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세상'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07.02.01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문자 메세지 1
  2. 2006.10.24 취객구한 이효리
  3. 2006.10.22 가장큰돈 만원 1
  4. 2006.10.19 국수파는 할머니 2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문자 메세지

설악산 입구로 가는 길목이었다.
장애인 아저씨가 지나가려는
나의 다리를 잡았었다.

난!!
돈을 달라고 하는 것인줄 알았다.
그러나 난 정말 돈이 없었다.
그냥 죄송하다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계속 잡으면서
자신의 불편한 몸을 지탱하는 조그만
돈수레 밑에서 핸드폰 하나를 꺼내셨다.
왜!! 그러시는지 해서 봤더니...

나에게 더듬는 말로
어렵게 말씀하셨다.
"문~~~~자 ~~~아 하~~ 한~~~~번..."
그러면서 철자법이 다 틀린
작은 종이를 내게 보여주셨다.

"나 혼자 설악산에서 좋은 구경하니 미안하오.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지?
내 집에가면 같이 놀러가오.사랑하오" 라는 글귀였다.

그러면서 열쇠고리에 붙여있는 한사진을
마구 보라고 어찌나 흔드시던지!!
조그만 사진속 주인공은 아저씨의
아내인 듯 보였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좋은 구경 하는 것도
아니시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먼지만 드시면서도
내내 아내 생각에게 미안하셨던 모양입니다.

그분의
사랑의 마음은 내게 참 포근함을 주었다.

- 중앙일보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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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제목 이효리, 한밤중 쓰러진 남성 취객 구해
작성자 스포츠동아2006-10-24 09:40:03
가수 이효리(27)가 한밤중 길가에 쓰러진 남성 취객을 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이효리의 도움을 받은 남성이 한 일간지 독자투고란에 감사의 글을 올리며 세상에 알려졌다.

14일 새벽 이효리는 일을 마치고 서울 서초동 자신의 집으로 가던 중 한전아트센터 인근에 쓰러진 취객을 발견했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때 이효리는 혼자가 아닌, 코디네이터와 함께 있었다"며 "취객을 그 자리에 두면 범죄의 위험에 처하고 교통사고를 당할까 봐 깨웠다. 하지만 만취한 상태여서 일어나지 않자 취객의 휴대폰으로 그의 집에 전화해줬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취객의 동생이 현장에 올 때까지 그 자리에서 지키고 서 있었다고 한다.

