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상식'에 해당되는 글 213건

  1. 2006.09.20 양파가 몸에좋은 54가지
  2. 2006.09.20 채식주의
  3. 2006.09.20 갈아마시는 건강한잔
  4. 2006.09.20 현미
양파가 몸에 좋은 이유 54가지


1.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앤다. 그 결과 동맥경화 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2.양파는 혈관을 막는 혈전 형성을 방지함과 동시에 혈전을 분해해서 없애버린

다. 그 결과 혈전이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순환기장애(협심증, 심근경색, 뇌연 화증,

뇌졸중 등)의 질병을 예방, 치료 한다.



3.양파는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섬유소 용해활성 작용과 지질 저하작용)으로 혈

액의 점도(粘度)를 낮춰 끈적거리지 않고 흐르기 쉬우며 맑고 깨끗한 혈액으로 만

든다. 그 결과 혈액 순환이 좋아 산소와 영양의 신체 공급이 잘 이루어진다.



4.양파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도 현저하다. 그 결과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탁

월하다.

5.양파는 아주 미세한 모세혈관까지 강화한다.



6.양파는 말초조직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HDL(고

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준다. 특히 이것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심장병 환

자는 자극 이 강한 스트롱 계열의 생양파를 먹어야 효과가 있다. HDL콜레스테롤과

관련된 것 외 에는 양파를 어떻게 요리하든지 괜찮다.


7.양파는 혈당을 저하시키는 작용도 뛰어나 당뇨병을 예방 한다.

8.양파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을 치료한다.



9.양파는 당뇨병에 의해 생기는 2차적인 합병증인 동맥경화, 고혈압은 물론, 심

근경색이나 신장병, 백내장 등을 예방, 치료한다.



10.양파는 콩팥의 기능을 증진시켜 신장병을 예방,치료한다.



11.양파는 정상적인 혈당을 내리는 작용은 없고,이상이 있는 높은 혈당치에만

작용하며 정상 혈당이 되면 신기하게도 작용을 멈춘다. 그 결과 합성약처럼 저혈당

이나 신장장애를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다.



12.양파는 간장의 해독작용을 강화시키는 그루타치온이 많다.

13.양파는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임신중독, 약물 중독, 알레르기

에도 좋다.



14.양파는 간장 속의 지질도 저하시켜 간장을 건강하고 강하게 하며, 신체의 노

곤함을 없애주어 변비통이나 피로회복에도 좋다.



15.양파는 간장의 조혈기능에도 관여한다.



16.양파는 알코올 때문에 많이 소모되는 비타민B1의 흡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주독(酒毒)을 중화하여 간장을 보호해 준다.



17.양파는 눈의 피로로 두통이 생겨 책을 오래 읽지 못하는 상태를 예방하고 치

료한다.

18.양파는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가 흐려지는 백내장을 예방한다.

19.양파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투명도가 나빠져 발생하는 각종 각막질환의 장애

회복에 매우 좋다.



20.양파는 세균 속의 단백질에 침투하여 살균,살충효과를 낸다.

21.양파는 대장균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병원균을 죽인

다. 그 때문에 소화 불량에도 좋다.



22.양파는 살균력이 뛰어나 항패혈증 약이라고도 불리는데, 습진7 이나 무좀등

에도 아주 좋다. 또 양파의 살균작용은 익혀도 변함없다 (마늘은 불안정 함.)



23.양파는 충치로 이가 아플 때, 갈아서 충치 안으로 넣어 두면 통증이 멎는다.

24.양파는 생 것을 3-8분간 씹으면 입 안이 완전한 멸균상태가 된다.



25.양파는 결핵이나 콜레라 등의 전염병을 예방, 치료에도 사용 된다.

26.양파는 살균력과 해독력으로 육류의 부패를 막는다.



27.양파는 현대의학도 해결하지 못하는 체내의 중금속을 해독, 분해시켜 체외로

배출시킨다.



28.양파는 칼슘도 많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성장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

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 게 아주 좋다.



29.양파는 지방의 함량이 적으며 채소로서는 단백질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다이

어트에도 좋다.



30.양파는 칼슘과 철분의 함량이 많아 강장효과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31.
양파는 감기 퇴치 기능이 있는데, 생으로든, 익히든 끓이든지 해서 실제로 지

난 수세기 동안 감기약으로 사용되었다.



32.양파는 목의 식도나 폐의 기도에 달라붙은 불필요한 점액들을 몸 밖 으로 제거

하는 거담작용을 한다. 그 때문에 해소천식에도 좋다.



