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385건

  1. 2006.09.17 충청도 세드무비
  2. 2006.09.17 슬플땐 울어라
  3. 2006.09.17 첫경험
  4. 2006.09.17 엄마의 문자 메세지
   
    충청도서 올라온지 사흘밖에 안됐시유~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나예유~
    사랑은 알아도 해보지는 않았시유~ 아 아~ 왜 그렇게 묻는 대유~
    아 아~ 서울 사람 눈만 감으면 아 아~ 코 베어 간다 말은 들었시유~
    두비 두비 두비 두바~ 영화구경 간다더니 워디루 가남유~
    시골에서 왔다구 깔보지 말어유~ 말은 느려도 눈치는 잽싸유~
    진실한 남자가 나는 좋아유~ 아 아~ 서울 사람 눈만 감으면
    아 아~ 코 베어 간다 말은 들었시유~ 두비 두비 두비 두바~
    영화구경 간다더니 워디루 가남유~ 시골에서 왔다구 깔보지 말어유~
    말은 느려도 눈치는 잽싸유~ 진실한 남자가 나는 좋아유~
   

'웃고삽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음은 명약이다.  (0) 2006.09.25
여친이 보낸 계약서에 대한 남친의 답변  (0) 2006.09.20
유머는 모든병의 해독제다.  (0) 2006.09.20
첫경험  (0) 2006.09.17
엄마의 문자 메세지  (0) 2006.09.17
Posted by ogfriend
[눈물 건강학] 슬플 땐 울어라! 그래야 오래 산다
눈물 통해 스트레스 물질 배출
"남자 수명 더 짧은 이유가 여자보다 덜 울기 때문"

1997년 8월, 영국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죽자 영국 국민들은 비탄에 빠져, 눈물을 흘리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상하게도 그 후 한동안 영국의 정신병원과 심리상담소에 우울증 환자 방문이 절반으로 줄었다. 정신과 의사들은 다이애나의 장례식 때 실컷 울고 카타르시스를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이를 ‘다이애나 효과’라고 불렀다.

웃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억지로 웃게 만드는 ‘웃음 치료’가 각광 받고 있지만 잘 우는 것도 웃는 것만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웃음이 면역력을 높여 주는 것처럼 울음 역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눈물을 ‘신이 인간에게 준 치유의 물’이라고 말하는 의사들도 있다.

◆ 슬플 때 울지 않으면, 다른 장기가 대신 운다

영국의 저명한 정신과의사 헨리 모슬리경이 남긴 말이다. 슬플 때 울 수 있는 사람이 병에 덜 걸린다는 사실은 임상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건강한 사람과 위궤양이 있는 남·녀 137명을 나눠 조사했더니 위궤양 환자보다 건강한 사람들이 우는 것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필요한 경우 더 잘 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슬퍼도 울음을 참는 사람이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위궤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동맥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눈물을 흘리지 않고 우는 사람보다 소리를 내서 “엉~엉~” 우는 사람의 심장마비 발병률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류머티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울고 난 다음엔 스트레스 호르몬과 류머티즘을 악화시키는 물질인 ‘인터루킨-6’의 수치가 떨어졌다.

한편 눈물을 통해 스트레스 물질도 배출된다. 슬픈 영화를 볼 때와 양파를 썰 때 눈이 매워 나오는 눈물을 비교한 실험에서 ‘영화 눈물’은 ‘양파 눈물’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카테콜아민이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콜아민은 혈관을 수축시켜 심혈관에 부담을 준다. 즉 눈물이 스트레스 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다.


◆ 남자들이여, 울음을 참지 마라

미국 여성들은 한 달 평균 5.3회 우는 반면, 남자는 1.4회 운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자는 태어날 때와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등 평생 3번만 울어야 한다고 가르쳐 왔다. 눈물에 관한 한 불평등 대우를 받아왔던 것이다. 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 정신과 백상빈 교수는 “남자의 평균수명이 더 짧은 이유 중 하나가 여자보다 덜 울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16세기말까지만 해도 오페라나 연극에서 남자가 우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았으나 산업혁명 이후 남자의 눈물이 ‘남자답지 못함’을 의미하게 됐다”며 “남자나 여자나 모두 울고 나서 심신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는 것은 똑같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이목 때문에 울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눈물 방’이 있다고 한다.

◆ 아이가 운다고 야단을 치지 마라

아이가 말을 하지 못할 때는 울음이 유일한 의사 표현 수단이다. 그런데 말을 할 만큼 큰 아이의 경우에도 울음은 나름의 의사 표현 수단으로 사용된다. 예컨대 아이가 병원에 갔을 때 우는 것은 병원에 대한 공포를 울음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운 아이들이 오히려 병원에 대한 공포가 표출돼서 병에서 회복되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억지로 울음을 그치게 하면 회복도 늦고 병원에 대한 공포감도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함병주 교수는 “잘 울지 않는 아이는 걱정거리가 있을 때 땀이나 침을 과도하게 흘리는 등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다”며 “어린이들은 필요한 경우 실컷 울었을 때 사물이나 현실을 왜곡된 시각으로 보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건강,생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날한강의모습  (0) 2006.09.18
기암괴석  (0) 2006.09.18
한라산의 식물  (0) 2006.09.18
음악치료  (1) 2006.09.18
다이어트의 적(敵) 은 다이어트  (0) 2006.09.16
Posted by ogfriend

2006. 9. 17. 00:14 웃고삽시다

첫경험

남들은 중학교 시절에 이미 해봤다던데...
심지어 사촌동생 녀석까지 이미 경험을 해보았다구
은근히 자랑 겸 무용담을 늘어놓던데...

