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9. 15:22 웃고삽시다
술취한 남자와 길가던 여자
술취한 남자와 길가던 여자 등 |
술취한 남자와 길가던 여자 술취한 한 남자가 길을 가다가 개와 함께 걸어가는 여자를 보았다. 남자는 여자를 멈춰 세워 물었다. “이봐요! 이 돼지를 어디서 얻었지?”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이것 보세요! 아저씨 이건 돼지가 아니고 개라고요.” 그러자 남자 왈 “진정해~나는 개에게 물어본 거란 말이야!” 닭살 커플의 보디 랭귀지 닭살 커플로 불리는 부부가 있었다. 이들은 둘만의 보디 랭귀지를 만들기로 했다. 남자가 여자에게 제안했다. “내가 사랑을 원할 때는 당신 왼쪽 가슴을 한번 잡을게. 그리고 사랑을 원치 않을 때는 오른쪽 가슴을 한번 잡을게.” 여자는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할까?” 남자:“당신이 사랑을 원할 때는 내 그곳을 한번 잡아 당겨.” 여자:“그럼 원치 않을 때는?” 남자:“당신이 원치 않을 때는 내 그곳을 200번 잡아 당기면 돼.”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 친구와 용산을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살겸 구경도 할겸 해서요. 집으로 오는 의정부 북부행 열차 안에서 한 아저씨가 붉은 티셔츠를 팔고 있더군요. “월드컵 때, 많이 만들었다가 재고가 남아 팝니다! 오늘 대만전이 있어서 이렇게 싼 값에 드리는 게 아니구요! 여러분께 좋은 물건 좋은 가격에 드리고자 이렇게 나왔습니다~ 딱 오늘만! 2장 천원에 드립니다~ 대한민국 국민에게만 이 값에 팝니다! ”라고 외치며 한 칸을 누비는데… 마침 외국인 한 분이 손을 흔들더군요. 궁금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에게만 이 값에 팝니다!” 라는 말이 어떻게 지켜질지…. 근데 2장 천원에 주시더군요-_- 아저씨는 뻘쭘해하는 분위기… 열~심히 얘기하다가… 손 흔드는 외국인 보는 순간 굳어버린 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