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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20 대장암 얘기 한번만 더하겠습니다.
  2. 2006.09.20 돈안들이고 오래사는 방법
  3. 2006.09.20 구취의 원인
  4. 2006.09.20 넘치면 독이되는 탄수화물
대장암 얘기, 한번만 더하겠습니다.

최근 대장 내시경에 관한 칼럼을 두 차례 신문에 게재했습니다. 국내 한 대장·항문 전문 병원이 대장 내시경 검사 10만 건을 달성했다는 언론 보도를 계기로 대장 내시경 검사와 대장암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요지는 대장암은 대장 내시경 검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막상 대장 검사를 받으라면 번거롭다거나 아프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주저하였습니다. “지금 한가하게 병치레 할 시기가 아닌데 검사를 하면 문제가 있을까봐 무서워서 못한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대장암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암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2년 한 해 동안 9만9025건의 암 발생이 등록되었는데, 이 중 11.2%인 1만1097건이 대장암이었습니다. 위암(20.2%), 폐암(11.9%), 간암(11.3%)에 이어 암 발생 순위 4위를 기록했으며, 전년도인 2001년에 비해 14.5% 증가해 유방암(13.1%)과 함께 가장 급속한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1995년을 기준으로 암 발생의 증가율을 비교해 보면 2002년도에 위암은 남자 115%, 여자 123% 증가했으나, 대장암은 남자 184%, 여자 164% 증가해 여러 암 중 가장 증가 폭이 컸습니다. 위암은 점차 감소하고 대장암은 갈수록 증가해, 머지 않아 위암과 대장암의 순위가 바뀔 것이라는 것이 암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입니다.

그러나 대장암은 위암이나 간암, 폐암만큼 공포스럽지 않습니다.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암 세포로 변하기 때문에 충분히 대처가 가능합니다. 대장의 정상 점막 세포가 변해서 암이 되기 까지는 약 10~15년 걸리고, 폴립 또는 용종이라고 하는 작은 혹이 암으로 발전하는 데도 약 3~7년 정도 걸립니다. 가끔씩 재작년에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을 땐 괜찮았는데 올해 내시경 검사에서 위암이 발견됐다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대장암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정상 점막 세포가 용종 단계를 거쳐 암이 되는 십 수년 동안 한번만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용종을 떼어내도 다시 생길 가능성이 약 30%에 달하지만 다시 용종이 생겨 그것이 암으로 발전하는 데는 또 수년이 걸리므로 그만큼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결국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대장암의 공포에서 거의 100% 해방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위 내시경 검사처럼 일찍부터 받거나, 자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장암 전문의들은 일반적으로 40대에 처음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고,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그 다음부턴 5년에 한번씩 대장 또는 직장 내시경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합니다. 위 내시경처럼 매년 검사를 받지 않더라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30대가 아닌 40대에 첫 대장 내시경을 받으라는 이유는 대장암의 성장 기간이 그만큼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30대에 검사를 받는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대장암의 발생 과정을 고려한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얘깁니다.

이 얼마나 손 쉬운 방법입니까. 그런데도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대장 내시경 검사를 회피하는 사람을 볼 때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위 내시경 검사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대장 내시경 검사는 아프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 요즘엔 수면 내시경이 개발돼 아무런 통증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다 영원히 깨어나지 못한 사람이 있다고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 마취가 아닌 수면 상태에선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설혹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보다 크지 않습니다. 검사를 받기 전 장을 비우기 전에 3~4리터의 하제를 먹는 것이 고통스럽다는 분도 많은데, 요즘엔 간편하게 장을 비우는 약들도 많이 개발돼 있습니다. 지금껏 한번도 대장 내시경을 받지 않은 40대 중후반 이후의 분들은 당장 검사를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도망갈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 구태여 대장암을 만나 보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사람을 도대체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요.

한편 대장암 환자가 많거나 유전적 성향이 있는 가계(家系)의 사람들은 더 일찍부터, 더 자주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대장암의 5~15%가 가족력 또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모 중 한 사람이 대장암 환자인 경우 자식에게 대장암이 발병할 확률은 일반인의 3~4배 정도며, 형제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본인에게 대장암이 발병할 확률은 일반인의 3~7배나 됩니다. 이러한 경우엔 적어도 40세 이전에, 또는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최초 발병했던 연령보다 10년 일찍, 예를 들어 아버지가 45세에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면 아들은 35세에 대장 내시경을 받아봐야 합니다.