하지만 그거야 이미 경험한 자들의 얘기이구
처음 시도하는 나로서는 떨릴 수 밖에...

그동안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었구
끈질기게 달라붙는 아가씨들의 유혹에도
넘어갈 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구...
특히 역 주변 아가씨들......

나중에 기회가 있겠지 하면서 계속 미루다보니
내 나이 스물다섯이 되도록
한번도 경험 못했던 것이다...

막상 하려면 겁나는 것이 괜히 잘못 했다가
나쁜 병에 걸려서 본인도 고생하구
남에게까지 피해를 준 사례를 많이 접했기 때문에....

요즘은 많이 깨끗해져서 그런 일이 없다고는 하더만...
어쨌거나 용기를 내서 그곳을 찾아갔다...

보통 처음에는 친구들이랑 간다던데
그냥 혼자서 제발로 찾아갔다...
내가 아는 형은 군대가기전에 집단으루 했다던데..
친구들이랑 갔다고 하더만...

차에서 처음 해 본 사람도 있다던데
아무래도 처음인데 차에서 하는 거 보다는
아늑한 방에서 하는게 낫지...

근데 거기는 밖이 훤히 내다뵈는
유리창과 문으로 이루어졌더군...

손님을 끄는데는 효과적일지 몰라두
나처럼 처음인 사람에게는 오히려 더 주저하게 만들던데...
문을 열구 주저하며 들어갔더니 손님(?)을 반기는 아가씨들...

생각보다는 그리 반가와하는거 같지는 않더만
그래두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답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아가씨들..
요즘 불황이라 이곳을 찾는 사람도 많지는 않을텐데...

하긴 이 일도 오래 하다보면 만성에 젖게 될거야...
들어가자마자 들은 소리는 '옷 벗으시고 이리 오세요...'
그래두 '어서 오세요'라든지 그런 형식적인 인사는 건넬줄 알았는데
다짜고짜 용건부터 얘기하다니...

처음인거 티 안내려구 당당하게 옷을 벗어 놓구
그쪽으로 갔지만 역시 티가 났나 보다...
"처음이신가 봐요..?"
"예..........."

이 나이가 되도록 뭐했느냐는 듯한 아가씨의 눈빛....
최근에 무슨 병 같은거 걸린적 없었냐구 묻더군...
하긴 괜히 보균자 받았다가는 이 장사(?)도 망하지...
이것저것 묻고 대답하다가 마침내 떨리는 순간...

"저기 가서 누우세요..."

신발도 벗지 말고 누우랜다...
신발 때문에 시트 더럽혀지면 어떡하라구...
휴우~~~~~~~~~~~~~
한 5분쯤 지났나?
그렇게 힘들지 않게 모든 일을 마칠 수 있었다...

"수고했어요...
이걸루 닦구 있어요..."

이 한마디만 남긴채
그 아가씨는 다른 손님을 받으러 가구...
그 녀석은 고등학생 같더구만...
순진하게 생긴 녀석이었는데 자기두 처음이라구 했다...
그녀석은 처음인게 티가 나더군...

괜히 설레하구 무서워하기도 하구...
난 고등학교 다닐 때 뭐했는지 몰라...
힘도 없구 나른했지만 나도 마침내 해내었다는
뿌듯함이 앞장 섰구...

거기서 주는 음료수랑 빵을 먹으며
밀려오는 허기를 달랬다...
그런거 바라고 한것도 아닌데
전화카드까지 주더군...
김희선이 모델이 되어
이런 말이 쓰여있는...




'헌혈하는 당신은 모두 내친구'

거기까지 와서 김희선 카드 말구
전지현 전화카드 달라는 녀석도 있더구만.......
이렇게 내 첫 헌혈 경험은 끝났다...*^_^&

'웃고삽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음은 명약이다.  (0) 2006.09.25
여친이 보낸 계약서에 대한 남친의 답변  (0) 2006.09.20
유머는 모든병의 해독제다.  (0) 2006.09.20
충청도 세드무비  (0) 2006.09.17
엄마의 문자 메세지  (0) 2006.09.17
Posted by ogfriend
우리 엄마는 휴대폰의 ‘휴’자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엄마가 휴대폰을 사게 됐습니다.

나는 엄마에게 문자 보내는 법을 가르쳐 드렸지요.

엄마는 자판을 열심히 누르시더니

회사에 있는 아빠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엄마 뭐라고 썼어???



엄마:응…? 아빠 사랑한다고 썼지.



흐음, 문자 보내는 걸 잘 가르쳐 드린 거 같습니다.

한데 잠시 후 아빠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빠:여보!! 이게 뭐야!!!



엄마:왜요??



아빠가 받은 문자메시지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적혀 있었던 것이다.
"
"
"
"
"
"
"
"
"
"
"
"
"
"
"
"
"
"
"
"
"
“여보 사망해” ^*^~~

'웃고삽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음은 명약이다.  (0) 2006.09.25
여친이 보낸 계약서에 대한 남친의 답변  (0) 2006.09.20
유머는 모든병의 해독제다.  (0) 2006.09.20
충청도 세드무비  (0) 2006.09.17
첫경험  (0) 2006.09.17
Posted by ogfriend

블로그 이미지
오래된 그리고 좋은 친구들이 가끔들러 쉬다 가는곳.. 블로그에 게재된 내용 중 게재됨을 원치 않으시거나,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게재한 내용을 삭제하겠으니 삭제요청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모닥불 올림. Any copyrighted material on these pages is used in noncomercial fair use only, and will be removed at the request of copyright owner.
ogfriend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