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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09.20 양송이 치즈구이
  3. 2006.09.20 커피도 이젠 건강음료
  4. 2006.09.20 피로회복에좋은 오징어
더위 지쳤다면 옥수수 드세요 [중앙일보]
알갱이째 먹는 거의 유일한 곡류
몸속 유해산소·노폐물 청소 싹싹
티아민·엽산·섬유소도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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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유난히 기승을 부린 무더위 탓에 지친 분들이 많습니다. 온종일 기진맥진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호소합니다. 저는 이런 분들에게 옥수수를 권하고 싶습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보양식 중에 옥수수야말로 더위를 이기는 최고의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북미가 원산지인 옥수수는 콜럼버스를 통해 처음 유럽에 선보였습니다. 그의 최대 과오가 백해무익한 담배의 소개였다면 최고의 선물은 옥수수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옥수수는 영양 가치가 우수합니다.

첫째, 옥수수는 알갱이를 통째로 먹는 거의 유일한 곡류입니다. 알다시피 곡류는 껍질과 알맹이, 씨눈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곡류는 껍질과 씨눈이 도정 과정을 통해 제거된 알맹이 부분입니다. 그런데 항암 효과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페놀 성분은 대부분 껍질과 씨눈에 포함돼 있습니다. 실제 껍질과 씨눈이 곡류에서 차지하는 무게는 15~17% 정도지만 곡류 전체 페놀 성분의 83%가 이들 부위에 몰려 있습니다. 이들 페놀 성분은 그동안 무더위로 신진대사가 과열되면서 몸에 쌓인 유해산소 등 노폐물들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껍질과 씨눈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옥수수야말로 안성맞춤인 셈이지요.

둘째, 옥수수는 비타민 B의 보고입니다.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서 볼 수 없는 장점입니다. 길이 20㎝ 짜리 옥수수 한 개만 먹어도 티아민 일일 권장량의 24%, 엽산 일일 권장량의 19%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티아민이나 엽산은 모두 비타민 B의 일종으로 이들은 인체를 자동차에 비유할 때 출력향상제 역할을 합니다. 같은 휘발유로 높은 마력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뜻이지요. 당연히 힘이 나고 지치지 않게 됩니다. 게다가 티아민의 두뇌활동 개선과 엽산의 기형아 예방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옥수수는 섬유소가 풍부합니다. 옥수수 알갱이를 250㏄ 한 컵만 먹어도 하루 필요량의 18%나 되는 섬유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옥수수 섬유소는 당뇨와 고지혈증, 고혈압은 물론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발휘합니다.

넷째, 옥수수의 노란 색소 성분인 베타 크립토산틴은 폐암 예방효과를 지닙니다. 2003년 학술잡지 '캔서 에피데미올로지'는 옥수수 등 베타 크립토산틴이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을 경우 폐암이 27% 가량 감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침 옥수수가 제철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 옥수수는 삶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끓는 물에 30분 정도 담가뒀다 꺼내면 됩니다. 저도 최근 밥공기를 절반으로 줄이고 대신 끼니마다 옥수수를 한 개씩 디저트로 먹고 있습니다. 차지고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옥수수는 결코 가축사료로나 쓰는 저급한 식품이 아닙니다. 그동안 무더위로 허덕이셨다면 삶은 옥수수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홍혜걸 객원 의학전문기자 <<ESTH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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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양송이 치즈구이 2006/08/19 21:44추천0스크랩0
원문출처 : 조선닷컴 유자차네

버섯 좋아하시죠?
특히 양송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고 하잖아요~
여기에 칼슘이 듬뿍 든 유기농 맑은 치즈에 엄마의 정성까지 담아 만든 양송이 치즈 구이는 영양만점의 요리랍니다..ㅋㅋ

양송이도 그리 크지 않아 한입에 쏙쏙!!
우리 가족은 제가 버섯 요리를 자루 해 주어 그런지..
식탁에 버섯이 올라오면 금세 없어진답니다..
저도 엄청 좋아하거든요?

거기에 치즈까지 올라가니..
울 공주 또한 잘 먹구요..

간식용으로도 좋구요..
손님 치를때도 추천해 드리고싶네요~
저같이 직장다니느라 시간이 부족한 주부들에겐..
시간이 금? 이거든요?ㅋㅋ

시간 얼마 들이지 않고도 이렇게 금세 멋진 요리를 만들수 있답니다..

