신사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나랑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내가 장미 한 송이를 사줄께.

신사는 소녀에게 장미를 사 주고

자신의 어머니에게도

꽃다발을보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가게를 나오면서 신사는

소녀에게 집까지 태워주겠다고 제의했습니다.

고마워요!

그럼 엄마에게 데려다 주세요.

그런데 뜻밖에도 소녀는

신사를 공동묘지로 안내했습니다.

소녀는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무덤 앞에

다가 가 장미를 내려 놓는 것이었습니다.

신사는 꽃가계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보내는 꽃 주문을 취소 하면서

그 자리에서 꽃을 샀습니다.

그리고는 2백 마일이나 떨어진

어머니의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출처 e1ziel 님의 スターダストメモリ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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