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30. 14:11 여행,레저
방태산의 여름이야기
방태산의 여름 이야기 2006/06/28 17:30 | 추천1![]() |
방태산의 여름 이야기 6월의 신록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풀섶에 어릴 적 따 먹던 뱀딸기가 날 반깁니다. 나도 반가워 얼른 한 알 따서 먹었습니다. 그리도 맛있던 그 맛이 아니였습니다. 어릴 적에 강아지풀 줄기에 뱀딸기를 따 길게 꿰어 친구들과 서로 많이 땄다고 자랑하며 먹던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방태산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자 듬직하고 멋진바위 식구들이 가득한말고 시원한 계곡과싱그런 초록나무가 가득한 숲 속이 다가옵니다, 좔좔좔~~~~~좔좔~~~ 계곡물 소리가 방태산에 가득합니다. 깊고 깊은 산골짜기 숲 속에 이끼긴 샘물...... 정상이 가까움을 알려주는 햇살이 숲 속 사이로 비춥니다. 초롱꽃도 만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처럼 무수한 생명들을 말없이 품고 방태산의 여름은 점점 깊어갑니다. 기쁨 속으로...샬롬! 2006. 6. 28 (수) God with us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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