맛! 정말~~ 정말~~ 맛있어요~
꼭 한번 해 보세요~~~

한번 만들어 볼께요~

1[2].jpg


<이렇게 준비하세요>
양송이, 유기농 맑은치즈, 토마토,오이, 계란 삶은것, 맛살, 소금,마요네즈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1.양송이는 껍질을 살짝 멋기고 밑둥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살짝만 데쳐 두세요~
2.토마토, 계란, 맛살, 오이는 곱게 다져서 소금으로 간하고 서로 잘 붙게 마요네즈를 약간 뿌린 후 버무려 주세요~
(오이는 다진 후 꼭 짤아 물기를 제거해 주시는게 좋겠죠?
3.밑둥이 제거된 양송이에 2번 재료를 넣어 주세요~
4.철판에 올린 후 오븐에서 약 2~3분정도 구워줍니다.(후라이팬에 하셔도 좋아요~)
5.오븐에서 꺼낸 후 치즈를 가위모양으로 올린 후 방울 토마토로 마무리 해 주세요~
6.맛있게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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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이젠 건강음료(?)"

[연합뉴스 2006-08-18 02:07]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 보통 건강식품으로 여겨지지 않는 커피가 유 익한 음료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가 잇따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7 일 보도했다.

많은 연구진들은 커피가 당뇨와 심장질환 및 간경화 등 여러 질병의 위험을 감 소시켜 주는 강력한 증거를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실린 연구결과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커피에 함유된 산화방지제와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이 포도당 농축을 감 축시키고 당뇨병의 진전을 억제한다는 것.

또 하루에 커피 4∼6잔을 마시는 사람은 2잔 이하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에 걸릴 위험이 28% 줄어들고, 커피를 하루에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2잔 이하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35%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카페인이 없는 커피도 같은 정도로 위험도를 낮춰주기 때문에 질병 예방과 카페 인은 거의 관계가 없는 것 같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여기에 커피를 마시면 심장혈관 질환을 감소시켜 준다는 연구도 있다. 55세 이 상 69세 이하의 여성 2만7천명의 건강상태를 15년간 추적해본 결과 커피를 1∼3잔 마시는 사람이 한잔도 안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심장혈관 질환의 위험이 24% 감소했다 는 것.

이와 함께 커피에 함유된 산화방지제가 염증을 완화시켜 관련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는 연구도 있다.

이에 대해 커피 두 잔을 마시는 데 함유된 카페인은 심장으로의 피의 흐름을 현 저히 저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는 등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커피를 마시고 카페 인을 흡수하는 것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하버드대의 로브 밴 댐 교수는 "질병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커피 소 비를 늘릴 것을 권하지는 않겠다"면서 "그러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 람들에게 커피가 그렇게 해롭지는 않다는 증거도 있다"고 말했다.

lrw@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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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의 왕, 오징어 납시오~~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 간 해독작용 탁월
이준기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까마귀를 즐겨먹는 성질이 있어서 날마다 물위에 떠 있다가 까마귀가 이를 보고 죽은 줄 알고 쪼려 할 때 발로 감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잡아먹는다고 해 오적(烏賊)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적고 있다.

따라서 오적어(烏賊魚)라는 이름이 오징어로 변화됐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즉 까마귀를 잡아먹는 고기라는 뜻에서 왔다. 오징어는 ´바다의 공작(孔雀)´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번식기에 수놈이 매우 아름다운 색깔로 변하기 때문이다.

성숙한 오징어 수놈은 매우 음흉해 성적으로 미숙한 소녀 오징어를 노려 겁탈하는데 교미기가 되면 수놈의 몸은 여러가지 형용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색으로 변하는데 특히 교미완의 끝은 흰색과 조화가 눈에 띌 정도로 아름다워 이같은 별명이 붙었다.

오징어의 한자에 까마귀(烏)가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 중국문헌에는 이렇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九月寒烏入水化爲烏賊魚" 즉, 오징어가 까만 먹물을 내뿜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까마귀가 물로 들어가 오징어가 된 것으로 상상했던 것이다.

몸은 머리·몸통·다리의 3부분으로 이루어지며, 머리는 다리와 몸통 사이에 있고 좌우 양쪽에 큰 눈이 있다. 2개의 촉완(觸腕)과 8개의 다리가 있고 끝이 가늘어져 안쪽에 짧은 자루가 있는 흡반이 있다. 제3, 제4다리 사이에 촉완이 있는데 다른 다리보다 길며 끝쪽이 약간 넓어져 있고 거기에 흡반이 있다. 보통 때는 주머니 속에 들어 있다가 먹이를 잡을 때에 뻗친다.

