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20. 23:39 살아가는 이야기
어느며느리의 하소연..
남편회사 거래처에 홍삼회사가 있어서 홍삼을 싸게 살 기회가 생겨서
이 기회다 싶어 냉큼 3박스 주문했네요..
시댁 친정 그리고 저희 먹으려고요..
친정은 멀어서 직접 갖다드리진 못하고 홍삼회사에서 바로 택배로 보냈는데
잘 도착했다고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니들 살기도 어려울텐데 멀 이런걸 다 보냈냐..
정말 고맙다..딸이 최고네..아부지 너무 좋아하신다...
아...이까짓 홍삼 한박스 얼마한다고 왜 그동안 이거 하나 못해드렸나 할 정도로
엄마랑 아부지 넘 좋아하시드라구요..
전화 받고는 눈물 찔끔..ㅎㅎ
시댁엔 어제 직접 갖다드렸는데..그 냉담한 반응....
홍삼으로 유명한 정관x 있잖아요?
우리가 드린건 그리 유명하진 않지만 남편 회사 거래처라서 믿을만한 곳인데..
아버님은 거기꺼 밖에 안드시는데 이런 회사 이름 처음 들어봤다고..
고마워하는 기색은 전혀 없으시고..
정말 어찌 이리도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제 딴에는 그래도 부모님 생각해서 해온건데 정말 서운하고 섭섭하고..
이 기회다 싶어 냉큼 3박스 주문했네요..
시댁 친정 그리고 저희 먹으려고요..
친정은 멀어서 직접 갖다드리진 못하고 홍삼회사에서 바로 택배로 보냈는데
잘 도착했다고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니들 살기도 어려울텐데 멀 이런걸 다 보냈냐..
정말 고맙다..딸이 최고네..아부지 너무 좋아하신다...
아...이까짓 홍삼 한박스 얼마한다고 왜 그동안 이거 하나 못해드렸나 할 정도로
엄마랑 아부지 넘 좋아하시드라구요..
전화 받고는 눈물 찔끔..ㅎㅎ
시댁엔 어제 직접 갖다드렸는데..그 냉담한 반응....
홍삼으로 유명한 정관x 있잖아요?
우리가 드린건 그리 유명하진 않지만 남편 회사 거래처라서 믿을만한 곳인데..
아버님은 거기꺼 밖에 안드시는데 이런 회사 이름 처음 들어봤다고..
고마워하는 기색은 전혀 없으시고..
정말 어찌 이리도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제 딴에는 그래도 부모님 생각해서 해온건데 정말 서운하고 섭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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