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도마을 소개]
01.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종현마을은 대부도의 중심에위치한 곳으로 199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산시에편입되었다. 안산시청에서 서쪽으로 33.8㎞ 거리에 위치한지역으로 면적은 40.34㎢이고 지형은 낮은 구릉성산지이며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하다.1994년 1월 호수면적 1천700만평의 시화호에 총 저수용량3억 2천만톤, 총 연장 12.7㎞ 의시화방조제가 건설되어이제는 연육도가 된 바다마을이다.
주민 대부분이 반농반어(半農半漁)의 생업에 종사하는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수도권 최대의 포도생산지이며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02. 대부도 가는 길은 대부도를 연결하는 시화방조제를 비롯하여 탄도, 불도, 선감도를 연결하는 여러 방조제로연결되어 있어 섬과 섬 사이를 자동차로 갈 수 있어 멋진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이며 특히, 돌이 검다는『탄도』, 부처가 나왔다는 『불도』,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감도』등은 지명의 유래에서 보듯 독특한 멋을간직한 곳이다.
03. 대부도 종현마을은 넓고 깨끗한 갯벌이 펼쳐져 있어 자연 그대로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풍부한 어족 자원덕에 사시사철 낚시를 하여는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연육도가 된지도 벌써 10년. 세월은 흘렀지만 대부도에는 섬이 가진 낭만과 서정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도는 아직도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푸근한 섬마을로 기억되는 모양이다.
[대부도 갯벌]
01. 대부도는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는데,만조 때는 출렁이는 바다의 정취를 즐길 수있고, 간조 때는물이 빠진 갯벌에 들어가 해산물을 캘 수 있습니다. 바다 생물들의 천국인 대부도 갯벌은 생태기행지로 손색이없습니다.시화방조제 들머리에 있는 방아머리는 모래와 갯벌이 반반씩분포돼 있습니다. 방아머리 나루터에서는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으며 주로 망둥어나 새끼 장어가 잡힙니다. 특히 방아머리에서 남쪽으로 3km쯤 가다 만나게 되는 구봉도해변은 물이 빠지면 갯벌로 변해 걸어 들어갈수 있습니다.
02. 2천7백만평에 달하는 구봉갯벌에는 갯지렁이류, 갑각류, 연체류, 어류 등 총214종의 생태자원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바다사람들인 마을사람들은 갯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갯벌체험장으로 개방하면서도 갯벌이황폐화되지 않도록 갯벌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도의 갯벌 중에서도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구봉갯벌에 오면 바지락, 동죽, 맛조개 등을 직접 잡는 체험은 물론 다양한 갯벌 생태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갯벌을 느껴보세요. [여행준비]
01. 갯벌에 갈 때마다 언제나 갯벌이 열리는 것은 아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갯벌체험을 위해서는 물때를 잘맞추는것이 중요하다.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한 서해안은 물이 빠지는시간에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밀물과 썰물은 하루에 두 번씩 교차하므로, 도착시간을 썰물,즉 간조시간에 맞추면 된다. 인터넷의 물때시간표와 신문에서는 매일 그날의 간조, 만조 시간을 알려준다. 갯벌 전체를 관찰하려면,가장 멀리까지물이 빠지는 매월 음력 보름이나 그믐의 정오쯤이 좋다.
02. 갯벌에 갈 때에는 반드시 여분의 옷과 양말,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단 갯벌로 나가면 그늘도 없고,앉아서 쉴 곳도 없기 때문에 햇볕에 타지 않게 소매가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계절에 관계없이 선탠크림은필수적. 장화는 간혹 발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두터운 양말을 두 겹 정도 신는 것이 좋다. 또한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나갔다 오기 어려우므로 식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03. 갯벌체험과 관련하여 생물 관찰 시 조류도감이나 식물도감을 지침 하여 찾아보고 기록해보자.처음 보는 갯벌 생물은 사진을 찍거나 자세하게 기록하고 관찰 후의 생물은 다시 놓아주도록 한다.손을 더럽히면 모든 것에 진흙이 묻어나기 때문에 준비물을 간단하게 하며, 어깨에 멜 수 있는 배낭에 마실물과, 수건, 휴지 등도 함께 지참하는 것이 좋다. [대부도 특산물]
01. 바다의 우유,, 굴 : 바위에 붙어있는 모습이 꽃처럼 아름답다고하여 `석화(石花)'라고 불리는 굴은`바다의 우유'라고 부를정도로 단백질과 당질의 구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무기질이 풍부하게들어 있으며 혈압을 조절하는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여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02. 바지락칼국수 : 가을에서 겨울을 넘기는 때까지가 맛이 좋을때인데 바지락은 간장을 보호하는 식품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강정식품으로 알려질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고 한다.숙취를 푸는데 바지락 끓인 국물을마신다.
특히 바지락은칼국수를 끓이는데 빠져서는 아니된다.아무리 국물맛을 내는 여러가지 재료가 있더라도 바지락을따를 존재는 없다고 할 정도이다.대부도의 칼국수가 유명한 것은바지락의 산지이기 때문이다.
03. 대부포도 : 마을 농가의 약 90%가 재배하고 있는 대부포도는 대부도의 대표적 농산물로 그 생산량이 년간10,660톤에 달하며, 바닷가의 뜨거운 열기와 습도, 낮과 밤의 큰 기온 차,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 등 포도 생장에 필요한 환경을 두루 갖춘 천혜의 입지 조건에서 재배돼 껍질이 두껍고 당도가 육지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향기가 뛰어나다.
[갯벌체험 시 유의할 점]
01. 갯벌생물의 생활을 살펴 보면 먹고, 집을 수리하고, 적들로부터 숨는 것이 전부이다. 갯벌 생물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갯벌에 구멍을 파고 사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들이 파놓은 구멍은 갯벌속으로 공기가 들어 갈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갯벌이 썩는 것을 막아 준다. 썰물이 되면 각자 구멍에서 나와부지런히 먹이를 먹고 썰물이 가까워 지면 집을 정리한다. 이들이 파놓은 구멍은 각각의 생물에 따라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갯벌생물들은 바위틈이나 바닷물이 고인 데에서 쉽게 볼 수 있다.
02. 갯벌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뛰어다니지 않는다. 반드시 양말을 신고 바위나 갯벌 속의 날카로운 부분을 조심하며 천천히 걸어다니며 관찰한다. 무분별한 갯벌 생물의 채취 행위를 지양하고 가능하면 생물들을 만지지 말고 눈으로 보고, 관찰하는 것이좋다.
03. 일반적으로 갯벌은 갯벌에 사는 생물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은 곳의 경우에는 반드시 어촌 계장이나 관리자의 허락을 받고 들어가야 한다.양식을 하고 있는 갯벌에는 들어가지 말자.
04. 갯벌에서는 특히 안전에 조심해야 한다. 갯벌에서는 한 군데 오래 서 있을 경우 발이 깊이 빠지기 때문에 자주 이동하고, 마치 발레를 하듯이 앞발에힘을 주어 걷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다. 맨발의 감촉이 무척 좋지만 날카로운 조개껍질에 발을 베일 우려가 있으니 신발을 신어야 하고, 지혈제와 일회용 반창고는 배낭 속에 꼭 챙겨 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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