33.양파는 코가 막힐 때, 즙을 내서 조금씩 마시면 트인다.

34.양파는 기도의 가래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침에도 좋다.



35.양파는 소화촉진, 변비, 생리불순, 유방종양, 대머리 등의 예방과 치료에도 탁월

한 효능을 발휘한다.



36.양파는 불면증에도 좋은데, 양파를 먹어도 되지만, 생양파를 썰어서 머리맡에

놓고 자도 효과가 있다.



37.양파는 아기들이 경풍을 일으킬 때, 양파를 잘라 입에다 대주면 씻은 듯 가라앉

는다.



38.양파는 진정제나 신경안정제 역할도 하는데, 너무 마음이 긴장될 때 생양파를

먹으면 된다. 날양파의 매운맛과 향기가 연수에 작용하여 정신을 안정시킨다.


39.양파는 허약체질이나 신경쇠약에도 아주 좋아, 원기회복이 필요한 환자의 식

이로 적 당하다.



40.양파는 혈액을 정화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좋고 잔주름을 예방한다.

41.양파는 자궁수축에 의한 분만 촉진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임산부의 산고에 도 좋

다.


42.양파의 성분 중, 비타민 A는 정자의 생성에 필수이며,비타민 B1는 성활동을

장악하는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왕성하게 한다는 것이 밝혀져 남성 들의 정력강장제

로 탁월하다.



43.양파는 비타민(특히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다른 채소, 과일과

섞어 먹으면 피부미용은 물론 스태미나에 더욱 좋다.



44.양파는 마늘과 함께 동식물체를 구성하는 중요 성분인 유지(油脂)의 산화를 억

제하는 작용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피부노화나 인체의 노화가 산화작용에 기인

하는 것으로 보아, 결국 양파가 장수에도 기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5.양파는 단것보다는 매운 스트롱 계열의 것에 약리효과가 뛰어난 유 효성분이 많

다고 밝혀졌다.



46.양파의 요리법은 매우 많은데, 어떠한 찌개와 반찬에도 향미료로 곁 들일 수 있

다.

47.양파는 지방의 산패를 막기 때문에, 사용한 튀김기름에 양파 몇 쪽을 튀겨내면

비린 내가 감쪽 같이 사라지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



48.양파의 독특한 향과 자극적인 냄새는 육류나 생선요리의 비린내를 없애 주기 때

문에 조미료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야채이다.



49.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50.양파는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과일과도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51.양파는 날것과, 굽거나 튀기거나 삶거나 말리거나 한 것과 그 약용 효과에 있어

서 하등 변화가 없다



52.양파의 뛰어난 점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53.양파의 유효성분은 안정되어 있어서 장기간 보존을 해도 변화하지 않는다.



54.새로 이사한 집에 페인트 냄새 등 잡냄새가 날 때에도 생 양파를 한 공간에

3~4개를 껍질을 벗겨 가로 세로로 잘라서 방바닥 등에 신문지를 깔고 널어 두면은

페인트나 잡냄새를 없앨 수 있다.

퍼온글 원본 : 양파가 몸에 좋은 이유 54가지 [ malipres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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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9. 20. 00:03 건강,생활상식

채식주의

웰빙의 기본,채식주의?…“극단은 금물”


[쿠키 건강] ‘잘먹고 잘 살자’는 웰빙열풍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문화가 바로 ‘채식주의’.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추구하는 웰빙족들에게 채식은 마치 건강을 위한 기본이라고 여겨져 왔다.

전문가들도 현대인들의 각종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섬유소의 섭취를 늘리고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는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과도한 육류와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자제한 곡류, 콩, 야채, 해조류 등의 식단을 권장하고 있는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체의 동물성 식품을 배격하는 극단적인 채식주의를 표방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말한다.

영양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을 경우에 영양소 결핍으로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특히 동물성 식품을 일체 먹지 않을 경우 단백질, 철, 칼슘, 비타민 B12, 비타민 D, 엽산 등의 공급이 부족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단백질은 뼈와 근육등의 체구성 성분을 이루는 가장 기본이 되는 물질로 성장과 체성분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

단백질의 기본 구조를 이루고 있는 것은 아미노산이며, 20여종의 아미노산 중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9종의 아미노산을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한다.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것을 완전 단백질이라고 하며, 우유, 계란, 육류, 어류 등의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다.

