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자리'에 해당되는 글 279건

  1. 2008.09.25 모든것은 지나간다. 1
  2. 2008.09.18 긍정적으로 보라 1
  3. 2008.09.07 잘못된 소통의 비극 2
  4. 2008.07.23 가장 무서운 감옥






출처 ; 굿자게 125117(작성자;임덕래님)

아내가 호스피스로 봉사하며 만나게되는 말기암환자들...

그들은 이세상을 등지며 어떤 생각을 하게될까?

오늘도 생이얼마 남지않은 젊은 여인의 이야기를 듣고,

잠시 생각에 젖어본다...깊어가는 가을에..


'명상의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패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1) 2008.11.07
나는 가난한 사람 입니다.  (3) 2008.09.27
긍정적으로 보라  (1) 2008.09.18
잘못된 소통의 비극  (2) 2008.09.07
가장 무서운 감옥  (0) 2008.07.23
Posted by ogfriend


긍정적으로 보라

J. 모러스



학생들의 관찰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만일 어떤 방에 들어가서 거미줄을 보았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들었겠습니까?
각자 말해 보세요."


그러자 한 학생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비슷한 대답을 했다.

"그 방에는 오래 전부터 먼지가 쌓였다."
"그 방의 주인은 주의력이 부족하다."
"거주자가 지저분하고 게으른 사람이다."


그런데 한 여학생의 대답은
그녀가 긍정적인 마음의 소유자임을 보여 주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그곳에는 거미가 살았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매사를 긍정적이고
건설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라.

지나치게 비판적인 사람이 되지 말라.

악의적으로 해석하려 들지 말고
주어진 상황 자체에 충실하라.



하느님께서 그대를 너그럽게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면,
그대도 다른 이들을 똑같이 너그럽게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그대가 그들의 장점을 강조하려고 든다면
그들의 나쁜 쪽은 알릴 시간조차 없을 것이다.



『행복 만들기』 가운데,








출처 : 굿자게 :124638 (작성자 : 노병규님)

'명상의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가난한 사람 입니다.  (3) 2008.09.27
모든것은 지나간다.  (1) 2008.09.25
잘못된 소통의 비극  (2) 2008.09.07
가장 무서운 감옥  (0) 2008.07.23
내가 엄마가 되기전에는...  (3) 2008.07.14
Posted by ogfriend



잘못된 소통의 비극


1990년 1월, 콜롬비아에서 뉴욕으로 가던 한 여객기가 추락해 수십 명의 승객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사고기의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추락 원인은 연료 부족으로 드러났다. 추락 직전에 비행기가 케네디 공항에서 무려 45분 동안이나 선회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비행기의 기장은 지상 관제탑에 비행기가 보스턴 공항까지 갈 수 없으니 케네디 공항에 착륙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지상 관제탑은 이 상황을 지방 관제탑에 보고했고, 지방 관제탑은 여객기를 케네디 공항에 착륙시키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지상 관제탑은 지방 관제탑에 비행기의 연료가 바닥나고 있다는 점을 알리지 않았다. 결국 지방 관제탑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른 채 비행기를 오랜 시간 동안 상공에 방치해 두었고, 연료가 떨어진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만 것이다.

당시 국가항공교통관제탑협회에서는 모든 책임이 여객기 기장에게 있다고 결정했다. 기장은 연료가 바닥나고 있다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은 채 단지 연료가 많지 않다고만 말해서, 관제탑이 그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했다는 이유였다.

오늘날 비즈니스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소통이다. 올바른 소통은 일의 효율화를 가져오지만, 잘못된 소통은 예상치 못한 불행한 사태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행복한 동행' 중에서)




A Day With You / Omar



출처 ; 굿자게 123931 (작성자 : 노병규님)

'명상의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것은 지나간다.  (1) 2008.09.25
긍정적으로 보라  (1) 2008.09.18
가장 무서운 감옥  (0) 2008.07.23
내가 엄마가 되기전에는...  (3) 2008.07.14
남의 실수나 아픔을 감쌀수 있는사람  (2) 2008.07.01
Posted by ogfriend



가장 무서운 감옥
(정채봉,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중에서)


그는 캄캄한 감옥에 갇혀 있었다.
어디를 둘어보아도 벽이었다.
문도 없었다.
손바닥만한 창이라도 있을 법한데 창도 없었다.

그는 소리소리 질렀다.
주먹으로 벽을 쳐도 보고, 발로 차도 보았다.
아니, 머리로 받아도 보았다.
그러나 감옥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누구 하나 들여다보지도 않았다.
"아아."
그는 기진맥진하여 쓰러졌다.

이때, 어디에선가 들려 오는 소리가 있었다.
"나오너라."
그는 대답했다.
"어디로 나갑니까. 사방이 벽인데요."
"네가 둘러친 벽이면서 뭘 그러느냐.
벽을 허무는 것도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내가 언제 이런 감옥을 지었단 말입니까?
나는 결코 이런 무서운 벽을 만든 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이 감옥 이름이 무엇입니까?"

"'나'라는 감옥이다. 지금 너는 '나'라는 감옥에
갇혀 있는 거야."
"어찌 이런 감옥이 생길 수 있다는 말입니까?"
"너만 아는 너의 이기주의 때문이지."
그는 갑자기 슬퍼졌다.
그는 두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한참 울다가
눈을 떴다.

그러자 보라. 소리도 없이 무너져 버리고 없는 벽을!
그는 광명천지에 우뚝 앉아 있는 자기를 보았다.

'명상의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긍정적으로 보라  (1) 2008.09.18
잘못된 소통의 비극  (2) 2008.09.07
내가 엄마가 되기전에는...  (3) 2008.07.14
남의 실수나 아픔을 감쌀수 있는사람  (2) 2008.07.01
가장아름다운 그림  (1) 2008.06.23
Posted by ogfriend

블로그 이미지
오래된 그리고 좋은 친구들이 가끔들러 쉬다 가는곳.. 블로그에 게재된 내용 중 게재됨을 원치 않으시거나,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게재한 내용을 삭제하겠으니 삭제요청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모닥불 올림. Any copyrighted material on these pages is used in noncomercial fair use only, and will be removed at the request of copyright owner.
ogfriend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