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12. 14:35 웃고삽시다

너 나 알지?

임금님의 개가 있었다..



이개는 할줄아는거라고는 끄덕끄덕 밖에 못하였다..
그래서 임금님이..이 개에게 도리도리를 시키는사람에게는
상금을 주겠다고 명하였다..
그러자 많은 인파가 상금을 얻기위해 몰려들었다...

그러나 모두 허사였다.. 마지막 한사람이 남아있었다..
임금이 그에게 물었다...


"자네는 이 개를 도리도리하게 할 자신이 있는가?"

"물론이옵니다..폐하.."
"자 어서 시작해보게.."
"예"
그러자 그 사람은 가방에서 벽돌을 꺼내었다..
그러더니 힘껏 개에게 벽돌을 날렸다..
개는 깨갱 거리면서 임금님뒤로 숨었다...

그런뒤에 그 사람이 개에게 물었다..
"또 맞을래?"
"도리도리"
드디어 도리도리를 한것이다...


이 일이 있은뒤 몇일뒤에 부작용이 일어난것이다..

그 개는 이제는 도리도리만 할줄알지 끄덕끄덕은
전혀 하지 못하는 불구자가 되었다...
임금은 다시 명하였다..

이 개에게 끄덕끄덕을 시킨자에게는 도리도리사건보다 더 후한
상금을 내린다고...
이런 명이 내리자마자 도리도리사건의 그 남자가 돌아왔다.

그러고 이 한마디를 내뱉고 상금을 챙겨갔다...
.
.
.
.
.
.
.
.
.
.
.
.
"너 나알지??

'웃고삽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불지마  (0) 2006.10.12
그게 어디 제탓입니까?  (0) 2006.10.12
흥부와 놀부  (0) 2006.10.12
나도 마누라 있다.  (0) 2006.10.12
아파트 이름이 긴 이유는  (0) 2006.10.12
Posted by ogfriend

블로그 이미지
오래된 그리고 좋은 친구들이 가끔들러 쉬다 가는곳.. 블로그에 게재된 내용 중 게재됨을 원치 않으시거나,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게재한 내용을 삭제하겠으니 삭제요청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모닥불 올림. Any copyrighted material on these pages is used in noncomercial fair use only, and will be removed at the request of copyright owner.
ogfriend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