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삽시다'에 해당되는 글 218건

  1. 2006.10.12 미국인과 경상도 할머니
  2. 2006.10.12 내가방 어디갔지?
  3. 2006.10.12 까불지마
  4. 2006.10.12 그게 어디 제탓입니까?
"경상도 할매와 미국 사람"



경상도 할매가
읍내 장에 갔다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 만에 버스가 오고 있었다.
할매가반가워서 소리쳤다.
.
"왔 데 이"


옆에 있던 미국 사람이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 묻는 줄 알고
대답하는데...
.
"Monday"

이소리를 들은
할매는 저기 오는게
뭐냐고 묻는 줄 알고 대답하기를...
바보려니 생각을 하곤 핀잔을 하며,
그것도 모르냔 듯이
큰 소리로...
.
"버스데이"



미국 사람이 이소리를 듣자마자
오늘이
할머니 생일인 줄 알고 축하한다며...
.

"Happy Birthday"



할매는 미국 사람이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아시고
.

"아니데이"





"시골 버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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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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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비행하던 헬기가 갑자기 고장이 났다
그속에는 국회의원,의사 재벌총수,검사 그리고 학생 모두 다섯명이 타고 있었다.

불시착이 어려우니 2,3분안에 구명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라는 기장의 다급한 목소리에다섯명은 얼굴이 노랗게 되어 동시에 구명 낙하산 있는 쪽으로 시선이 쏠렸다.

그런데 낙하산은 4개밖에 없었다.

모두들 얼굴을 힐긋힐긋 처다보더니 한마디씩 하면서 허겁지겁 낙하산을 들처메고 뛰어 내리기 시작했다.

[어려운 경제를 내가 없어지면 누가 살리나!]

[처리해야 할 사건들이 산더미처럼 싾였는데..]

[오늘도 수술을 기다리는 중환자가 세명이나 대기하고 있거든]

[예산안처리,사학법안,민생문제....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너무도 많아서...]

너무도 순식간에 끝나버린 상황에 얼떨떨해진 학생이 정신을 차려보니 옆에있던 책가방이 없어졌다.

학생이 혼자 중얼거렸다.
[내 가방 돌려주.........]

-

-

-

-

-대신에 구석에 낙하산 하나가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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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2006. 10. 12. 15:20 웃고삽시다

까불지마

숫자 4.5와 5가 있었다.

5보다 낮은 4.5는
항상 5를 형님이라 모시며
깍듯한 예의를 차리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그렇게 예의바르던
4.5가 5에게 반말을하며 거들먹
거렸다...

화가난 5가
"너 죽을래? 어디서 감히!,"

그러자 4.5가
가만히 째려 보면서
하는말.
.
.
.
.
.
.
"까불지마! 임마. 나 점 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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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가 법정에서
몇번씩이나 다시 만나게되는 피고를 향해 소리쳤다.

판사 :
피고는 부끄럽지도 않나?
내가 여기 지방법원 판사로 있으면서피고를몇번이나
보게 되었으니 말이오!


피고 :
판사님! 판사님께서 승진못한 것이 어디 제탓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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