만약 직계 가족 내에 3명 이상의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예를 들어 아버지가 대장암이고 삼촌이나 고모 중 한 사람이 대장암이며, 자신이 대장암이라면 자신의 자녀에게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이 50%에 달합니다. 이를 ‘가족성 비용종증 대장암’이라 합니다. 이런 가계(家系)에서는 20세부터 1~2년 간격으로 대장 내시경을 받는 게 좋습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가족성 용종증 대장암’ 환자가 있는 가계의 사람들은 12세 쯤부터 에스결장경 검사를 시작해야 하며, 가족성 용종증이 발견됐다면 20세 이전에 대장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을 받는 게 안전합니다. 대장을 잘라내지 않으면 100% 대장암이 생긴다고 보고돼 있습니다. ‘가족성 용종증’이란 대개 20세를 전후해서 대장에 수 백~수 천개의 용종이 생기기 시작해서 10~20년 뒤 암으로 발전하는 병입니다. 전체 대장암 환자의 1% 정도가 가족성 용종증 대장암 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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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들이고 오래사는 25가지 방법

돈을 적게 들이고도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은?
미국 MSNBC 방송은 23일 인터넷판에서 8만건 이상의 연구를 거쳐 검증된 건강을 지키는 2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50세 이상의 여성과 40세 이상의 남성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위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해라.
2. 아이들에게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홍역, 볼거리, 풍진, 소아마비, B형 간염, 수두, 독감 등의 예방백신을 접종해라.
3. 흡연자에게 담배를 끊으라고 충고해라.
4. 50세 이상 성인은 대장암 검사를 받아라.
5. 모든 성인은 혈압을 체크하고 필요하면 고혈압 약으로 치료해라.
6. 50세 이상 성인은 매년 독감 주사를 맞아라.
7. 65세 이상의 성인은 폐렴백신을 접종해라.
8. 술버릇이 있는지 검사를 받고 애주가에게 충고해라.
9. 65세 이상 노인은 시력 검사를 받아라.
10. ‘정기적으로 성적 관계를 갖는’ 21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라.
11. 35세 이상 남성과 45세 이상 여성은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라.
12. 50세 이상 여성은 유방암 정기 검진을 받아라. 40-49세 여성은 의사와 유방암 검사를 상담해야 한다.
13. 정기적으로 성적 관계를 갖는 25세 이하 여성은 클라미디아 검사를 받아라.
14. 사춘기 소녀와 여성은 칼슘 보충제를 섭취해라.
15. 5세 이하 어린이는 시력 검사를 받아라.
16.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은 엽산 보충제를 섭취해라.
17. 비만인 사람은 비만을 측정하고 식이 용법 및 운동 상담을 받아라.
18. 성인은 우울증 검사를 받아라.
19. 65세 이상 노인은 청각 검사를 받아라.
20. 자동차용 어린이보호장치(카시트)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 조치를 취해라.
21. 65세 이상 여성은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라.
22. 심장병 위험인자가 있는 20-35세 남성과 20-45세 여성은 고위험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라.
23.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고혈압인 성인은 당뇨병 검사를 받아라.
24.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만성병이 있는 환자는 식이 요법 상담을 받아라.
25. 성인은 10년마다 파상풍-디프테리아용 효능 촉진 주사를 맞아라.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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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에서 생성된 냄새

구취 환자 가운데 호흡의 날숨(exhaled air) 중에 냄새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를 종종 대하게 됩니다. 날숨 중에 악취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는 냄새의 원인물질이 위나 장내에서 혈액으로 확산되어 전신순환을 하다가 폐와 기관지를 거쳐 호흡을 통하여 배출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술을 마시거나 마늘을 먹었을 때 구강을 청결히 한 후 수 시간이 지나도 술이나 마늘 냄새가 날숨 중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이와 같이 전신성 질환(systemic disease), 대사성 질환(metabolic disease) 및 어떤 종류의 약물이나 음식으로 인해 유발되는 것으로, 냄새유발 성분이 혈액 중 포함되어 폐에 전송되고 휘발되어 날숨 중에 배출되어 발생하는 구취를 혈액운반 구취(blood-borne halitosis) 또는 장관유래구취(gut-caused halitosis)라 하며, 편의상 호기성 구취(exhalation halitosis)라 부르게 됩니다.

위?소장?대장과 같은 장관내에 가스가 생성되는 원인은 주로 무의식적으로 삼킨 공기와 흡수되지 않은 음식물 성분이 장관내 세균과 반응하여 생성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가스는 대부분 방귀나 트림을 통해 배출되지만, 약 15% 정도는 위장관에 분포하는 혈관을 통해 혈액으로 녹아 들어가 전신 순환을 통해 폐에 보내져 호흡 시에 가스 교환되어 외부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장내 세균총(intestinal flora)의 변화나 단백질이나 지방의 불완전한 대사 등으로 이상 발효가 일어나면 장내 가스는 악취를 풍기게 되고 그 일부가 호흡을 통하여 호기(exhaled air)로서 배출되고 구취로 연결되는 것이지요. 게다가 섭취한 음식물의 대부분은 소화 흡수되어 혈액을 통하여 간장으로 보내져 간장에서 분해 대사되지만, 어떤 성분은 대사되지 않고 호기로서 외부에 배출됩니다.