배쪽에 있는 깔때기는 다리와 같은 모양이며 외투막 속의 바닷물이나 배설물·생식물을 내보낸다. 또 호흡이나 유영에도 도움이 된다. 급속하게 운동할 때 외투강의 물을 깔때기로부터 세게 밖으로 내뿜으며 그 반동에 의해서 뒤쪽으로 헤엄친다. 몸통은 보통 근육질인 원통형 외투막으로 싸여 있고 내장과 외투막 사이에 외투강이 있다. 외투막의 앞끝 또는 양쪽에는 지느러미가 있다.

등쪽 외투막의 가운데 부분에는 석회질의 두꺼운 껍데기가 묻혀 있다(창오징어). 또 얇고 투명한 연갑(軟甲)이 있다(피둥어꼴뚜기). 다리에 둘러싸인 중앙부에 입이 있다. 위아래에 잘 발달된 악편(顎片)이 있다. 입 속에는 치설이 있으며 9개의 이빨이 가로로 줄지어 있는데 이것이 겹쳐서 끈 모양으로 되어 있다.

식도에는 모래주머니[嗉囊]가 있으며 위는 근육이 발달되어 있고 간췌장 등의 수관(輸管)이 있다. 장은 짧고 항문부의 등면에 먹물주머니가 있어 위험이 닥치면 먹물을 분출하여 적의 눈을 피한다. 머리부에는 식도를 둘러싼 뇌가 발달되어 있고 그것은 다시 연골로 둘러싸여 있다. 아가미는 외투강 안에 1쌍이 있고, 그 기부에 아가미심장이 있다. 심장은 2심방 1심실이다.

자웅이체로 수컷의 오른쪽 제4다리의 앞끝은 흡반이 젖꼭지 모양으로 변형하여 교접완이 되어, 정자가 가득 들어 있는 정협(精筴)을 암컷의 주구막(周口膜)에 있는 수정낭으로 보내는 구실을 한다. 알은 크고 난황이 많으며 한천질의 알주머니에 들어 있다. 생식시기는 대부분이 4∼6월이다.

오징어류는 모두 바다에서 살며 연안에서 심해까지 살고 있는데, 천해에 사는 종류는 근육질로 피부의 색소세포가 잘 발달하여 있어 몸빛깔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으나, 심해에 사는 종류는 몸이 유연하고 발광하는 것이 적지 않다. 발광에는 반디오징어와 같이 발광기관을 가진 것과 좀귀오징어와 같이 발광세균을 가지고 있어서 발광하는 것의 두 가지가 있다.

또 귀오징어·갑오징어는 저서성, 살오징어·화살오징어는 유영성이다. 오징어류는 식용하며 갑오징어·무늬오징어·반디오징어·쇠오징어·화살오징어·창오징어·흰오징어 등은 특히 수산업에서 중요한 종류이다. 날것으로도 먹지만 마른 오징어 등으로 가공하기도 한다.

가장 작은 오징어는 꼬마오징어로 몸길이 겨우 2.5cm이고, 가장 큰 오징어는 대왕오징어의 일종인 대양대왕오징어(Architheutis harveyi)로 대서양에 살며 촉완을 포함하여 15.2m에 이르는 것이 있다. 오징어류는 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새우·게 등을 먹으며, 한편 대형 어류·바다거북류·해수류 등의 먹이가 된다.

오징어에는 피로회복제의 역할을 하는 타우린이 많다. 마른 오징어나 문어껍질의 흰가루가 바로 타우린이다.

예부터 혈압이 높거나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병에 걸리면 오징어나 문어를 푹 고아 먹였다 는 민간요법도 전해진다. 일본에서는 1940년대에 낙지 삶은 국물에서 타우린을 추출, 심장 및 결핵 치료약을 개발했는가 하면 오쿠다니 교수는 최근 오징어 갑골에서 항암성분을 추출 하는데 성공했다.

타우린은 혈액 중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간의 해독작용으로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인슐린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고, 또 혈압조절, 두뇌개발과 신경정신활동에도 관여하며 눈의 망막기능을 정상화하는 역할도 한다.

타우린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오징어를 많이 먹으면 피부미용에도 좋고, 간의 해독 작용으로 피로가 쌓이지 않아야 얼굴에 생기도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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