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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08 아리랑2호 발사성공
  2. 2006.10.08 비키니의 유래
  3. 2006.10.05 그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신호10가지
  4. 2006.10.05 여름강
1m 고해상 위성 `아리랑 2호` 발사 성공 [중앙일보]
2633억원짜리 `한반도의 눈` 우주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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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의 유래 조회(9600) / 추천(16) /  퍼가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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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07-22 10:11:27

 


처음 비키니를 선보인 사람은 프랑스 디자이너 루이 레아드(Louis Reard)다. 원래 비키니(Bikini)는 남태평양의 산호섬 이름인데 1946년 이곳에서 미국의 원자폭탄 실험이 있었다.레아드는 자신이 디자인한 수영복의 충격적인 인상을 원폭 실험에 대비해 이 수영복에 '비키니'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46년 7월 5일 파리 모리토르 수영장에서 수영복 대회가 열렸는데 아무도 이 비키니 수영복의 모델이 되려 하지 않아 카바레 스트립 댄서인 미셸 베르나르디니를 기용했다. 모델이 손수건 절반만한 크기의 천으로 가슴과 아랫도리를 가리고 나오는 순간 1만 명의 관중은 넋을 잃었다. 아무리 수영복이라지만 배꼽과 허벅지가 나온다는 것은 당시로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사진 작가와 언론은 이 모습을 담아 알리는 데 분주했다. 덕분에 비키니를 처음으로 입었던 모델은 이듬해 5만 통에 이르는 팬레터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바티칸은부도덕하다고 비난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은 아예 법으로비키니 입는 것을 금지했다. 소련은 '퇴폐적 자본주의의 또 다른 샘플'이라고 매도했다.

레아드는 비키니의 특허를 얻고 상표를 등록했지만 재정적으로 별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오히려 여성들의 강한 반발에 부닥쳤기 때문이다. 극소수 육체파 여배우를 제외하면 입으려는 여자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비키니 수영복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 50년에 이르러서야 유럽에서 차츰 보급되기 시작했고,곧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됐다. 비키니의 역사는 여성 해방의 역사와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배상복 기자 sbbae@joongang.co.kr

*본격 휴가철입니다. 블로그 친구 모두 즐거운 휴일,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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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그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10가지 신호!
2006/07/18 오후 9:45 | 잡담&야설&여담

깜빡 깜빡, 신호가 켜진다. 빨간불은 멈춤, 파란불은 출발. 당신을 향해 켜진 그 남자의 파란불 신호. 하지만 수신을 놓치면 일생일대 기회를 날려버릴 수도 있는 법. 알아두자. 그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10가지 신호!
글/젝시인러브 문은진 기자
 
 
언제부턴가 종종 그와 눈이 마주친다. 그때마다 그는 황급히 고개를 돌리거나, 다른 곳을 보는 척한다.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고개를 돌리면 어김없이 시선이 마주친다. 당신을 몰래 주시하고 있는 남자. 그것은 곧 당신에 대한 관심을 뜻한다.
 
차마 대놓고는 “차 한잔 할까요”, “함께 영화 볼까요?” 라고 말 못하는 남자. 대신 “언제 한번 같이 뭐뭐 해요” 라고 은근 슬쩍 제시한다. 별 뜻 없는 척, 의미 없는 척 무관심을 가장한 관심. 그 남자의 진실은 “정말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요!” 라는 것이다.
 
머그잔을 들 때는 새끼손가락을 올리는 습관, 긴장했을 때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 비오는 날만 뿌리는 향수, 가려먹는 음식, 중요한 날에만 꺼내 입는 옷까지도! 당신의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기억하는 남자. 그만큼 작은 행동까지 세심히 지켜봐 왔다는 것이고 그만큼 당신을 좋아한다는 뜻 아닐까.
 
