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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13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3
  2. 2006.10.09 이런사무실
  3. 2006.10.09 여자들의 연애본능
  4. 2006.10.09 송강의 외설시조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오늘의 메뉴는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입니다.먼저 크고 깨끗한 마음이라는 냄비를 준비한 후냄비를 열정이라는 불에 달군다.충분히 달구어 지면자신감을 교만이라는 눈금이 안보일 만큼 붓는다.자신감이 잘 채워지고 나면 성실함과 노력이라는 양념을 충분히 넣어준다.우정이라는 양념을 어느 정도 넣어주면훨씬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으니 꼭 잊지 말고 넣어준다.약간의 특별한 맛을 원할 경우이성간의 사랑을 넣어주면좀 더 특별해진다.이 사랑이 너무 뜨거워지면 집착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생기지 않도록 불조절을 잘 해야 한다.만약 생길 경우는 절제라는 국자로 집착을 걷어내면 된다.이때 , 실패하면 실연이라는 맛이 나는데이 맛은 아주 써서 어쩌면 음식을 망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이 쓴맛을 없애고 싶을 경우약간의 용서나 너그러움그리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넣어주면 어느 정도 없앨수 있다.깊은 맛을 원할 경우는 약간의 선행과 관용을 넣어주면 된다.가끔 질투, 욕심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계속 방치해 두면 음식이 타게 되므로 그때 그때 제거한다.또한 가끔 권태라는 나쁜 향이 생기는데도전과 의욕이라는 향료를 넣어서 없앤다.이쯤에 만약 삶이라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힘들어서 지치게 돼서 포기하고 싶어지면신앙이라는 큰 재료를 넣어주면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게 될것이다.그것을 알게 되면 기쁨이라는 맛이 더해가는데그맛이 더해져 잘 어우러지면 진정한 자유라는 맛이 생기게 된다.그후에 평안과 감사함이라는 행복한 향이 더해짐으로 음식의 완성도도 높아진다.이 향은 아주 특별한 것이라서 이웃에게 베풀어 주고 싶게 된다.이정도면 어느정도 요리는 끝난 셈이다.마지막으로 진실이라는 양념을 넣어 한 소끔 끓인 후 간을 본다.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소스를 충분히 뿌려주면이 모든 맛이 더욱 잘 어우러져서정말 맛있고 깊은 맛이 나는"삶"이라는 음식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삶이 아름다운 이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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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09-28 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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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문학의 대가 松江 鄭澈의 외설시조


                                                  제공 : 學軒




    - 우리 時調로 유명한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 
    정철 鄭澈(1536-1593)의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계함(季涵), 호는 송강(松江)인데 점잖은 그에게 
    외설시조도 남아있다. 
    - 松江이 강계의 이름없는 기생 眞玉과 
    주고 받은 격조가 높은 진한 외설시조이다. 
    귀양살이하는 정철 선생이 
    달 밝은 밤 적막한 처소에서 혼자 누워 있는데
     오동잎 지는 소리는 스산하고 
    귀뚜라미의 처량한 울음소리가 
    그를 더욱 쓸쓸하게 하였습니다.
     밖에서 나즈막한 인기척이 들리는가 싶더니 
    조심스럽게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송강은 누운 채로 누구인가 물었습니다. 
    대답 대신 문이 스르르 열리고 장옷으로 가린 
    한 여인이 고개를 다소곳이 숙이고 들어섰습니다. 
    달밤에 보는 지붕위의 박꽃처럼 여인은 
    너무나 고왔습니다. 
    그가 바로 기생 眞玉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술상을 마주 하고 앉은 그날밤, 
    송강 선생께서 은근한 음성으로 진옥에게 말했습니다.
     "진옥아. 내가 시조 한 首를 읊을테니 
    그대는 이 노래에 화답을 하겠는가?" 
    "예, 그리하지요." 기생 진옥의 가야금 반주에 맞춰 
    송강 선생께서는 목청을 가다듬어 
    한가락의 시조창을 읊었습니다. 
    "玉이 玉이라커늘 번옥(燔玉)만 여겼더니 
    이제야 보아 하니 眞玉일시 분명하다. 
    나에게 살송곳 있으니 뚫어볼가 하노라." 
    이 시조를 요즈음의 말로 풀이하면 대충 이렇습니다. 
    "옥이라 하기에 번옥(돌가루를 구워 만든 옥)으로만 여겼더니, 
    이제야 자세히 보니 참옥(眞玉)임이 분명하구나. 
    나에게 살송곳 있으니 뚫어볼까 하노라." 
    (여기서 살송곳이란 남성의 심벌을 의미) 송강의 시조 창이 끝나자 
    지체 없이 진옥이 받았습니다. 
    "鐵이 鐵이라커늘 섭철로만 여겼더니 이제야 보아하니 
    正鐵일시 분명하다. 나에게 골풀무 있으니 녹여볼가 하노라." 
    풀이하면 
    "쇠라 하기에 섭철(잡다한 쇳가루가 섞인 쇠)로만 여겼더니, 
    이제야 자세히 보니 정철(正鐵 松江은 鄭澈임)임에 틀림 없구나. 
    나에게 골풀무 있으니 그 쇠를 녹여볼까 하노라" 
    (골풀무란 쇠를 달구는 대장간의 풀무로서 여기서는 여자의 중요한 곳을 의미) 
    그날밤 이 시조를 촉매제로 하여 송강과 진옥은 
    아름다운 사랑의 밤을 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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