식물성 단백질은 불완전 단백질로 몇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지만 여러 가지 식품을 섞어서 섭취하면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쌀과 콩은 각각 불완전 단백질 식품이지만 섞어서 밥을 지으면 서로 보충이 되어 완전해질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이 완전 단백질이라고 해서 그것만 먹으면 어떤 종류의 필수 아미노산만 고량으로 섭취하게 되어 오히려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아미노산 밸런스를 좋게 할 수 있다.

부족할 경우 빈혈을 초래하는 비타민 B12는 동물성 식품에만 들어있다고 알려져서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들에게 가장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우유나 계란에는 충분한 양이 함유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된장, 간장, 김치, 식초, 연근, 김, 새송이버섯 등에도 상당량이 함유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극단적인 채식주의에서는 철분, 칼슘, 아연 등의 무기질 섭취 부족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철분은 간, 계란 노른자, 육류, 녹황색 채소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동물성 식품이 흡수율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은 우리나라 식단에서 가장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한국인 1일 영양 권장량에 의하면 일일 700mg이 권장되나, 한국인의 보통 식사를 통해서는 약 400-500mg 정도만 섭취하고 있다.

칼슘 함유량이 높은 대표적인 음식은 우유 및 유제품, 멸치 등 뼈째 먹는 생선, 해조류 등이다.

따라서 우유 및 유제품까지 일체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은 해조류를 통해 권장량에 맞게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 이성희 교수(가정의학과)는 “채식주의자들에게는 동물성 식품에 충분한 필수아미노산 등의 영양결핍이 우려 된다”고 지적하고 “동물성 식품과 같이 한 가지로만 섭취할 수 없는 경우 콩과 쌀밥 등 서로 보완해 줄 수 있는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아울러 “상당수의 채식주의자들이 육류섭취를 건강의 적으로 생각하고 무조건 육류섭취를 반대하지만 건강한 육체를 위해서는 권장량에 맞는 어느 정도의 육류 섭취는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이예림 기자 [yerim@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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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마시는 '건강' 한 잔


알람 소리에 놀라 깨서 콩 튀듯 팥 튀듯 뛰어다녀도 아침 시간은 손가락 사이로 모래 빠지듯 스르르 지나간다. 밥 먹을 시간은 없고 굶자니 섭섭할 때 가볍게 ‘한 잔’ 마시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드르륵 드르륵’ 금세 갈아 마시는 한 잔의 음료는 주부에게도 효자. 누구에게 어떤 것이 더 좋은지 살펴본다.

청국장 가루, 태음인과 소양인에게 딱! 30대 후반의 직장인 이혜정씨는 나이가 들어도 여드름과 잔병치레가 잦아 고민이었다. 청국장 가루가 변비와 여드름에 효과적이라는 얘기를 듣고 요즘은 아침마다 청국장 가루 1큰술, 사과 반쪽, 우유 1컵을 갈아서 마신다. “가루는 냄새도 약하고 사과를 넣고 갈면 맛도 훨씬 좋아져요. 두 달 꾸준히 마셨더니 몸이 가벼워지고 피부도 좋아졌어요.”

맞벌이 주부 김혜옥씨는 매일 아침 남편에게 우유 1컵, 청국장 가루 1큰술, 꿀 2큰술을 잘 섞어서 건넨다. 당근이나 찐 양배추 등을 더해 믹서에 갈아주기도 한다. 한의사 최현씨는 “소음인이 청국장을 먹으려면 찌개를 끓여먹는 것이 낫다”고 한다. 청국장 가루에는 콩의 찬 기운이 남아 있기 때문에 태음인이나 소양인에게는 좋지만, 소음인이 먹을 경우 입맛이 더 떨어지거나 소화가 안 돼 트림이 자꾸 나올 수 있다는 것.

소음인은 생식이나 선식 피해야 탤런트 옥소리씨는 가끔 선식을 우유나 두유에 타서 아침을 대신한다. 건강보조식품에 관심이 많은 남편 박철씨는 로얄제리, 홍삼액, 클로렐라, 비타민 등을 골고루 챙기는 편.

최현씨는 “건강을 위해 먹는 식사 대용식이라도 자신의 체질에 맞는 것이 아니면 해롭다”고 단언한다. “속이 찬 소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우유의 소화 흡수를 잘 못하기 때문에 우유에 타 먹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 태음인에게는 우유가 잘 맞지만, 기타 체질에는 두유나 요구르트가 낫다고 한다. 특히 “선식이나 생식 등 가루 음식은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을 많이 분비시키기 때문에, 트림을 자주 하거나 배탈이 쉽게 나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고 경고한다. 가루를 섞어 만드는 음료는 태음인이나 소양인에게 적합하며 태양인도 양만 적게 먹으면 괜찮다. 소음인은 같은 재료로 차라리 죽을 끓이는 게 낫다고 한다.