평소엔 냉철하고 이지적인 남자. 당신 앞에서만 유독 실수를 자주 한다. 넘어질뻔하기도 하고, 벽 모퉁이에 부딪히거나, 커피를 쏟고는 창피해서 얼굴이 귀까지 빨개지기도 한다. 그는 지금 당황하고 있는 것. 바로 당신이 앞에 있기에 긴장하고 또 실수를 하는 것이다.
 
한창 일에 몰두해있다가 문득 둘러보면 시야에 들어오는 남자. 같은 반이나 같은 과, 또는 같은 부서가 아닌데도 둘러볼 때마다 꼭 보이는 남자. 그는 당신을 좋아하므로 더 자주 보고 싶고, 그래서 당신 주위를 맴돌고 있는 것. 언젠가 당신에게 다가설 틈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대화를 나눌 때면 내 눈을 못보고 시선을 피하는 남자. 발끝을 보거나, 저 멀리 산을 보거나 다른 곳을 쳐다보며 말한다. 혹 이 남자 본래가 이런 타입일까? 그가 다른 사람과 말할 때 유심히 살펴보자. 분명 당신에게만 쑥스러워서 시선을 못 마주치는 것일 테니.
 
당신 앞에서는 긴장의 연속. 뭔가를 물어보면 당황. 문맥에 안 맞는 말을 하기도 하고, 앞뒤가 전혀 상반된 말을 하기도 한다. 필시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머리가 멍해진 증상. 괜히 진땀을 흘리거나 말을 더듬기라도 한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한 것이 확실하다.
 
휴일의 아침. 평소 친하지 않던 남자에게서 갑자기 문자나 연락이 온다면? “그냥 주말 잘 보내시라고 전화했어요.” 곧 어색한 분위기 연출. 근데도 이 남자 끊을 생각을 안 한다면? 그는 오랜 주저함 끝에 용기 내어 전화한 것이다. 당신에게 꼭 자신을 어필하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그에게 뭔가를 부탁할 일이 있다. 그리 어려운 부탁은 아니라서 쉽게 말을 꺼낸 당신. 그런데 웬걸? 당신 쪽에서 미안할 정도로 이 남자 너무 정성스럽게 일을 해준다. 고맙기도 하지만 부담스러운 게 사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부탁은 하늘이 두쪽 나도 해결해주고 싶은 마음. 바로 그 남자의 속마음이다.
 

사람들은 그가 무뚝뚝하고 재미없는 남자라고 한다. 하지만 당신은 사람들의 평가가 이해되지 않는다. 당신 앞에서 그는 농담도 잘 하고, 따스하게 웃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호감 가는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 그는 어쩌면 밤새 코미디 프로를 보고 유행어를 마스터하고, 거울을 보며 웃는 모습을 연습했을지 모를 일이다. 그건 당신을 좋아해서,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당신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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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0. 5. 19:48 건강,생활상식

여름강

작성자:blue
제목:여름강 - 청산조회수 : 66

여름강

靑山


가슴 풀어헤치고
한 치 숨김없이
온 몸으로 보여주는
용기를 가졌구나

슬픔을 슬픔으로
기쁨을 기쁨으로
말하는 진실을 지니고
목마른 땅에서
형체는 구부러져도
제자리를 지킬 줄 아는 너

절대 거꾸로 올라가지 않고
한 곳으로 향하는 순리順理를 보면
우리의 빈번한 역행逆行이 부끄럽다

여름강은 언제나 넉넉한 몸매로
개여울을 타고 실개천을 지나
아담과 이브 이후
우리가 미리 알 수 없는
절망 속으로 시험 속으로

누가 뭐라해도
가고자하는 길만을 갈 뿐이다
온갖 편법과 수단으로 징검다리 위를 건너는
많은 사람들의 세상살이를 아는듯 모르는듯
때로는 무시하는듯!

*글쓴이는 시문학 죽순 월간문학 현대문학 등을 통해 문학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전기 토목 엔지니어 기술직 공무원으로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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