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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7.02.14 받는사랑 과 주는사랑
  4. 2007.02.01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2007. 4. 23. 23:30 명상의자리

恣意




그거 알아요?

밤에 오는 빗소리에 쉬이 잠드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거.

가슴에 슬픔 하나쯤 간직한 사람이라면.



듣기 좋은 봄비 소리가

어느새 가슴에 내리면 예전 상처에서 싹이 돋아나.

아픈 시간동안 내내 안에서 언제 싹을 틔울까 고민하던

씨앗이 빗소리에 놀라 자기도 모르고 나오는 거야.



그 전과는 다른 빗소리.

그 전과는 다른 빗물.

소금기가 덜 할까?

아픔이 덜 할까?



빗소리에 놀라 나온 새싹은

땅에도 내 마음에도 그리고 당신 마음에도 있어.

그 새싹에게 인사를 하느라

쉬이 잠을 이룰 수 없어.


잘 견디었다는 인사를 하느라.
출처 e1ziel 님의 スターダストメモリ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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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사랑, 주는 사랑 ♡

귀엽고 사랑스러운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어느 날 백발 노인이
산모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를 위해
한가지 소원을 들어줄 테니
말하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망설임없이
이 아이가 모든이에게 사랑받는
아이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그 아이는 어머니의 소망대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귀하게 자랐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받는 사랑에
익숙한 나머지 작은 일 하나에도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했습니다.

결국 그의 삶은 점차
비참과 황폐로 변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전의
백발노인이 다시 나타나서
그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한 그가 말했습니다.


"사랑받기보다는
사랑을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사랑을 받으며 산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큼 위험한건 없습니다.


받는 사랑에 익숙해지면
그 사랑에 의지하게 되고
결국 그 사랑의 노예가 됩니다.
자신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사랑을 원한다면 먼저
베푸는 것이 얻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랑은 부메랑과
같다고하나 봅니니다.

지금 당장 돌아오지는 않지만
그 사랑은 분명 엄청나게
커져서 되돌아옵니다.
그것이 사랑의 속성이요 진리입니다.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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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진다...
그리고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 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 할줄 아는 사람은 좋은비누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다.

이는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가 한 말이다.

사람의 삶중에
희생하는 삶 만큼 숭고한 삶은 없습니다.

희생을 바탕으로 성립되는 인간관계는
어느 것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그렇고,우정이 그렇고,
동료애가 그렇고,전우애가 그렇습니다.

비누처럼 나를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삶입니다.

그러나 지금 누군가를 사랑 한다면
상대를 위해 하길 원합니다.

이런 마음이 없다면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건
상대의 마음의 옷에 묻은 때를
깨끗이 세탁해 화려하게 해주고

상대의 마음의 몸에 찌든 때를 씻어
향기나게 해주어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녹아서 작아지고 녹아 지는
비누가 되길 바랍니다.

[가끔은 따뜻한 가슴이 되고 싶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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