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삽시다'에 해당되는 글 218건

  1. 2006.10.12 시집가는 딸
  2. 2006.10.12 개와 농부
  3. 2006.10.12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
  4. 2006.10.12 사장님의 농담

2006. 10. 12. 15:47 웃고삽시다

시집가는 딸



아버지가 큰딸을 불러 엄숙한 얼굴로 말했다.

“어제 회사로 민구가 찾아와서 너랑 결혼하고 싶다더구나.
난 그 정도면 만족이지만, 당사자가 좋아야지. 그래, 니 생각은 어떠냐?”

그 말을 들은 딸은 속으론 기뻐서 어쩔 줄 몰랐지만,
애써 슬픈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아빠, 전 엄마를 남겨두고 시집가는 게 너무 괴로워요.”

그러자, 아버지가 희망에 부푼 눈빛으로 하는 말,

.

.

.

.

.

.

“그럼, 네 엄마도 함께 데리고 가면 안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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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2006. 10. 12. 15:46 웃고삽시다

개와 농부

개와 농부

시골길을 차를 타고 달리던
한 남자가 개를 한마리 치어 죽였다.

남자는 깜짝 놀라 차를 세웠고
개 옆에는 주인인 듯한
농부 한명이 총을 들고 서 있었다.



남자가 농부에게 말했다.

"이거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비싼 개인가요?"

"글쎄요.."

"충격이 크신가 보군요.
제가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50만원으로 보상이 되겠나요?"

"글쎄요.."

"그럼 100만원 드리겠습니다.
지금 가진 돈 전부都求?"

"괜찮은 것 같수다.."

남자는 차에 가서 돈을 꺼내와서
농부에게 주고는 돌아가면서 말했다.

"사냥 계획을 망쳐놓아서 죄송합니다."

남자가 차를 타고 문을 닫으려고 하는데
농부가 부인을 부르며 집으로 가는 소리가 들렸다.



"여보! 어떤 남자가 내가 쏘려고 하던
미친 개를 죽이고 100만원을 주고 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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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버스가

고가도로를 넘어가다 뒤집어져

많은 사람이 죽었다.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은...?
1위 : 결혼식이 내일인 총각
2위 : 졸다가 한 정거장 더 가는 바람에 죽은 사람
3위 : 버스가 출발하는데도 억지로 달려와서 간신히탄 사람
4위 : 69번 버스를 96번 버스로 잘 못 보고 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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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0. 12. 15:34 웃고삽시다

사장님의 농담

어떤 사장님께서

전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우스게 농담을 들려 주었다.
한 여직원만 빼고,
모두들 우습다고, 깔깔거리며 난리가 났다.
사장님께서 그 여직원에게 물었다.
사장님 : "뭐가 문제지 ? 자넨 유모어 감각두 없나 ???"
.
.
.
.
여직원 : "난 웃지 않아도 되요. 모레 사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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