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의 여름 이야기 2006/06/28 17:30추천1스크랩1

방태산의 여름 이야기

6월의 신록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풀섶에 어릴 적 따 먹던 뱀딸기가 날 반깁니다.

나도 반가워

얼른 한 알 따서 먹었습니다.

그리도 맛있던 그 맛이 아니였습니다.

어릴 적에

강아지풀 줄기에

뱀딸기를 따 길게 꿰어

친구들과 서로 많이 땄다고 자랑하며

먹던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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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자

듬직하고 멋진바위 식구들이 가득한말고 시원한 계곡과싱그런 초록나무가 가득한 숲 속이 다가옵니다,

좔좔좔~~~~~좔좔~~~

계곡물 소리가 방태산에 가득합니다.크기변환_IMG_2565.JPG

깊고 깊은 산골짜기

숲 속에 이끼긴

샘물......

크기변환_IMG_2564.JPG

정상이

가까움을 알려주는

햇살이 숲 속 사이로 비춥니다.

크기변환_IMG_25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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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IMG_2542.JPG

초롱꽃도

만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처럼

무수한 생명들을 말없이 품고

방태산의 여름은 점점 깊어갑니다.

기쁨 속으로...샬롬!

2006. 6. 28 (수)

God with us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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