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삽시다'에 해당되는 글 218건

  1. 2006.10.10 사과드립니다.
  2. 2006.10.10 똑똑한 하인
  3. 2006.10.10 기억력
  4. 2006.10.10 강원도 사투리의 절정

2006. 10. 10. 11:31 웃고삽시다

사과드립니다.


사과를 원하시는 분께 드립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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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2006. 10. 10. 01:54 웃고삽시다

똑똑한 하인

<똑똑한 하인 >


한 은행가가 새로 들어온 하인에게 물었다.

"내가 준 중요한 편지를 부쳤나?"


"물론이죠!"

하인이 대답했다.


"그런데 우표 사라고 준 돈을 도로 가져왔으니 어떻게 된 일인가?"


그러자 하인이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

.

.

.

.

.


"돈을 쓸 필요가 없었어요.

아무도 안볼 때 편지를 우체통에 살짝 넣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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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2006. 10. 10. 01:53 웃고삽시다

기억력

* <기억력 좋은 노인>
특이한 것을 아주 좋아하는 특이한 남자가 있었다.
이 사람은 특이한 것이 있다는 소리만 들으면
그것을 보아야 직성이 풀렸다.
어느 날, 서울역 앞에 기억력이 무지무지 좋은 노인이
구걸을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 노인을 찾아갔다.
과연 서울역 앞에는 70줄의 노인 하나가 구걸을 하고 있었다.
호기심남이 노인에게 다가가 물었다.
"노인장, 15살 때 생일날 점심은 무얼 드셨습니까?"
노인은 즉시 말했다.
"계란."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고,
호기심남은 과연 노인이 대단한 사람임을
알아차리고 그 자리를 떴다.
세월이 한 10년쯤 지나 호기심남이
다시 서울역 앞을 지나게 되었을 때,
10여년 전의 그 노인이 아직도 그 자리에서
구걸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호기심남은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여
그 노인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어떻게요...?"
그러자 기억력이 무지무지하게 좋은 그 노인은
호기심남을 한 번 쓱 올려보더니
동전 통을 바라보면서 한 마디 했다.
.
.
.
.
.
.
.
.
.
.
.
.
..
.

"삶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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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우추리 주민 여러분들인데 알코 디레요.

우추리 주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클나싸요, 클나싸요.

큰일났어요, 큰일났어요.

운제 맹금 박씨네 집에 도사견 쪼이

지금 방금 박씨네 집에 도사견 쫑이가

노끄느 살살 매나가주 지절로 풀래 내떼가지구

노끈을 살살 매놔서 저절로 풀려 내빼서

신장로르 치띠구 내리띠구 고니 지랄 발과하민서

신작로를 치뛰고 내리뛰고 그런 지랄 발광을 하면서

해꼬지를 하구 돌아댕기구 있써요.

해코지를 하고 돌아다니고 있어요.

그래니 할머이들이나 하라버이드른 언나나 해던나들으 데리고

그러니까 헐머니들이나 할아버지들은 아이들이나 갓난아기들을 데리고

얼푼 댄이나 정나로 대피해주시고,

어서뒷뜰이나 화장실로 대피해주시고,

동네 장제이드른 뭐르 쎄레댈꺼르 이누무꺼 잡으야되니

동네 장정들은 뭐 때릴 무기들로 이 개를 잡아야 되니

반도나 먼 그무리나 이른걸 하나씨 해들고는 어풀 마을회관으로 마커 모예주시기 바랍니다.

족대나 뭐 그물이나 이런 것을 하나씩 해들고 어서 마을회관으로 모두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래고 야가 심염마네 풀레나가지구 조어서 세빠다그 질게 내물구

그리고 이 개가 10년만에 풀려나가지고 좋아서 혓바닥을 길게 내밀고

추무 질질 흘리민서 도러댕기는데

침을 질질 흘리면서 돌아다니는데

왜서 해필 질깐에는 씨래기 봉다리를 크다마한

왜 하필 길가에 있는 쓰레기 봉투를 큰

아가빠리에 조 물고는 대가빠리를 쪼 흔드니,

입에 죄 물고는 대가리를 죄 흔드니,

뭐이나 그 씨래기 봉다리아네이뜬 짠지, 먹다 남은 쉔밥,

뭐냐 그 쓰레기 봉투 안에 있던 김치, 먹다 남은 쉰밥

구영뚤펜 양발, 아 언나 지저구,

구멍 뚫린 양말, 아기 기저귀,

하이튼 머 길까에 매련도 없써요 개락이래요.

하여튼 뭐 길가에 형편도 없어요. 엉망이예요.

그래 얼푸 일루좀 치워야 되잖소,

그러니까 어서 이것을 좀 치워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니 마커 얼른 저 머이나 마을회관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모두 얼른 저 뭐지, 마을회관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래구 지금 정나에 대피하고 계시는분들은 쿤내가 좀 나드래도,

그리고 지금 화장실에 대피하고 계시는 분들은 오물내가 좀 나더라도,

이누무 도사견이 그끄지 드러 다닐찌 모르니,

이놈의 도사견이 거기까지 들어가 다닐지 모르니,

하튼간에 도, 에 판자때기 그, 소깨이 구녀이 뚤펜

하여튼간에 그 (화장실 벽) 판자에 뚫린 솔갱이 구멍

글루 바끄루 좀 이래 내더보고

거기로라도 밖을 좀 이렇게 내다보고

이기 왔나 않왔나르 좀 이래 보고,

이 개가 왔나 안왔나를 좀 살펴 보고,

좀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좀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방소으 마치겠습니다.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얼푼 마커 마을회관으로 좀 나와주세요.

어서 모두 마을회관으로 좀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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