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상식'에 해당되는 글 213건

  1. 2006.09.20 달리기보다 걷기가 비만해소에 효과있다.
  2. 2006.09.20 잠잘자면 다이어트효과
  3. 2006.09.20 참깨의 항암,항산화작용 1
  4. 2006.09.20 검은쌀
체지방 소모에는 달리기보다 걷기가 더 효과적

리기와 걷기를 같은 시간 같은 정도로 실행한 결과 체중감량 효과는 같았으나 체지방 감소에는 달리기보다 걷기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국민의 4대 의무에 충분히 포함 가치 있는 "적정 체중 유지의 의무"
비만이라는 것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
혈압도 높이고, 당수치도 올리며, 특히 심혈관계를 나쁘게 하는 등……
이미 잘못된 생활습관에 기인한다 하여 생활습관병으로 명명된 그 모든 것들의 원인에도 비만이 꼽히며, 그 예방과 관리, 치료책에도 비만관리가 빠지지 않습니다.

이런 실정이니 국방, 납세, 교육, 근로의 4대 의무에 이제는 온 국민의 건강을 위해 '적정 체중 유지의 의무'를 하나 포함시켜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강을 해치는 비만은 또한 스트레스와도 연관이 깊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폭식이나 술을 마시는 등의 식습관을 잘 조절하지 못하게 되어 비만이 생기고 정도가 심해지거나 아니면 비만 그 자체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실제로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화가 잘 안되거나 복통이 있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등의 스트레스성 질환이라는 '건강하지만 아픈 병'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제 살을 뺄 테니까 한 치수 작은 옷으로 장만했다가 아직까지 한번도 입어보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실제 생활습관병을 앓아 의사로부터 체중감량을 권고 받은 경우라면 특히 더욱 더 적정 체중 유지에 만전을 다해야 하는 데 이를 위한 여러 방법 중에서도 스트레스와 체지방을 둘 다 없애주는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는 운동법이 있다고 합니다.

비용 대비 최대 효과 이끌어내는 체지방 박멸 비법 - 걷기
체지방률이란 체중에 대한 체지방 중량의 비율을 따지는 것으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인체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체지방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이어서 성인 남성에서는 10-18%, 성인 여성에서는 20-25% 정도의 체지방률을 유지하는 것이 정상 범위입니다.

비만은 체지방이 지나치게 넘치는 상태로 체지방이 성인 남성 체중의 25%, 성인 여성 체중의 30% 이상을 차지하게 되면 비만으로 판정 받게 됩니다.

이렇게 비만을 증명하는 수치가 되는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달리기보다 걷기운동이 효과적이라는 한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운동 생리학자 폴락의 연구결과
한 번에 30분씩 일주일에 3회, 20주 동안 한 그룹은 달리기를, 또 다른 그룹은 걷기를 실행한 결과
- 두 그룹의 체중 감소폭은 체중의 1.5%로 동일했지만,
- 체지방률의 변화는 13.4%가 감소된 걷기 그룹이 6% 감소된 달리기 그룹보다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였습니다.
- 즉, 체중감량 수치는 같아도 달리기는 근육을, 걷기는 지방을 더 많이 분해시킨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걷기 운동의 포인트 - 15~20분 이상해야 체지방 분해 효과적
걷기 시작하는 초기 2분까지는 혈관의 에너지를 이용하지만 10분 경과한 후부터는 근육에 산소가 공급되면서 유산소 운동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에 5분 정도가 더 지나면 즉 걷기를 시작한지 15분 이상이 지나면 인체는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오히려 달리면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지방연소 효과도 떨어지고 15-20분 이상 지속하기 힘들기 때문에 걷기보다 체지방 분해 효과가 좋지 않습니다.

특히 비만인 경우 체중이 관절에 주는 압박감이 심하기 때문에 달리기와 걷기 중에 걷기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합니다.

1.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규칙적으로 가능한 하루 30분씩 걷는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체가 운동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운동 효과도 더욱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이용해서, 가정주부라면 집밖에 쓰레기를 버릴 때나 장을 볼 때 등을 이용해서 즉 틈나는 때마다 20-30분 정도 걸을 수 있도록 코스를 미리 머리 속에 그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2. 비용이 저렴하고 부상 위험도 적다.
착용감이 좋은 운동화와 통기성이 좋은 의상만 구비하고 말 그대로 걷기만 하면 되는 걷기 운동은 다른 운동 들에 비해 비용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부상 위험도 적습니다.

