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삽시다'에 해당되는 글 218건

  1. 2007.01.10 버스기사 아저씨의 놀라운 반격 1
  2. 2007.01.06 [긴급뉴스] 설악산 흔들바위가 굴러 떨어지다.
  3. 2006.12.26 장사의 원칙
  4. 2006.12.05 농장여주인
부산에서 일어난 실화랍니다.
부산 모학교 학교 게시판에 있는 글 이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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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수업을 마치구요 집에 가는 길이였음다.
집이 광안리에 있는지라 집에가서 또 라면먹어야 하는
고민과 함께 집으로 가는 51번 버스를 탔읍죠.



야간 5교시까지 하면 얼마나 배고픈지 모를겁니다.
배 고파서, 차야 어서 가라. 하면서 먹을 라면 종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에 오던, 아마 134번 용당으로 가는 버스일 껍니다.



앞지르기를 시도하다가 우리의 51번 운전기사
아저씨와 경쟁이 되어서
드뎌 싸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신호등 앞에서 두 버스가 마주치게 되었는데,
51번 버스 아저씨와 134번 아저씨가 동시에 문을 열고
피튀기는 말싸움에 돌입했습니다.

vs

결국은 우리의 51번 아저씨가 열이 받을 데로 받아
134번 버스로 올라가,
또 싸움이 시작 되었죠. 정말 흥미 진진 했습니다.
우리는 속으로 아저씨 이겨욧!! 아저씨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라고 응원 했는데, 젠장~~~
134번 기사아저씨가 신호등 바뀌자마자 우리의 51번
아저씨를 실은채 떠나버린 겁니다.



휭~~~
그 순간 51번 버스에 있는 사람은........ 멍해졌습니다.
기사 없는 51번 버스 안에 찬바람이 휭하고 불었던
것이였습니다.
우쒸~~~~~~~~~~
기사 아저씨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100미터 전방 유엔묘지 커브 도는 데서
열심히 뛰어오는 51번 기사 아저씨를 보았더랬습니다.



엄청 불쌍해 보이더군요. 얼굴 벌개가지고...
들어 와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운전을
계속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아저씨가 불쌍했어요... 정말루.
땀 삐질 삐질... 불쌍한 아저씨... 51번 버스는
패배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부텁니다.
2분뒤, 뒤에서 경찰차가 쫓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우렁찬 경찰차의 스피커로, 51번! 갓길로 대세욧!!
갓길로 대욧!~~~~~~ 신경질적인 경찰의 목소리.
경찰의 지시에 순순히 따르는 51번 아저씨...
우리는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134번 한테 깨지고, 이제는 경찰한테까지 깨지는구나...
그런데, 올라온 경찰의 한마디, 걸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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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차key 주세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51번 아저씨는 134번 버스 차키를 들고
뛰어온 것이었습니다.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 134번...
차안 승객은 또 한번 뒤집어졌고, 51번 아저씨의
능력을 보고야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모셔왔습니다.



사랑의약속-두송이



출처 ; 굿자게107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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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강원도 경찰서는 1월 3일 오전11시30분경
설악산 관광중에 가이드 홍모씨(36 여행업) 설명을 듣다가
중요 지방 문화재 37호 흔들바위 를 밀어 떨어지게한
관광객 제럴드씨(42 미국인) 등 일행 6명에 대해
문화재 회손 혐의와 문화재 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이날 새벽5시 일출 관광을 마친뒤
흔들바위 관광을 하면서
이 바위는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기만 할뿐
떨어지지 않는다는 가이드 홍모씨의 말에 따라
평균체중 89kg 의 거구인 6명이
힘껏 밀어낸 끝에 바위를 추락 시켰다

그러나 이들은 경찰에서
가이드에 말이 말도 않되는 소리라 생각해
밀어본 것일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강력히 부인 했다

주한미군 근무 경험이 있는 미국 애리조나 출신의
제럴드씨는 역도코치등을 하는
애리조나 주립 체육연맹 회원5명과 함께 지난주
일주일 관광예정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소식을 전해들은 문화관광부와
강원도청은 대책마련에 고심 하고 있다

한편 근처에 관광중이던
일부 목격자들에 증언에 따르면 흔들바위는
추락시 엄청난 굉음을 냈던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 거주하는
목격자 김모씨에 따르면 흔들바위가 떨어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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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 이요 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다..


