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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0. 4. 15:18 건강,생활상식
차범석(車凡錫) 선생은 해맑은 심성을 지녔다. 그러나 그의 작품들은 부당한 것과 불의를 참지 못하고 "인생에 승자는 없다. 다만 도전만이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무엇보다 그에게 연극은 온몸 불살라 내던져야 할 것이었다. 어수룩한 자세와 진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그는 준엄했다. 그는 전후문학의 1세대로서 50여 년 동안 전통적 사실주의에 입각한 희곡 작품을 발표해 왔다. 한국적 개성이 뚜렷한 사실주의 연극을 확립하는 데 공헌한 대표적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다. 작가 차범석을 모르는 사람들도 TV 드라마 '전원일기'(초창기 1년간 집필)의 작가라고 하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4년 전 위암 수술을 받은 고인은 3개월 전 위암이 전이돼 통원치료를 해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그럼에도 2003년 팔순을 맞았을 땐 잔치 대신 출판기념회를 열었을 정도로 치열한 작가였다. 2년간 써온 신작 3편을 포함한 여덟 번째 희곡집 '옥단어!'를 냈다. 평소 "불편한 게 오히려 좋은 것"이라며 '삼무(三無)주의'생활을 고집해 왔다. 자가용.신용카드.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다. 그는 전후작가로 분류될 만한 극작가이면서도 전쟁이라는 주제에 고착하지 않았다. 철저한 현실에 바탕을 둔 다양한 주제를 통해 현대적 서민 심리를 추구하는 작품 경향을 보여 유치진.이해랑의 뒤를 잇는 사실주의 연극의 대표 작가로 꼽혔다. 그는 195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귀향'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전쟁의 상처로 절망 속에 살아가는 인간상을 그린 '불모지'(57년)와 이념의 허구성과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산불'(62년)은 6.25의 비극을 부각시키고 반전의식을 일깨운 전후문학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산불은 특히 내년 신시뮤지컬컴퍼니에 의해 대형 창작 뮤지컬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활동 외에 56년 김경옥.최창봉.오사량 등과 '제작극회'를 창단해 소극장 운동을 주도했다. MBC 창립에 참여해 방송극 창작에도 관여했다. 63년에는 김유성.임희재 등과 극단 '산하'를 창단하고 대표(1963~83년)로 활동해 한국의 현대극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 '사형인'(56년), '말괄량이 길들이기'(64년), '세일즈맨의 죽음'(75년), '도미부인'(84년), '고려애사'(90년) 등의 구성공연을 맡아 극연출가로도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옥순씨와 딸 혜영.혜진씨, 아들 순주(백병원 의사).순규(동남해운㈜ 사장)씨 등 2남2녀가 있다. 장례 절차는 연극계 원로들과 논의를 거쳐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빈소는 삼성의료원 1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장지는 전남 목포 선산이다. 02-3410-6915. 최민우 기자<MINWOO@JOONGANG.CO.KR> ◆수상=대한민국문화예술상(1970년).대한민국연극제 희곡상(81년).대한민국예술원상(82년).동랑연극상(84년).대한민국문학상(91년).이해랑연극상(93년).서울시문화상(97년).삼성문학상(2000년) ◆주요 저서=▶창작희곡집:껍질이 째지는 아픔 없이는(61년).대리인(69년).환상여행(75년).학이여 사랑일레라(82년).식민지의 아침(91년).통곡의 땅(2000년) ▶연극이론서:동시대의 연극인식(87년) ▶수필집:거부하는 몸짓으로 사랑했노라(84년).목포행 완행열차의 추억(94년) ▶자서전:떠도는 산하(9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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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0. 4. 15:14 건강,생활상식
국가정보원이 북한 내부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료를 5일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 등에게 제출했다. 송 의원 등은 지난달 9일 국정원에 북한 관련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국정원이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방북 이후 처음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회의원의 합법적 정보공개 요구에 대해 원칙에 따라 자료를 제공했을 뿐 별다른 의미는 없다"고 주장했다. ◆ 병력확보 위해 신체기준 낮춰=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1990년대 중반부터 군대 면제 기준을 변경했다. 종전에는 키 150㎝, 몸무게 48㎏, 시력 0.8 이하인 경우 군 징집을 면제했다. 변경 이후에는 키 148㎝, 몸무게 43㎏, 시력 0.4 이하로 낮췄다. 