3.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 건강까지 챙겨주는 운동이 바로 걷기 운동입니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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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자는 게 최고의 다이어트` [중앙일보]
미국 여성 6만8000명 16년간 추적 관찰
 
살을 빼려는 사람은 통상 식사량 조절과 운동량 늘리기에만 집중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수면이 군살 줄이기에 더욱 중요한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로, 잠을 적게 자는 여성들이 충분히 자는 여성보다 살찔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미국 여성 6만8183명을 16년에 걸쳐 추적하며 진행한 것으로 수면과 체중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가운데 최대 규모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케어 웨스턴 리저브 대학의 산제이 파텔 교수팀은 23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흉부학회 국제회의에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연구팀은 1986년 30~55세 미국 여성 6만여 명의 체중과 수면 시간을 조사했다. 하루 5시간 미만을 자는 여성들은 7시간 이상 자는 여성들보다 몸무게가 평균 2.4㎏ 더 나갔다. 이후 2002년까지 조사 대상자들은 2년마다 체중과 수면 시간을 연구팀에 보고했다.

그 결과 16년 동안 평균 5시간 미만 잠을 잔 여성들은 7시간 이상 자는 여성들보다 연간 평균 0.7㎏씩 몸무게가 늘었다. 또 그 기간 중 몸무게가 15㎏ 이상 증가한 비율은 32%나 더 높았다. 표준보다 과체중인 비율은 15% 더 높았다.

그 중간치인 하루 6시간 자는 여성들은 7시간 자는 그룹보다 몸무게가 15㎏ 이상 늘어날 가능성은 12%,  비만해질 확률은 6% 많았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의 식습관과 운동량을 조사했으나 잠을 충분히 자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간에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파텔 교수는 "잠을 적게 자는 여성들이 더 많이 먹을 수 있다고 가정했으나, 조사 결과 오히려 잠을 충분히 자는 여성들보다 식사량이 더 적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장기적인 체중 증감은 식습관이나 육체 운동보다 수면 시간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결론 지었다. 파텔 교수는 "잠을 덜 자는 것이 비만과 관련 있는 이유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며 "수면 부족이 체내 기초 신진 대사율의 변화에 영향을 주거나 손발의 사소한 움직임과 같은 미세한 동작들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초 미국 내과학회보는 "과체중인 사람은 마른 사람에 비해 매주 평균 약 2시간이나 적게 잔다"는 내용의 논문을 실었다.

박현영 기자<HY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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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의 항암, 항산화작용


왜 암에 효과적인가?


강력한 항암 작용을 가진 성분을 다수 함유하고 있다


중국에서 참깨는 “불로장생(不老長生)의 묘약”이라 일컬어지며, 참깨를 먹으면 천수를 누리며 장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자양 강장과 노화 방지에 좋다고 참깨의 효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연구 결과 참깨에는 암 예방에 효능이 있는 성분도 여러 종 들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세서미놀 - 강력한 항 산화작용으로 암 발생 억제


식용유로 튀김을 하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거무스름해지고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이것은 식용유 속에 든 불포화 지방산이 공기 중에 노출되어 산화하면서 서서히 과산화지질이라는 유해 물질로 변화하기 때문이며 악취를 풍기는 것도 바로 이 과산화지질입니다.


그런데 참기름으로 조리한 음식만큼은 거무스름하게 갈변하거나 악취를 풍기는 현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이 사실에 주목한 연구자들이 참깨와 참기름을 조사해 본 결과 여러 종류의 항 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참깨 리그난(lignan)이라는 물질입니다. 이것은 항 산화 성분의 총칭으로 세서민과 세사몰린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중 특히 주목하는 것이 세서미놀입니다.