 

다량의 장관내 가스는 음식 및 생활 습관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장관의 가스는 장관내 미생물의 대사과정에서 생성된 것이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은 식사나 무의식중에 입으로부터 공기를 들이 마시는 것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특히, 불안한 상태에 있는 사람이나 정신적 긴장이 심한 사람은 무의식중에 공기를 과다하게 삼키게 되며, 급하게 식사하는 사람의 경우도 식사시 대량의 공기를 함께 삼키게 됩니다. 그밖에 흡연, 사탕 빨기, 빨대 사용 등도 공기를 삼키게 하는 잘못된 습관가운데 하나이지요.

물론 이러한 과량의 공기삼킴이 입냄새를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관내 미생물 환경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관내 가스는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수소, 메탄, 질소, 탄산가스, 산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모두 무취의 가스이지만, 이밖에 방귀에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인돌(indole), 스캐톨(skatol), 휘발성 아민, 휘발성 단쇄 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 등과 같은 악취가 있는 가스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양은 방귀의 1% 이하에 불과하지만, 1억분의 1 농도의 물질까지도 감지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후각으로 이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그 악취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장관내 가스의 약 15% 정도가 장관내 분지된 혈관 중의 혈액으로 확산되어 체순환하게 되고 폐에 이르러 호흡 중의 날숨에 포함되어 배출됩니다. 그러므로 장관내 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 특정 냄새물질이 호흡을 통해 배출되므로 구취의 한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호기성 구취환자에게는 이러한 장관내 환경을 개선시켜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먼저 구강내 원인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치과치료 및 관련 설태, 침샘분비, 후비루 등의 관련 인자에 대한 확인뿐만 아니라, 나아가 장관내 발생에 대한 감별진단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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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면 독소가 되는 탄수화물 2006/05/23 11:17추천0스크랩0

5월23일/화요일

이틀 연속 훈련프로그램을 제대로 한 것도 오랜만입니다. 흐~. 어제는 집 뒷산에서 1시간동안 부지런히 언덕을 오르락내리락 했구요, 오늘은 헬스센터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땀나게 했습니다. 몸이 뻐근한게 오히려 기분이 좋습니다.

어제 신문 '달려라 홍기자'(이곳에도 기사를 옮겨놓았습니다)에 쓴 존 다이어트 이론 중에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탄수화물에 관한 것입니다.

저도 잘 몰랐던 게 탄수화물을 함유한 음식물의 종류입니다. 작년까지 제가 먹는 음식(간식을 포함해)의 70~80%가 탄수화물이라는 것을운동을 시작하면서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밥, 빵, 라면, 국수, 과자, 과일, 채소, 아이스크림 등등. 그 탄수화물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것이지만, 살을 찌우는 주범이라는 것도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배리 시어즈 박사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사람의 뇌는글루코스를 일차적인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기 때문에적정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쉬고 있어도혈중 글루코스의 2/3는뇌가 소비합니다. 뇌 활동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계속 탄수화물 섭취해서 글루코스로 변환시켜둬야 하는거죠.

즉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탄수화물은 글리코겐(여러개의 글루코스가 연결된 것)의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됩니다. 뇌에서 글루코스를 필요로 할 때는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글루코스로 전환된 뒤 혈액을 통해 뇌로 공급됩니다.

보통 체격이라면 근육에 최대 300~400,간에는 60~90의 글리코겐이 저장됩니다. 조리한 파스타 2컵 또는 캔디바 3개 분량이라고 하네요.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평범한 생활을 할 경우10~12시간이면 고갈되는 양입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한 뒤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이 가득 차면,나머지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됩니다. 이게 모두 살로 간다고 보면 됩니다. 그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올라갑니다.혈당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는 호르몬의 일종인 인슐린이 자동으로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초과된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전환시키는 기능도 합니다. 반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로 활용할 수 없게 만드는 '자물쇠 기능'도 합니다. 지나치게 많은 탄수화물은 지나치게 많은 인슐린을 의미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탄수화물의 수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2~3시간마다 공복감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단백질은 지나치게 적고 탄수화물은 지나치게 많아서 3대 영양소의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탄수화물 식탐의 원천이지요.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유리한 것과 불리한 것이 있습니다.소화 흡수돼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에 따라 구분이 되는데, 그 속도가인슐린의분비 속도를조절하기 때문입니다.탄수화물이 분해돼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식품의 단당류 구조, 용해될 수 있는 섬유질의 함유량, 지방함유량입니다.

탄수화물은 세가지의 단당류(글루코스, 프럭토스, 갈락토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중 글루토스는 곡식, 파스타, 빵, 시리얼, 녹말에많고프럭토스는 과일(바나나와 건과류 제외)에, 갈락토스는 우유에 많습니다. 간에서 혈액으로 방출될 때 글루코스는 빠르게 직접, 갈락토스와 프럭토스는 글루코스로 전환된 뒤 천천히 방출됩니다. 특히프럭터스는 매우 느린 과정 거친다. 섬유질은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이므로 흡수되지 않습니다. 따라서인슐린에 직접 영향 주지 않지요.다른 탄수화물이 혈액에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하는 브레이크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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