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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03 사랑의 자리
  2. 2007.05.28 수척한 계절하나가..
  3. 2007.05.20 한송이꽃
  4. 2007.04.24 두친구 이야기

2007. 7. 3. 17:23 명상의자리

사랑의 자리

아름다운 이야기
2007/06/28 오후 1:49 | 사랑방(손님방) | [COSMA]



아름다운 이야기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말하길,

<나는 당신들을 잘 몰라요.
그러나 당신들은 많이 배고파 보이는군요 .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지요~>

<집에 남자가 있습니까?
''아니요...외출중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들어 갈 수 없습니다''라고
그들이 대답하였다.

저녁이 되어 남편이
집에 돌아 왔다.

그녀는 남편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였고
남편은 <''그들에게 가서 내가 집에 돌아 왔다고 말하고
그들을 안으로 모시라''>고 하였다.

부인은 밖으로 나갔고
그 노인들을 안으로 들라 초대하였다

그들이 대답하길,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
''왜죠?''라고 그녀가 물었다.

노인중 한 사람이 설명하였다.

<''내 이름은 부(富)''입니다.

다른 친구들을 가리키며
''저 친구의 이름은 성공(成功)''이고,
다른 친구의 이름은 사랑(Love)입니다.>

그리고 부연 설명하기를,

<''자, 이제 집에 들어 가셔서 남편과 상의하세요~>

우리 셋중에 누가 당신의 집에 들어가길 원하는 지?

부인은 집에 들어가 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그녀의 남편은 매우 즐거워했다.

''굉장하네.'' 남편이 말했다.

<''이번 경우, 우리 ''부''를 초대합시다.
그를 안으로 들게해 우리 집을 부로 가득 채웁시다.''>

부인은 동의하지 않았다.

''여보, 왜 <''성공''을 초대하지 않으세요?''>

그들의 며느리가 집구석에서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그 며느리가 그녀의 제안(생각)을 내 놓았다.

<"사랑을 초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우리집이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잖아요">

우리 며느리의 조언을 받아들입시다
남편이 부인에게 말했다.

<"밖에 나가 사랑을 우리의 손님으로 맞아 들입시다">

부인이 밖으로 나가 세 노인에게 물었다.

<어느 분이 ''사랑''이세요? 저희 집으로 드시지요>

''사랑''이 일어나 집안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다른 두 사람(부와 성공)도 일어나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

놀라서, 그 부인이 부와 성공에게 물었다.
''저는 단지 ''사랑''만을 초대했는데요.

<두 분은 왜 따라 들어 오시죠?>
두 노인이 같이 대답했다.

<''만일, 당신이 부 또는 성공을 초대했다면,
우리 중 다른 두 사람은 밖에 그냥 있었을거예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을 초대했고, 사랑이 가는 어느 곳에나
우리 부와 성공은 그 사랑을 항상 따르지요.>

<사랑이 있는 곳,
그 어디에도 또한 ''부''와 ''성공''이 있지요>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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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수척한 계절 하나가
힘겹게 쥔 손을 펼쳐내며
매끄러운 분색 치장을 하고
흘긴 유혹으로 문을 두드린다.



저녁 냄새 가득한 밤이면
계절 하나가..
외롭다 외롭다 하면서,
누추한 딸깍이문을
바람처럼 다가와
잠든 나를 깨운다

출처 e1ziel 님의 スターダストメモリ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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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20. 23:59 명상의자리

한송이꽃

엄마에게 드리는 장미 한 송이 2007/05/18 22:17



한 신사가 꽃가게 앞에서 차를 멈추었습니다.

2 백 마일이나 떨어진

자신의 어머니에게 꽃다발을

보내달라고 주문할 참이었습니다.

그때 한 소녀가

길가에 앉아 울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소녀는 그가 차에서 내리기 전부터

울고 있었습니다.

신사는 소녀에게 왜 우느냐고 물었습니다.

소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에게 드릴

장미꽃 한 송이를 사고 싶거든요.

그런데 저는 75센트밖에 갖고 있지 않아요.

장미 한 송이는 2달러나 하는데 말이에요.

신사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나랑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내가 장미 한 송이를 사줄께.

신사는 소녀에게 장미를 사 주고

자신의 어머니에게도

꽃다발을보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가게를 나오면서 신사는

소녀에게 집까지 태워주겠다고 제의했습니다.

고마워요!

그럼 엄마에게 데려다 주세요.

그런데 뜻밖에도 소녀는

신사를 공동묘지로 안내했습니다.

소녀는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무덤 앞에

다가 가 장미를 내려 놓는 것이었습니다.

신사는 꽃가계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보내는 꽃 주문을 취소 하면서

그 자리에서 꽃을 샀습니다.

그리고는 2백 마일이나 떨어진

어머니의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출처 e1ziel 님의 スターダストメモリ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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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구 이야기
2007/03/16 오후 8:08 | 좋은글/아름다운글



<두 친구 이야기>


너무나도 친한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둘은 같은 마을에서 태어났고,
같은 학교를 다녔으며,
우연히 군대에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친구가 열심히 군생활 중일때
월남전이 터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투중이었습니다.
두 친구중 하나가 돌격중 적탄에 맞았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가 쓰러진 곳이
한참 격전중인 전장의 한 가운데였습니다.

부상을 입고 헐떡이는 그를 본 친구는
참호 속에서 뛰쳐 나가려 했습니다.
그가 아직 살아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소대장이 말렸습니다.

"살려봤자 전투 불능 상태이고 우리가
진격하거나 퇴각할 땐 짐만 돼.
또 너까지도 저 꼴로
만들고 싶진 않아."

하지만, 그는 소대장의 명령을 불복종하고
총탄이 빗발치는 곳으로 뛰어가
친구를 업고 참호 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등에 업혀 있던 친구는 이미 숨져있었고,
그 역시 여러곳에 총알을 맞아
숨을 헐떡이며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화가 난 소대장이 소리쳤습니다.

"네 친구는 죽었다! 너 역시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는데
대체 무슨 이득이 있단 말이냐."

라며 다그쳤습니다.
하지만 그는 숨을 헐떡이며 대답했습니다.

"저는 이득이 있었습니다.
친구가 제게 말하더군요
"네가... 올 줄 알았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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