세서미놀은 참기름에는 풍부하게 들어있으나 참깨에는 소량 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참깨에는 세서미놀에 당분자가 달린 배당체(세서미놀 배당체)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세서미놀 배당체는 체내에 들어오면 장내 세균의 작용에 의해 세서미놀로 변환되어 장관에서 흡수되어 혈액을 타고 돌며 산화로부터 전신의 세포를 보호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것이 입증된 것은 일본 나고야 대학의 오오자와 도시히꼬 교수의 실험에서입니다. 쥐에게 세서미놀을 투여하고 항 산화작용이 쥐의 몸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세포의 암화는 체내에서 과잉 발생한 활성 산소에 의해 세포막과 세포 내 유전자가 손상되면서 시작됩니다. 이 유전자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8-OHdG(8-hydroxydeoxyguanosine : 8-하이드록시디옥시구아노신)라는 물질이 소변 속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소변 속의 8-OHdG의 배설량을 조사하면 체세포의 산화와 암으로의 진행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활성 산소는 보통 상태에서도 체내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쥐의 소변에서도 8-OHdG가 검출되었습니다. 그런데 세서미놀을 먹인 쥐는 8-OHdG의 배설량이 감소해 있었습니다.


또한, 오오자와 교수팀은 동시에 사염화물질(tetrachloride : 하나의 기에 4개의 염소 원자를 가진 화합물)이라는 약한 발암 물질을 쥐에게 투여하는 실험도 실시했습니다. 발암 물질은 대량의 활성 산소를 발생시키므로 8-OHdG의 배설량은 증가합니다. 그러나 이 실험에서도 세서미놀을 함께 투여한 결과 8-OHdG의 배설량이 억제되었습니다.


또한 세서미놀은 동맥경화도 예방합니다. 동맥경하는 예전엔 유해한 데블 콜레스테롤(LDL)이 원인인 것이라 추측되었으나 현재는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것은 LDL 중에서도 활성 산소에 의해 산화된 LDL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즉, 동맥경화의 주원인 또한 암과 마찬가지로 활성 산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금 새로이 부각되는 것이 세서미놀입니다. 또한 오오자와 도시히꼬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의 혈액을 채취해서 LDL 만 분리한 다음 강력한 산화제인 LDL을 산화시켜 세서미놀의 항 산화작용을 조사하는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그러자 고지혈증의 치료약인 프로브콜과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E를 투여해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LDL의 산화를 세서미놀은 훌륭히 억제해 냈습니다.


이것은 참깨를 상식하면 세서미놀이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며 혈중 LDL의 산화를 방지해 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물 실험에서는 이미 참깨가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방지하여 동맥경화로 진행되는 것을 억제함이 확인되었습니다.


셀레늄 - 항 산화에 필요한 효소의 작용을 도움


참깨의 암 예방 효과를 말하는 데 있어서 또 하나 잊어서는 안될 것이 셀레늄이라는 미량 미네랄의 존재입니다.

앞에서도 기술한 바와 같이 우리들의 체내에서는 쉴새없이 활성산소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포막에 존재하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 등이 끊임없는 활성 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세포 내에서는 여러 종류의 효소가 활성 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부진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효소의 일종인 글루타타이온 페록시다아제의 주요 성분이 바로 세레늄인 것입니다.


셀레늄은 곡류나 콩류 외에 참깨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그 함유량은 이들 식물이 자라는 토양 상태에 지대한 영향을 받습니다. 미국이나 뉴질랜드 등은 토양 속의 셀레늄 함유량이 낮아 이들 지역에 사는 사람은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위암이나 식도암 다발 지역으로서 잘 알려진 중국 하남성의 린샨이라는 농촌에서 약 3만 명의 주민에게 베타카로틴 15mg과 비타민 E 30mg, 셀레늄 50mg을 5년 간에 걸쳐 매일 투여하고 추적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 미량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암 사망률은 13%, 위암 사망률은 21%나 저하되었습니다.


이들 데이터를 보더라도 셀레늄이 암 예방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참깨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동시에 항 산화작용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셀레늄은 비타민 E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더욱 향상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밖에 참깨에는 식이 섬유도 풍부합니다. 식이 섬유는 변통을 촉진하고 발암 물질을 신속하게 체외로 배설합니다.


또한 스테롤, 피틴산이라는 성분도 들어 있는데 이들에도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은깨 - 혈액을 정화하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암을 예방


검은깨는 옛날부터 자양강장, 불로장수의 식품으로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실제로 검은깨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충분히 포함된 단백질, 100g 중 50g이나 포함된 리놀산과 리노레산 등 불포화지방산, 칼슘, 철, 비타민 B1, B2 등 풍부한 미량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검은깨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검은참깨의 검은 과피에 들어 있는 색소 성분입니다. 이 안토시아닌에도 항 산화작용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안토시아닌에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면역력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과 같이 외부로부터 체내에 침입한 적을 제거하는 신체 작요으로, 암세포에 대해서도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향상되면 당연히 암 억제 효과도 향상되는 것입니다.