출처 ; 굿유게 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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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2006. 12. 26. 00:36 웃고삽시다

장사의 원칙

장사의 원칙 外
2006/12/23 오후 9:46 | 잡담&야설&여담

장사의 원칙 外
장사의 원칙

미련퉁이 둘이 농산물장사를 해서 가욋돈을 좀 벌어보기로 했다.

그들은 트럭을 몰고 시골에 가서 한통에 천원씩에 수박 한 짐을 사왔다.

한통에 천원이라고 하니 한 시간도 채 안돼서 수박이 모두 팔려버렸으므로 두 사람은 좋아했다. 그런데 돈을 헤아려보니 수박을 사는 데 들인 액수와 똑 같았다.

기쁨은 낙담으로 바뀌었다.

한사람은 투덜대다가 동료에게 한마디 했다. “내가 뭐랬어? 큰 트럭으로 하자고 했잖아!”

편승작전

달음박질하는 젊은이를 뒤쫓아 간 자동차의 운전자는 땀을 뻘뻘 흘리는 청년 옆에 차를 세우고는 올라타라고 했다.

“급한 일이 생긴 게로군”하고 운전하는 사람이 물었다.

“아닙니다. 남의 차에 타고 싶을 때엔 으레 이렇게 합니다. 거의 영락없이 성공하거든요.” 청년은 헐떡이면서 대답했다.

돌연변이

볼품없이 생긴 늙은 부부가 날씬한 몸매의 예쁜 딸을 데리고 거리로 나와 걸어가다 길모퉁이에서 사람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엿들었다.

저렇게 못생긴 부부 사이에서 어쩌면 저토록 예쁜 딸이 생겼느냐는 것이었다.

영감님은 홱 뒤돌아서더니 한마디 내뱉었다. “제기랄, 어디 상판대기 가지고 자식 만드는 줄 아나!”

변호사의 허점

변호사는 거짓증언을 하는 증인의 허점을 잡은 것으로 확신하고 신문을 했다.

“담이 여덟 자나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증인은 지상에 서 있었고?”

“그렇다면 키가 다섯 자밖에 안되는 증인이 어떻게 여덟 자나 되는 담 너머에 있는 피고의 행동을 목격할 수 있었다는 것인지 설명해 봐요.”

“담에 구멍이 있었습니다!” 증인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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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2006. 12. 5. 23:12 웃고삽시다

농장여주인

어느 부유한 농장의 주인이 아름다운 부인에게 재산을 남기고 죽었다.


부인은 농장을 계속 유지하고 싶었지만 농장경영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것이 없었다.



결국 그녀는 농장경영을 도울 사람을 찾기 위해 광고를 냈다.


그리하여 두 남자가 지원을 했는데, 한 남자는 동성애자였고 다른 한 명은 술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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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모르는 마음에 부인은 더 기다렸으나 지원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심사숙고를 한 끝에 동성애자를 고용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얼마 후 그녀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매우 만족함을 알게 되었다.



남자는 매우 성실히 일했으며, 농장경영에 대해서도 해박할 뿐만 아니라



초과근무도 마다하지 않았다. 몇 주만에 농장은 점점 번창해 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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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주말, 그녀가 일꾼에게 말했다.



" 당신은 참 성실한 사람이군요.

오늘 저녁에 시내라도 한번 나가 기분전환이라도 하고오는게 어때요? "





남자는 여주인의 말 대로 저녁에 시내에 나갔다.


남자는 새벽 한 시, 두 시가 되어도 돌아오지 않았다.


3시가 거의 다되어 돌아온 남자는.....


그녀가 손에 와인잔을 들고 벽난로 곁에 앉아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아주 조심스럽게 그를 자기 쪽으로 불렀다. 그리고 말했다.



" 내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요! "






남자는 손을 부들부들 떨며 그녀가 시키는 대로 했다.



" 이제 내 치마의 지퍼를 내려요!! "






그는 여주인에게서 시선을 거두지 못한 채 치마의 지퍼를 서서히 내렸다.



" 이제 내 브래지어를 풀어요!!! "






그는 브래지어를 풀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 내 팬티를 내려요!!!! "






난로의 불빛이 어른거리는 가운데 그녀의 팬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녀는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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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만 더 내 옷을 입고 시내를 돌아 다니 다가는 해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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