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385건

  1. 2006.09.20 술깨는 비법은?
  2. 2006.09.20 귀족소금
  3. 2006.09.20 새우
  4. 2006.09.20 소리없이 아이를 망치는법

[헬스카페] 술 깨는 비법

[2006.09.12 09:47]


[쿠키 건강] 술은 기분 좋게 마시지만 본의 아니게 취한다는 약점이 있다.

음주단속은 애주가들에게 늘 부담이 된다. 시중에는 온갖 술깨는 방법들이 동원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가운데 음주측정에서 벗어날 묘책으로 믿어지는 것들이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아직까지는 단시간에 술깨는 특효약은 발명되지 않았다.

커피의 경우 카페인 성분으로 빨리 깨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카페인은 오히려 술로 인한 판단력을 더욱 악화시키고, 술 때문에 강화되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탈수의 원인이 된다. 커피보다는 차라리 물이나 우유가 훨씬 낫다.

김, 껌, 초콜릿, 담뱃가루도 종종 애용되지만 소용이 없다. 이들은 일시적으로 입에서 나는 술 냄새를 줄일 수는 있지만, 체내의 알코올 농도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지는 못한다.

일반적인 드링크제도 숙취해소와 관계없다. 오히려 악화시킨다. 왜냐하면 술과 드링크성 약물은 서로 상승 작용이 있고, 특히 간에서 알코올과 약물을 모두 해독시켜야 하기 때문에 간에 독성만 더할 뿐이다. 자료제공=대구시의사회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박재일 기자

'건강,생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은 심장에 좋은가?  (0) 2006.09.20
생수  (0) 2006.09.20
귀족소금  (0) 2006.09.20
새우  (0) 2006.09.20
소리없이 아이를 망치는법  (0) 2006.09.20
Posted by ogfriend

2006. 9. 20. 00:42 건강,생활상식

귀족소금

100g에 1만원하는 `귀족소금` [조인스]
최근 대형 백화점 식품 코너에서는 '귀족소금'이 유행이라고 조선일보가 15일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귀족소금'이란 값비싼 소금을 뜻하는 것으로 대개 100g에 1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팔린다.

일반 소금보다 많게는 50~60배 이상 비싼 가격인데도 귀족소금을 찾는 고객은 늘어간다.

롯데와 현대,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에서는 귀족소금만을 모아놓은 코너를 따로 선보일 정도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현재 50여종의 수입 소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프랑스에서 수입된 '트레저, 소금의 꽃(Le Tresor, Fleur de Sel)'으로 유기농 소금이다. 붉은 진흙에서 채취됐다는 미국 하와이산 소금, 바닷물에 적신 해초를 이용해서 만든 소금, 히말라야 산맥에서 캐 왔다는 소금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서도 50여종의 귀족소금이 팔리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일본산으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는 '생명의 소금'과 100% 천연 소금으로 마그네슘.칼슘이 잔뜩 함유돼 있다는 영국산 '몰든 씨 쏠트'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는 아르헨티나산 소금을 구입할 수 있다.

사람들은 왜 귀족소금을 살까? 백화점 관계자들은 귀족소금에는 몸에 좋은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다고 한다. 최근에 귀족소금을 샀다는 한 소비자도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몸에 좋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사게 되더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귀족소금은 소비자가 기대했던 '돈값'을 하고 있을까.

전문가 의견은 '아니다'인 것 같다.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박태선 교수는 "짠맛을 내는 성분 자체가 몸에 해롭기 때문에 몸에 좋은 소금이 존재한다는 건 난센스"라며 "귀족소금은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상술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건강,생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수  (0) 2006.09.20
술깨는 비법은?  (0) 2006.09.20
새우  (0) 2006.09.20
소리없이 아이를 망치는법  (0) 2006.09.20
남편 빨리 죽이는 법  (0) 2006.09.20
Posted by ogfriend

2006. 9. 20. 00:41 건강,생활상식

새우

새우, 너 그렇게 머리가 좋아?
'4대 의혹 Q & A'
글=김성윤기자 gourmet@chosun.com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이상선기자 sslee@chosun.com
입력 : 2006.09.14 09:46 05'

스타라면 누구나 혹은 무엇이나 ‘유명세’를 치르게 마련. 해산물계의 ‘수퍼스타’인 새우도 마찬가지여서, 끊임없는 호기심과 궁금증의 대상이 되어왔다. ‘새우를 둘러싼 4대 의혹’을 규명한다.

Q: 새우, 콜레스테롤이 높다?

