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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10.02 신 머피의 법칙

2006. 10. 2. 17:06 웃고삽시다

굿모닝

할아버지 ~ 굿모닝 조회(10) / 추천(1) /  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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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04-25 13:39:18

어느날 아침,

할아버지가 잠을 막 깬 손주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우리 강아지 잘 잤누? 허허허..'

'할아버지~ 굿모닝~'

'구...뭐시기?'

'에이...영어로 '좋은아침 ' 하는거야~'


할아버지는 평소 자신을

무식하다고 무시하던 할머니에게

자신의 해박함을 과시 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침준비를 하는 할머니에게 가서

귀에다 대고 조용히 속삭였다


'굿모닝~' (국 모니^^)

.

.

.

그리자... 할머니가 답했다 .

.

.

.

.

.

.

.

.

오늘은 감자국 이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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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2006. 10. 2. 17:01 웃고삽시다

식자우환

[펀글]

식자우환(識者憂患)



한문에 조예가 깊은 것도 아닌데, 이 폴더에 고전을 올리다 보니, 한계에 부딛칠 때가 자주 발생한다.

이것 저것 찾다가 문득 '지첨지 사위의 고함소리'가 생각나 적어 본다.

'식자우환'의 유래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호랑이가 사람을 물어가던 때의 일이다.

호랑이에게 화를 당하는 일이 빈번하고 보니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는 산촌에서는 해 지기가 무섭게

통행이 금지되고 적막한 공포감이 마을을 뒤덮곤 했다.

이 같은 산촌에 하루는 지첨지네 사위가 처가에 왔다.

지첨지와 사위는 문자쓰기를 좋아하여 일상 쓰는 말도 문자를 많이 썼다. 이렇게 문자를 쓰는 것은

마을 사람들에게 유식한 사위를 두었다는 유세를 부리기 위함이었다.

그날 밤 그 산촌에는 이상한 고함소리가 몹시 다급하게 울려 퍼지고 수 없이 반복되었다.

놀란 마을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귀를 기울여 보았으나, 몹시 다급한 것은 분명한데, 무슨 말인지 도

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원산지호(遠山之虎)가 자근산래(自近山來)하여

오지장인(吾之丈人)을 착거(捉去)하니

유창자(有槍者)는 창지이래(槍之以來)하고

유궁자(有弓者)는 궁지이래(弓之以來)하고

무창무궁자(無槍無弓者)는 봉지이래(棒之以來)하여

오지장인(吾之丈人)을 구지(求之)하라."


(먼 산의 호랑이가 가까운 산으로 와서 우리 장인을 물고 갔으니 창을 가진 자는 창을, 활을 가진 자

는 활을, 창도 활도 없는 자는 몽둥이를 가지고 와서 우리 장인을 구하여라.)

고 외쳐 댔으니, 산골 사람들이 알아 들을 수가 없을 수 밖에.....

궁금히 여긴 마을 사람들이 다음 날 아침 지첨지댁을 찾아가 보니 집안이 온통 울음바다였다.

간 밤, 집으로 뛰어든 호랑이를 보고 기절을 했다가 아침에 정신을 차려보니 아버지가 안 계신다는

것이다.

화가 치민 주민들이 사위를 묶어 관가에 끌고 가 고발을 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원님은 사위를 꿇어

앉히고 파륜(破倫)을 꾸짖었다.

"이 놈아 문자를 쓸데가 따로 있지 처부모도 부모이거늘 호랑이에게 물려가는 장인을 구해야 할 위급

한 때에 촌민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어려운 문자를 써서 구출을 못하게 하다니, 너 같은 놈은 죽어 마

땅 하렸다. 네놈도 오늘 밤 산중에 묶어두어 호랑이 밥이 되게 할 것이다." 하였다.

그러나 이 사위는 아무 표정도 한마디 대답도 없었다. 슬그머니 화가 치민 원님은 우선 태형으로 다

스리도록 하였다.

