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 취한 남자
매일 만취가 되어 집에 오는 남자가 있었다.
하루는 새벽에 집에 들어오다
계단에 굴러 얼굴에 여기 저기 상처가 났다.
아무리 취했어도 치료는 해야겠다고 생각한 남자는
목욕탕에 가서 소독을 하고 반창고를 붙였다.
다음날 부인 말하길
"또 술 마셨네. 내가 못살아!"
"나 어제는 안 취했어! 멀쩡했다고!"
그러자 부인 왈
"안 취하고 멀쩡한 사람이 목욕탕 거울에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여 놔요?"
'웃고삽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하철역에 얽힌 사연 (0) | 2006.10.10 |
---|---|
한남자의 등산일기 (0) | 2006.10.10 |
내몸이 불타고 있다아.. (0) | 2006.10.10 |
고해성사 (0) | 2006.10.09 |
위법입니다. (0) | 2006.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