A: 낮지는 않다.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몸길이가 약 20㎝인 대하 100g 당 296.0㎎, 10㎝인 중하는 159.0㎎이다. 하지만 1인 1회 섭취량으로 따져보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1인 1회 섭취량은 35g. 한 번에 껍질 벗긴 중하 3마리 먹는다고 가정한 양이다. 중하 3마리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은 55.7㎎. 10마리 먹는다 쳐도 약 167㎎으로, 달걀 1개(콜레스테롤 166.3㎎) 수준이다.(농촌생활연구소 ‘소비자가 알기 쉬운 식품영양가표’)

또 새우에는 타우린이 많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누구나 알아두면 좋을 우리생선 이야기’를 쓴 김소미 동부산대학 호텔외식조리과 교수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새우 먹기를 꺼리는 사람이 많지만, 인체에 유해할만큼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최근 이론”이라고 말했다.

Q: 새우 꼬리를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줄어든다?

A: 별 근거 없는 소리다. 새우 껍질에 키틴이 많이 함유됐다는 얘기가 와전된 모양이다. 키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암·변비 예방, 체질 개선 등에 작용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김 교수는 “새우 껍질을 먹는다 하더라도, 그 껍질이 소화기관에서 분해·흡수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Q: 새우 머리에는 몸에 좋은 키틴이 많다?

A: 키틴이 많기는 하지만, 인체에 흡수되지는 않는다. 꼬리와 마찬가지다. 하지만 키틴 외에도 몸에 좋은 성분이 많으니 먹어두면 손해 보지는 않는다. 새우 머리 속 노란 부분인 뇌와 정소, 찌면 붉어지는 간과 난자 등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다. 단백질 외에도 새우에는 칼슘, 인, 요오드,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하다. ‘새우가 정력에 좋다’는 속설은 여기서 나온 셈이다.

Q: 새우 소금구이, 찜, 회… 어떻게 먹어야 가장 맛있나?

A: 새우는 맛이 달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새우 내장에는 영양이 풍부하므로 모두 먹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이 걱정된다면 튀김, 볶음 보다는 찌거나 삶아 먹는다. 새우의 단맛은 새우에 다량 함유된 다양한 종류의 필수아미노산에서 나온다. 이러한 필수아미노산 중에서 글리신은 새우의 단맛을 내는 주 성분으로, 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최고로 함량이 높아진다. 가을 새우를 가장 맛있다고 치는 건 이 때문이다. 베타인, 타우린, 플로린, 알라닌, 아르기닌 등은 새우 특유의 구수한 맛을 내는 성분.

새우를 손질 할 땐 우선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살 흔들어 씻는다. 등을 구부려 두 번째 관절 사이에 대나무 꼬치나 이쑤시개를 넣어 검은 줄처럼 생긴 내장을 빼낸다. 검은 내장은 쓴 맛이 나지만, 녹색이나 누런 내장은 감칠맛이 나므로 보기 싫지만 않다면 제거할 필요 없다. 꼬리 바로 위 뾰족한 껍질에는 물이 고여 있으므로 잘라낸다. 꼬리 끝에 고여있는 검붉은 물은 도마에 대고 칼끝으로 긁으면 말끔히 제거된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강,생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깨는 비법은?  (0) 2006.09.20
귀족소금  (0) 2006.09.20
소리없이 아이를 망치는법  (0) 2006.09.20
남편 빨리 죽이는 법  (0) 2006.09.20
굴비  (0) 2006.09.20
Posted by ogfriend
소리 없이 아이를 망치는 질병, 소아비만
TV 앞에 누운 부모가 아이를 살찌고 병들게 한다!
‘2005년 10.4%’, ‘최근 3년 새 2배 증가’. 미래의 흑사병이라 불리는 소아비만에 대한 한국의 현주소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먼 나라 이야기일 것만 같았던 소아비만. 이제 결코 남의 일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수준에까지 다다랐다. 한 민간단체의 조사에 의하면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의 비만 정도는 오히려 비만의 대명사로 알려진 미국보다 더 높은 정도라고 한다.

경제 수준의 향상과 서구 식생활의 보편화로 인해 소아비만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질병으로서의 위험성에는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실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생활습관병 소아환자들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부모 세대보다 자식 세대가 먼저 죽을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는데도 말이다.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비만을 죄악시하고 살을 빼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려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의 정서적인 부분은 더욱 큰 문제로 대두된다. 친구들과 어른들에게 둔하고 열등한 아이라며 편견어린 대우를 받는 뚱뚱한 아이들은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이는 향후 성격 형성뿐만 아니라 학교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소아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정서적 문제들을 생각한다면 비만을 질병의 위험 인자가 아닌 하나의 질병, 그 자체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미래와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질병인 소아비만의 위험성과 치료의 중요성을 부모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원인과 문제점, 치료방법 등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소아비만의 모든 것들을 그들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문제와 답은 모두 부모에게 있다!

