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2006/06/22 19:10 | 추천0스크랩0 |
7일 아침 9시20분 ChangSha공항에 예정에 무사히 안착했다. 허름하기 짝이 없는소위 International Airport란다. 거침없이 간단히 통과했고, 미리 예약한 가이드를찾느라 지정된 장소에서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20여분 만에 만났다. 長沙市가 속한 湖南省은중국의 5大 省쯤 된다고 하는데 도시의 모습도그와 같으리라 생각된다. 점심 시간까지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이 지역은 중아열대습윤지역이라 비도 많고 습도가 높다. 북경,심양,만주지역과는 다른 기후이고,남방의 베트남,캄보디아 지역과도 달리 땀도 많이 났지만 끈적끈적함이불쾌감마져 들었다. 다행히 자동차내의 에어컨 성능이 좋아 잠시잠시 식힐 수 있었다. 게다가 안개가 많아 맑은 사진은 생각도 못하겠다. 도시전체가 안개속이다. 世界之窓(미니시엄), 馬王堆漢墓, 天心閣 을 둘러보고 궁중요리로 점심을 했다. 워낙 내가 잡식이라 입맛에도 맞아 좋았다. 그러나 이렇게 먹다가는 체중이 늘어날 것만 같은데, 칼로리 적은 음식을 찾아야 할것 같다. 張家界지역을 가려면 380Km로 먼 거리다. 물론 작년말(모택동 탄신일 11월14일)에개통된 고속도로가 있지만 안전주행속도를 감안하면 장거리임엔 틀림없다. 가이드는 일반 단체여행객들과 마찬가지로 常德이라는 도시에서 일박을 권하기에 날자에 구애없고 급히 서두를 것 없으니 중간지점에서 하루를 묵기로 결정했다. *********************************************************************************** 세계지창- 유럽의 한 성을 축소시킨 건축물인데 입구에 난데없이 태국의 사원이 지키고 있다.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長沙시 중심지의 교통난도 만만치 않다 馬王堆漢墓- 발굴된 漢族의 묘를 재현시킨 곳으로 이른바 미이라를 비롯, 당시 앙가의 묘가 실제 크기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다 박물간 실내에서의 유일한 사진이다. 박물관내에서 사진 촬영하는 무식한 사람이 되었는데, 앗차하고 한 컷 눌렀는데 바로 제지당했다. 머리숙여 사과하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왕족여인들이 의상이다. 天心閣 안으로 들어서자많은 노인들이 마작을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아마 종로2가의 파고다공원을 연상하게 된다. 노인들의 휴식처,,,,겸, 공공연하게 돈을 걸고 놀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잘 정돈된 내부에는 결혼할 커플들의 야외촬영 장소로 적당한 것 같다. 소득수준이 높아지자 야외촬영이 신종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단다. 숲속에는 젊은 남녀의 대담한 사랑표현도 남을 의식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천심각에서 내려다 본 시내의 모습- 그러나 사진에는 없지만 유니폼을 입은 여직원들이 무단횡단은 기가 막힐 정도다. 올림픽 준비를 위해 북경에서는공공질서 캠패인, 화장실 문화 등활발히 안정되어 감을 볼 수 있는데,,,여기는 아직인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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