북한이 이처럼 군 면제 기준을 강화한 이유는 식량부족 등으로 주민들의 신체조건이 계속 악화되고 출산율이 떨어지는 데 따른 병력자원의 확보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방연구원 김태우 책임연구위원은 "북한이 이 같은 조치를 한 것은 90년대 초반 식량난 등 '고난의 대행군'시기를 거치며 상당한 체제위기를 느꼈기 때문"이라며 "특히 당시 러시아와 중국이 남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따른 위기감이 반영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은 "북한의 군복무기간은 통상 남자 10년(17~27세), 여자 6년(17~23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의 병력은 육군 100만 명, 해군 6만 명, 공군 11만 명 등 총 117만 명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박순영(인류학) 교수가 2004년 탈북자 23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대 탈북자의 평균 키는 남자 164.38㎝, 여자 151.77㎝로 남한 평균치와 비슷했다. 하지만 연령이 낮을수록 북한 주민의 키가 남한보다 작았다. 20대 초반 탈북자의 경우 남녀 모두 남한 평균키보다 6㎝ 나 차이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한의 경우 현역 면제 기준은 키 158㎝, 몸무게 37㎏ 이하이지만 키에 따라 면제 기준 몸무게가 47㎏ 이하까지 올라간다. ◆ 정치범수용소에 15만 명 수용=국정원은 "북한이 6개 정치범수용소에 약 15만 명을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정치범수용소는 1958년 '8월 종파사건' 연루자 등 반혁명분자와 가족들을 사회에서 완전히 격리시키기 위해 설치됐다는 것이다. 80년대 이후에는 김정일 후계체제 반대자를, 90년대 이후에는 ▶비리 연루 간부▶남한 귀순자 가족▶송환 탈북자 중 귀순 기도와 종교 연루자들이 주된 수용대상이다. 국정원은 "수용자들은 하루 종일 채탄.벌목.농작 등에 동원되며 결혼과 출산이 금지된다"며 "끼니당 100~200g 정도의 배급으로 연명하며 탈주 기도자, 불륜 행위자 등은 공개처형한다"고 답했다. 국정원은 이 밖에 북한 생존 국군포로가 548명, 북한에 억류 중인 납북자는 489명이라고 밝혔다. 강주안 기자 <JOOA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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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동차 이름 무슨 뜻일까 2006/06/02 13:41 | 추천0스크랩0 |
경차 아토스(ATOZ)는 몸집은 작지만 이름은 거창하다. 이름이 영어 알파벳 A에서 Z까지를 뜻하기 때문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는 부르기 쉬우면서도 멋진 뜻이 담긴 자동차 이름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자동차관련 상표의 출원은 2002년 426건이던 것이 올해 들어선 4월까지 총 1만1458건으로 크게 늘었다. 좋은 이름을 입도선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자동차 이름에는 세계 각 곳을 누빈다는 뜻을 가진 누비라(NUBIRA)와 코뿔소(무소)처럼 튼튼하고 강력한 힘을 지녔다는 의미의 무쏘(MUSSO) 등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외국어가 사용된다. 영어가 가장 많이 쓰이며, 그 다음은 어감이 부드러운 이탈리어, 스페인어 등이다. 티뷰론(Tiburon)은 스페인어 상어를 뜻하며 갤로퍼(GALLOPER)는 영어로 질주하는 말을 의미한다. 엘란(ELAN)은 열정·활기·돌격을 뜻하는 프랑스어를 이름으로 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자동차를 떠올리는 것에 맞춰 여행과 관련된 이름도 많다. 싼타페(SANTAFE)는 미국 뉴멕시코의 휴양도시 이름을 땄으며, 투스카니(TUSCANI)는 이탈리아 휴양도시 이름이다. 아카디아(ARCADIA)는 그리스어로 경치 좋은 이상향을 뜻한다. 카니발(Carnival)은 사육제를 뜻한다. 합성어도 있다. 카렌스(Carens)는 CAR(자동차)와 RENAISSANCE(부흥)의 합성어로 다시 한번 부흥기를 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티코(TICO)는 작지만(TINY) 단단하고(TIGHT) 편리하며(CONVENIENT) 아늑한(COZY) 차라는 뜻으로 각 영어 단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국내 자동차 최초의 출원상표는 ‘시발(始發)’로, 1955년 10월 12일 출원돼 최초의 국산자동차에 사용됐다. 최초의 국산 독자모델 자동차인 ‘포니(PONY)’는 1975년 12월 처음 생산된 뒤 6개월 지난 이듬해 5월에 상표가 출원됐다. 특허청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상표출원은 현대자동차가 986건으로 전체의 24.2%를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대우자동차 944건(23.2%)·삼성자동차 891건(21.9%)·기아자동차 822건(20.2%)·쌍용자동차 234건(5.8%)·아시아자동차 179건(4.4%)·새한자동차 17건(0.4%) 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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