질병이나 유전에 의한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소아비만은 부모에 의해 발생한다. 모든 부모에게 자신의 아이는 세상 그 누구보다 소중하고 귀한 존재다. 때문에 내 아이에게는 최고로 좋은 것만 해주고 싶고, 아이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고 싶어한다. 하지만 아무런 제한 없이 무조건적으로 베풀어지는 사랑은 음식이나 생활 습관에서도 이어져 아이들은 비만에 쉽게 노출된다.

게다가 맞벌이가 일상이 된 현대 사회에서는 부모 없이 아이 혼자 있게 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므로 욕구에 대해 절제할 수가 없는데다 그런 아이에게 부모들은 죄책감을 느끼기가 쉬워 아이가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주는 악순환의 반복이 끝없이 이어지게 된다.

특히 대다수의 부모들은 소아비만의 위험성에 대해 고개는 끄덕일지언정, 내 아이가 비만이라는 사실에는 쉽게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그저 통통하고 밥 잘 먹는 아이라고, 그래서 크면서 다 빠질 거라는 착각만 믿을 뿐이다. 실제 많은 부모들이 ‘어릴 때 찐 살은 크면서 빠진다’라는 속설에 빠져 아이의 비만을 방치해두기 일쑤다.

이렇듯 소아비만의 원인 제공자가 부모라면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도 부모에게 있다. 이 책은 소아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생활환경이 모두 바뀌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위한 진단 및 해결 방법들이 다섯 파트에 걸쳐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아이가 건강해지고 가족이 행복해지는 소아비만 치료

소아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의 현재 비만도를 측정해 표준체중이 될 때까지 몸무게를 조절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식사와 운동, 생활습관에 걸친 생활 전반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하기에 아이 본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생활을 바꿀 수 있는 갖가지 방법들을 상황에 맞게 소개하고 있다. 가령 음식조절이 필요할 때 아이의 유형에 맞게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법이나 채소를 먹지 않는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채소를 먹일 수 있는 방법, 운동을 하지 않으려는 아이를 음직이게 하는 방법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열량을 소비할 수 있는 활동 등을 알려주어 부모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소아비만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한 요즘 아이들의 생활과는 결코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간식과 외식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과 텔레비전과 컴퓨터에 매여 있는 아이들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방법들을 전해 부모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준다.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에 가족이 함께 하는 비만탈출 8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8주간의 식단과 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식단은 한식을 기본으로 하여 아이의 입맛이 조금씩 바뀔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생활개선 프로그램 역시 움직임이 없던 아이가 조금씩 습관을 바꾸어갈 수 있도록 매주 하나씩의 과제들이 단계적으로 주어진다. 키도 크고 살도 빼는 8주간의 프로그램을 따라하다 보면, 날씬해진 아이의 모습과 건강해진 가족의 생활이 곁에 다가와 있을 것이다.

■ 지은이 : 강재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호주 시드니대학 비만센터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비만학회 간행이사,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만 클리닉 소장을 맡고 있으며, 산후 비만 및 소아비만의 치료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비만 클리닉 진료뿐만 아니라 청소년 비만 교실, 비만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04년 조선일보에서 기획 연재한 「한국 최고의 명의」시리즈에서 비만 치료 최고의 명의로 선정되었으며 KBS 「비타민」, 「생로병사의 비밀」, SBS 「SBS 스페셜」 등의 비만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중앙일보를 포함한 주요 언론매체에서 비만 관련 칼럼과 기획 기사를 연재하는 등 국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다이어트 교육 및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소아비만, 엄마 아빠가 도와주세요』, 『임상 비만 핸드북』, 『비만학의 최신지견』, 『가정의학_총론편』, 『8주 웰빙 다이어트』 등 다수가 있다.

■ 정가 : 9,000원

(조인스닷컴 Joins.com)

'건강,생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족소금  (0) 2006.09.20
새우  (0) 2006.09.20
남편 빨리 죽이는 법  (0) 2006.09.20
굴비  (0) 2006.09.20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삼치  (0) 2006.09.20
Posted by ogfriend

블로그 이미지
오래된 그리고 좋은 친구들이 가끔들러 쉬다 가는곳.. 블로그에 게재된 내용 중 게재됨을 원치 않으시거나,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게재한 내용을 삭제하겠으니 삭제요청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모닥불 올림. Any copyrighted material on these pages is used in noncomercial fair use only, and will be removed at the request of copyright owner.
ogfriend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