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을 여행하던 한 사람이
목이 말라 고통스러워하다가
펌프 하나를 발견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펌프 속에는
물이 한 방울도 없었다.
실망하면서 돌아서려다
펌프에 적혀 있는 글을 읽게 되었다.

“펌프에서 동쪽으로
2m쯤 되는 곳의 모래를 파헤치면
큰 돌이 나올 것입니다.
그 돌을 들면 플라스틱 통이 있습니다.
통 안에는 물이 가득 있으나
절대로 마셔서는 안 됩니다.
먼저 물을 4분의 1쯤 펌프에 부어서
메마른 가죽을 축이십시오.
약 15분 정도 지나면 가죽이 다 불어나게 되는데,
이때 통의 물을 서서히 부으면서
계속 펌프질을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넘치는 물을 얻을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 있던 물통에 물을 넣어서
마개를 꼭 막아 다시 제자리에 놓은 후
돌을 덮고 그 뒤에 모래를 덮어 두십시오.”
누구든지 돌 밑에 있는 통의 물을 발견했을 때
유혹이 생겼을 것이다.

‘이 물을 조금 마시면 안 될까?
만일 펌프에 물을 다 부어도
샘물이 나오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지만 통에 있는 물은
한없이 많이 흘러가는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데
꼭 필요한 것이다.

만일 그 물이 없으면
지하수도, 펌프도 아무 소용이 없다.
다행히 그 펌프가 계속해서
사막을 지나는 사람들의 목을 시원하게 해 주는
생명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많은 사람의 유익을 위해
자신의 욕구를 절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 한 사람이라도 자기만을 위해
통 속에 있는 물을 마셔 버렸다면
뒷사람들은 모두 목이 말라
고통 속에서 사막을 건넜거나
죽고 말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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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얻고 싶거든
2007/08/24 오후 8:05 | 사랑방(손님방) | [COSMA]



친구를 얻고 싶거든


친구를 얻고 싶거든
당신이 먼저 친구가 되라.
우선 자기 자신과
친구가 되는 일부터 시작하라.
사람이 갖는 가장 큰 욕망은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이
그러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라.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덕은 친절이다.
모든 사람을 사랑 할 수는 없지만
모든 사람에게 친절 할 수는 있다.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키려고 애쓰지 말라.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을 감동시키는
재미를 맛보게 하라.
적극적인 사람이 되라.

적극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지만
소극적인 사람은 거부감을 준다.
상대방에게 말을 잘하는 것보다는
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줌으로써
그사람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남의 흉을 보는 경우
그 대상이 되는 사람보다
흉을 보는 사람의 가치가 더 떨어진다.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도록 하라.
대화 할 때는
그 사람의 이름을 자주 사용하라.

상대에게 쾌활함을 전달하라.
의견 차이는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의견 차이는
공손한 태도로 대하면 해결 될 수 있다.
어떤 사람을 놀리고 싶은 생각이 들 때는
자신이 놀림을 당할 경우를 생각하라.

사람들을 상대 할 때는
참다운 관심을 표시하라.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에 관해
얘기 할 기회를 주라.
미소를 짓는 데는 돈 한푼 안 들지만
미소에는 큰 부담이 따른다.

그것은 또 자신을 기분좋게 할 뿐 아니라
주위의 모든 사람을 기분 좋게 해준다.
아는 사람을 만나면 먼저 "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라고 말하라. "

너희가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모든 인간 관계가
이 황금률에서 시작해 이 황금률로 끝난다.


- 리더스다이제스트 中에서 -


♬ 9월의 노래 / 패티 킴 ♬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가로수에 나뭇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이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 듯 당신 생각뿐

낙엽을 밟는 소리 다시 들으면
사랑이 오는 소리 사랑이 가는 소리
남겨준 한마디가 또 다시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은 지고
사랑을 할 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것






출처 ; 굿따이 29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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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그 사람의 신을 신고 세 달만 걸어 보아라

언젠가 한번쯤
이런 생각 안해 본 분은 없을 것입니다.

“다들 평탄하게 잘들 살아가는데
나는 왜 이렇게 늘 어려울까?
저 사람은 아우토반 고속도로처럼 잘 나가는데
내 길은 왜 만날 울퉁불퉁 가시밭길인가... ”

그렇게 우리들은
남의 손에 쥔 떡을 크게 보고
내 손에 쥔 액(厄)을 더 크게 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가진 것을 질투하고
그 사람을 미워하고 급기야 험담합니다.

[위대한 개츠비」에는 이런 구절이 나오지요

그 사람을 욕하기 전에
“그 사람이 지금 지고 있는 짐을 헤아려 보라”

그 어떤 사람도 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의 등에는
내가 모르는 그만의 짐이 얹혀 있습니다.
그 짐은 내 짐보다 더 무거울지도 모릅니다.

또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금언에도 이런게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평가하기 전에
그 사람의 신을 신고 세 달만 걸어 보아라”

그렇게 그는
나보다 더 불편한 신발을 신고
걸어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내가 걷는 길보다 훨씬 험난한 사막을
그가 걷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송정림의 마음 풍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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