그런데 이 어찌된 일인가?. 형틀에 묶인 채 볼기를 맞던 사위가 대답 반, 애원하기를,

"아야, 둔야 갱불용문자호아(我也, 臀也 更不用文字乎)아

(아이구, 내 엉덩이야, 다시는 문자를 못쓰겠네) 하지를 않는가.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원님도 하도 기가 막혀,

"어허 불쌍한 놈 같으니, 그만 풀어줘라, 식자(識者)가 우환(憂患)이로고...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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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2006. 10. 2. 16:28 웃고삽시다

죠지 부시

거시기가 부시져^^ 조회(35) / 추천 /  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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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04-21 08:57:31
조지W부시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시골영감이 옆집으로 마실을 갔다.
쥔 양반이 화장실을 나간 어간에 전화가 와다.
영감은 쥔 대신 전화를 받았다.

전화는 미국으로 시집간 이집의 딸에게서 왔다.
다가오는 아버지 생신 때 오기로 약속 했지만
미국의 사위(죠지부시)가 병원에 입원하여.
한국으로 올수가 없다는 전화였다.

딸: 여보세요. 저는 미국으로 시집온 영자 언니. 순자예요.
동네영감: 어--그래 아버지 생신에 온다. 했지?
딸 : 근데요 울 신랑 조지부시가(사위이름) 입원했어요.
동네영감: 뭐-??니 신랑 거시기 부시져가 입원 했다 고라?
딸 : 예. 울 아버지에게 좀 전해 주세요.

전화를 끊자 쥔 영감이 나오니 전화내용을 전달했다.
영감: 방금 미국 전화에 집의 사위가 병원에 입원해서 못온다하네
아버지: 먼 병으로 입원 했다 고라?
이장 : 거시기 조지가 부시 졌다 한다 고라,

그러자 아버지 왈: 미국 놈 거시기는 거시기도 아니네이!
일 년도 못써 묵고 부시져? 난 40년을 썼어도 끄떡 없는디.

그러면서 옆의 신문은 집어들고 보니 신문에
죠지W부시가 대통령 출마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이 신문을 보던 영감이 한마디 한다,
거시기가 부서진 것이 아니고 접어 젔구만이라.
이 보소 거시가 (W)이렇게 되불먼 못쓰제이.

그 말에 쥔집 영감하는 한마디 하는 말이
어디다가 돼게 박았는가 벼? (w)요로콤 되뿐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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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신 머피의 법칙 ^^* 조회(651) / 추천(1) /  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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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04-14 16:37:21

 

My Love Is Your Love


1. 치통의 법칙: 치통은 치과문 닫는
토요일 오후부터 시작된다.

2. 라디오의 법칙 : 라디오를 틀면 언제나 좋아하는
노래의 마지막 부분이 나온다.

3. 미용실의 법칙 : 헤어스타일을 바꾸려고 작정하면
사람들이 갑자기 스타일이
멋지다고 한다.

4. 전화의 제1법칙: 펜이 있으면 메모지가 없고,
메모지가 있으면 펜이 없고,
펜과 메모지 둘다 있으면
메모할 일이 없다.

5. 전화의 제2법칙: 전화번호를 잘못 눌렀음을 깨닫는
순간 상대방이 통화중인 경우는
절대 없다.

6. 편지의 법칙: 기가막힌 문구가 떠오르는 때는
꼭 편지를 봉투에 넣고 풀로 붙인
직후다.

7. 쇼핑백의 법칙 : 집에 가는 길에 먹으려고 생각한
초콜릿은 언제나 쇼핑백의 맨
밑바닥에 깔려있다.

8. 버스의 법칙 : 버스 안에서 간만에 좋은 노래가
나올라치면 꼭 안내방송이 나온다.
또 도로가 꽉 막혀 있을 때면
어김없이 트로트가 나온다.

9. 바코드의 법칙 : 사면서 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드는
물건일수록 계산대에서 바코드가
잘 찍히지 않는다.

10. 인체의 법칙 : 들고있는 물건이 무거울수록 그리고
옮겨야 할 거리가 멀수록 코는
그만큼 더 가렵다.

11. 수면의 법칙 : 코를 심하게 고는 쪽이 항상 제일
먼저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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