소화기 약한 사람에게는 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부 김은경씨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생식, 수삼, 청국장, 요구르트 등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 그 중 가장 만족스러운 건 마를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 마시는 것. “마가 몸에 좋다고 해서 남편과 먹기 시작했는데, 다른 음료보다 속이 편안하면서도 든든해요. 껍질을 벗기고 작게 토막 내 믹서기에 넣고 요구르트 한 병 넣어 갈면 돼요.” 마는 소화흡수가 잘되는 따뜻한 성질의 식품으로 소음인에게 잘 맞는다. 위가 약한 사람도 마를 갈아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단, 변비에는 좋지 않으므로 주의.

잘 익은 토마토는 여름 보약 ‘빨리쿡닷컴’ 운영자 김혜경씨는 어른 주먹 크기의 잘 익은 토마토 한 개나 좀 작은 토마토 두 개를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었다가 물 1/4컵과 함께 소형믹서기에 갈아 먹는다. 토마토는 체내의 과도한 나트륨을 제거하는 칼륨과 섬유질이 풍부해 시어머니께도 갈아 드린다. “다른 과일이나 야채보다 훨씬 포만감이 있고 맛도 좋다”는 게 김씨 얘기. 한방에서 볼 때 토마토는 약간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체질에 상관없이 모든 이에게 좋다. 파랗거나 덜 익은 것보다 빨갛게 잘 익은 상태에서 먹는 것이 영양면에 좋다.

찬 과일은 소양인과 태음인에게 제격 주부 권수영씨는 아침마다 플레인 요구르트에 바나나와 계절 과일을 넣어서 간 스무디를 남편과 한 잔씩 마신다. “우유만 마실 때보다 훨씬 든든하고 소화도 잘 되는 데다 비타민까지 섭취할 수 있어 좋아요. 딸기가 흔한 철에 많이 사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시키고, 쉽게 무르는 바나나도 껍질 벗겨 랩을 씌워 냉동시키면 사시사철 만들 수 있어요. 전문점에서 파는 스무디는 시럽을 넣어 단맛이 강한데, 집에서는 건강을 생각해 과일만 갈아요. 딸기 10개, 바나나 작은 것 1개, 플레인 요구르트 1병이 기본이고 가끔 꿀을 1큰술 넣기도 하는데, 여름에는 여기에 수박을 더해도 맛있어요.”

수박이나 참외를 먹고 배가 아팠던 기억이 있다면 소음인일 가능성이 높다. 따뜻한 성질의 바나나는 소음인에게 알맞은 몇 안 되는 과일 중 하나. 열 많은 소양인이나 땀 많은 태음인이라면 여름에 수박이나 참외를 먹어야 더위와 열사병을 피할 수 있다.

홍삼은 몸이 찬 소음인에게 좋아 홍삼액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집도 많다. 이정선씨 가족은 아침마다 홍삼 농축액을 따뜻한 물에 풀어 한 잔 마시고 구운 마늘 7알과 은행 7알을 영양제처럼 먹는다. 사시사철 꾸준히 먹으니 가족 중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최현씨는 “인삼이나 홍삼을 꾸준히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므로 소음인에게는 알맞지만, 열 많은 소양인이나 혈압 높거나 다혈질인 사람은 더덕이나 마를 먹는 게 낫다”고 한다.

더덕은 성질이 서늘하고 기관지와 폐에 좋아 태음인에게 가장 좋고 열 많은 소양인에게도 좋다. 마처럼 요구르트와 함께 갈면 먹기 편하다. 수삼은 인삼보다 열이 적기 때문에 태음인의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열 많은 소양인이 수삼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열이 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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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9. 20. 00:01 건강,생활상식

현미

수많은 영양전문가들이 권하는 현미
작성자:박태균등록일:2006-07-27 오후 4: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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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우리의 주식이며 곡식 중의 곡식이다. 추석 때 먹는 송편이며 중양절(음력 9월9일)의 대표 음식인 국화떡, 국화주도 쌀이 주원료다. 추석 전후로 수확한 벼를 어떻게 찧느냐에 따라 현미, 배아미, 백미로 나뉜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백미보다 현미를 즐겨 먹어야 한다.

