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7. 23:46
여행,레저
'토지'의 무대인 평사리의 가을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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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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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관광명예기자와 관광과 직원들이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와 '최참판댁'으로 유명한 악양면 평사리를 다녀왔다.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평사리는 자연환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뒷산이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마을이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해 어머니의 품속같이 포근함을 안겨주는 섬진강과 가을걷이에 바쁜 농촌의 들녘이 한눈에 들어온다. 붉은 감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감나무들도 평사리의 가을풍경을 아름답게 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드라마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세트장이지만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어 향수를 불러온다. 세트장에서 드라마의 내용과 등장인물들의 삶을 떠올리려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자, 그러면 가을풍경이 아름다운 평사리로 사진여행을 떠나보자.
| ▲마을 앞으로 넓은 들판과 섬진강이 펼쳐진다 ⓒ 변종만 |
| ▲세트장의 우리에서 단잠에 빠진 돼지들 ⓒ 변종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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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