검정깨의 안토시아닌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은 동물 실험에서도 증명되었습니다. 이것은 안토시아닌에 의해 면역력이 향상되어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증식을 억제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검정참깨의 세포 배양 추출액이 피부암이나 유방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참깨에는 강력한 항 산화작용이 있어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기술한 대로이나 참깨의 안토시아닌에 의한 항산화작용은 검정참깨 외에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참깨에는 백색, 흑색, 갈색, 금색의 4종류가 있는데 가장 강력한 항 산화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은 검정참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서민 - 간장의 해독 작용을 향상시킴


간장은 온 몸을 순환하고 들어 온 혈액이 노폐물을 두고 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즉, 발암 물질 등과 같이 전신에 퍼져있어 유해 물질이 집결되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간장에 집결된 유해물질은 해독 작용을 거쳐 재분비됩니다. 그러나 간장의 작용이 저하되어 있으면 해독 작용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유해 물질에 의해 산화가 발생합니다. 산화는 암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세서민은 간장의 작용을 도와 알콜 분해를 촉진하여 해독 작용을 향상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다량의 알코올을 마시면 간장의 해독 능력이 이를 미처 따라가지 못해 혈액 속에 알코올 성분이 잔류하게 되기 때문에 알콜 분해가 빨라질수록 혈액 속으로 유출되는 알콜양도 감소하므로 숙취도 가볍게 해결됩니다. 즉 간접적이긴 하지만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 작용은 과음해서 간장을 혹사시켰을 때에도 유효합니다.


특히 참깨에는 알콜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을 상실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알콜을 마시면 부교감 신경의 활동이 저하되어 호흡과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기 쉬운데 참깨에는 이것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얼마나 먹어야 하나?


매일 1큰 술씩 섭취 10g

아무리 암에 좋다고는 하나 무작정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조금씩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참깨의 효용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일 표준 섭취량은 10g 정도가 적당합니다. 흔히들 참깨는 나물을 무칠 때 넣는 양념쯤으로 생각하는데 그것만으로는 금방 싫증나기 십상입니다.


매일 꾸준히 먹으려면 현미밥에 뿌려 먹거나 생식에 넣어서 먹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적인 이용법


먹기 직전에 살짝 볶아 꼭꼭 씹어서 먹음

참깨의 외피 표면은 인간의 체내에서는 소화되지 않는 셀룰로오즈라는 물질로 싸여있어 소화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체외로 배설되어 버리기 때문에 아까운 유효 성분을 섭취할 수 없습니다. 이 결점을 보완하려면 참깨를 살짝 볶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참깨를 볶으면 외피가 벗겨져 소화 흡수가 잘 됩니다. 또한 가열하면 참깨 리그난의 일종인 세서몰린이 분해되면서 더욱 강력한 항 산화작용을 가진 세서몰로 변화하는 이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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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9. 20. 02:33 건강,생활상식

검은쌀

이승남의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26)-검은 쌀

쌀은 밀가루보다 당지수도 낮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동양인들이 서양인들보다 변비와 비만이 더 적다. 그 중에서도 검은 쌀은 검은 색 컬러푸드를 결정짓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검은 쌀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의 양은 검은 콩의 4배 가까이나 된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효과가 뛰어나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 칼슘, 아연, 망간, 셀레늄, 비타민B가 백미의 3~5배나 된다. 특히 엽산은 임산부에게 있어 기형아 예방에 아주 중요한 영양소인데,백미의 10배나 많다(백미 2.2㎍,흑미 20㎍).

흑미에 풍부한 셀레늄은 항암작용도 있고, 간기능을 개선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단, 칼로리는 검은 쌀이 흰 쌀에 비해 약 2.3배 정도 높다(검은 쌀 352Kcal,흰 쌀 146Kcal). 반대로 식이섬유의 양이 9배 가량 높기 때문에 당지수도 낮고 흡수율도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블랙푸드의 컬러 영양소인 안토시아닌은 수용성이므로 물에 너무 오래 불려서 그 물을 버리게 되면 아까운 안토시아닌을 버리게 되므로 쌀 불린 물은 버리지 않고 그대로 밥 지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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