왕겨만 벗기고 속겨는 벗기지 않은 쌀이 현미다. 따라서 쌀겨(속겨)와 씨눈(배아)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반면 백미는 현미를 여러 번 도정해 씨눈과 쌀겨가 완전히 떨어져 나간 ‘벌거숭이’ 쌀이다. 배아미는 현미와 백미의 중간 형태로 씨눈이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많은 영양 전문가들이 백미 대신 현미를 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현미는 살아 있는 쌀이기 때문이다. 현미와 백미를 물에 담가 두면 백미는 대부분 썩지만 현미는 며칠 후 발아한다는 것이 그 단적인 증거다. 이는 현미엔 싹트기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백미보다 훨씬 풍부하다. 쌀 전체 영양소의 29%가 쌀겨, 66%가 씨눈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백미는 과거부터 영양소가 거의 없는 쌀로 여겼다. 그래서 쌀 미(米)와 흰 백(白)을 합하면 쓰레기를 뜻하는 ‘지게미 박(粕)’이란 한자가 된다.

셋째, 변비 예방에 유용하다. 쾌변을 돕는 식이섬유가 백미의 3배 이상 들어 있기 때문이다.

넷째, 당뇨병 환자의 식사로도 권할 만하다. 현미는 백미와는 달리 혈당을 크게 변동시키지 않는다. 당뇨병 환자는 당원지수가 낮은 식품을 골라 먹는 것이 바람직한데 포도당의 당원지수가 100이라면 백미는 70, 현미는 60이다. 혈당이 뚝 떨어지면 신경질과 짜증이 늘어난다는 것을 근거로 현미를 훌륭한 스트레스 해소, 신경질 치료약으로 치는 전문가도 있다.

다섯째, 암과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몸 안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암·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셀레늄, 비타민E와 피틴산 등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씨눈이 남아 있는 씨앗 식품은 항암성을 인정받아 왔다.

여섯째, 심장병, 뇌졸중, 동맥 경화 등 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등 혈관 건강에 좋은 지방인 리놀산(올리브유, 어유 같은 불포화 지방의 일종)이 쌀겨와 씨눈에 풍부하게 든 덕분이다.

그러나 옥에도 티는 있게 마련. 맛이 백미보다 떨어지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충분히 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배탈이 잦은 사람은 더 많이 씹어야 한다.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침이 많이 나와 소화력이 좋아진다. 감기 등 가벼운 질환이 있을 때에는 부드러운 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걸쭉하게 끓인 뒤 생강, 파 등을 넣어 먹으면 환자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현미는 찹쌀과 잘 어울린다. 현미 50%, 현미 찹쌀 10%에 콩 등을 추가하면 현미 잡곡밥을 지어 먹을 수 있다. 더 차지게 먹으려면 현미와 현미 찹쌀을 반반씩 섞는 것도 무방하다.

● “흰쌀밥을 먹으면 녹말가루를 먹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으나 현미를 먹으면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든 종합 식품을 먹는 것이다.”

현미요리
● 현미밥

재료 : 현미, 물
1. 밥 짓기 2시간쯤 전에 현미를 물에 담가 둔다.
2. 압력솥이 있을 경우에는 압력솥을 이용해 평소처럼 밥을 짓는다.
3. 그러나 일반 밥솥밖에 없을 때는 밥을 두 번 지어야 한다. 먼저 ‘현미 2컵 : 물 3컵’의 비율로 일단 한 번 끓인 뒤 15분쯤 뜸을 들인다.
4. 다시 물 2컵을 붓고 살짝 저은 뒤 한 번 더 끓이면 현미밥이 완성된다.

● 게살현미죽

재료 : 냉동 게살 250g, 현미 1컵, 청주 1큰술, 물 8컵, 녹말물 2큰술, 달걀흰자 4개, 팽이버섯 2개, 양념간장, 참기름, 붉은 고추 약간

1. 현미를 씻어서 물에 불린 다음 믹서에 곱게 간다.

2. 게살도 씻어서 청주 1큰술을 뿌리고 김이 오른 찜통에서 살짝 찐다.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서다.

3. 물 8컵에 갈아 놓은 현미와 양념간장을 넣고 푹 끓인 다음 게살을 찢어 넣고 더 끓인다.

4. 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녹말물을 넣고 끓이다가 달걀흰자를 휘저어 넣으면서 반으로 자른 팽이버섯을 넣는다. 마지막에 참기름 넣는다.

5. 붉은 고추를 채 썰어 올려 낸다.

※ 자료제공 : 중앙일보 팟찌닷컴 (http://www.patz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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