이효리의 도움을 받은 취객은 서울 서초구에 사는 건축설계사 정모 씨. 24일 한 일간지에 '이효리 씨 고마워요!'란 제목의 글을 투고한 그는 "동생은 내가 쓰러져 있는 곳까지 올 수 있도록 연락을 취해 준 사람, 또 그곳까지 가는 동안 근처에서 떠나지 않고 지켜준 사람이 놀랍게도 연예인 이효리라고 했다"며 "그의 이름 석자에도 놀랐지만 취객이 쓰러져 있어도 나 몰라라 하는 세태를 생각하면 그의 마음이 너무 고맙고 용기가 놀라웠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또 "그대로 길가에 쓰러져 있다가 무슨 흉한 일이라도 당했으면 어찌했을까 하는 아찔한 생각에 그의 배려가 더욱 고맙게 느껴진다"며 "연예계의 큰 별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DSP엔터테인먼트는 "매니저들도 남성의 글이 게재된 일간지에서 전화가 오기 전까지 이효리의 선행을 아무도 몰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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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만원
      남편이 잠 못 들고 뒤척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양복 주머니에서 꼬깃한 만원짜리 한 장을 꺼냅니다. 무슨 돈이냐며 묻는 아내에게 남편은 자기의 비상금이었는데.. 핼쑥한 모습이 안스럽다며 내일 몰래 혼자 고기뷔페에 가서 소고기 실컷 먹고 오라고 주었습니다 만원짜리 한 장을 펴서 쥐어주는 남편을 바라보던 아내의 눈가엔 물기가.. "여보.. 저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 어젯밤 남편에게서 만원을 받은 아내는 뷔페에 가지 못했습니다. 못먹고 산지 하루 이틀도 아닌데.. 노인정에 다니시는 시아버지께서 며칠째 맘이 편찮으신 모양입니다. 아내는 앞치마에서 그 만원을 꺼내 노인정에 가시는 시아버지 손에 쥐어드렸습니다. "아버님.. 만원이예요.. 제대로 용돈 한 번 못 드려서 죄송해요.. 작지만 이 돈으로 신세진 친구분들하고 약주 나누세요.." ============================================= 시아버지는 너무나 며느리가 고마웠습니다. 시아버지는 어려운 살림 힘겹게 끌어 나가는 며느리가 보기 안스럽습니다. 시아버지는 그 돈 만원을 쓰지 못하고 노인정에 가서 실컷 자랑만 했습니다. "여보게들! 울며느리가 오늘 용돈 빵빵하게 줬다네~~" 그리고 그 돈을 장롱 깊숙한 곳에 두었습니다. ============================================== 다음 해 설날.. 할아버지는 손녀의 세배를 받습니다. 기우뚱거리며 절을 합니다. 주먹만한것이 이제는 훌쩍자라 내년엔 학교에 간답니다. 할아버니는 손녀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오냐.. 하고 절을 받으신 할아버지는 미리 준비해 놓은 그 만원을 손녀에게 세배돈으로 줍니다. " 할아버지.~~ 고맙습니다아~~~"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는 외동딸 지연이는 마냥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세배돈을 받은 지연이는 부엌에서 손님상을 차리는 엄마를 불러냅니다. "엄마.. 책가방 얼마야??" 엄마는 딸의 속을 알겠다는 듯 빙긋 웃습니다. "왜? 우리 지연이 학교 가고 싶니??" 지연이는 엄마에게 할아버지에게서 세배돈으로 받은 만원을 엄마에게 내밀었습니다. "엄마한테 맡길래.. 내년에 나 예쁜 책가방 사줘여??" ================================================== 요즘 남편이 힘이 드는 모양입니다. 내색은 하지 않지만 안하던 잠꼬대까지.. 아침에 싸주는 도시락 반찬이 매일 신김치쪼가리 뿐이라... 아내는 조용히 일어나 남편 양복 속주머니에 낮에 딸 지연이가 맡긴 만원을 넣어 둡니다. [여보 내일 좋은 것 사서 드세요..]라는 쪽지와 함께..... - 출처: 이지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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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gfriend

sbs음식 프로그램에서 용산에 2000원짜리 국수파는 할머니를 소개했다..

그 할머니는 2000원에 양이 모자란사람은 국수사리도 더 주는 인심좋은 할머니...

그 방송이 나간후..방송국에 연락이왔다..

파라과이에서 사업하는 사람인데.. 정말 이 방송 해주셔서 넘 감사하다고....내가 찾던 사람이었다고...

사연인즉,,

사업에 실패하고 용산에서 노숙자로 살아가다가... 사회에 대해 분노가 생겨서 불이라도 질러야 겠다는

심정을 갖고 있었는데...

어느날 너무 배가 고파서 그 할머니 가게에서 무전취식을 했다는것..

한그릇 먹고 추가로 또 먹고,, 그리고는 계산을 해야겠는데..돈이 없는걸..

그래서 후다닥 문을 열고 뛰쳐나갔다..

있는 힘껏 뛰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할머니가 쫓아오며 소리를 지른다..

"뛰지말고가! 다쳐,, 그냥 걸어가!.."


이 말을 들은 그 노숙자는 쨍하는 충격을 받는다...

그 분노의 마음이 다 사라지고,, 한없는 눈물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것..

이후 이 사람은 파라과이로 이민을 가서 사업에 성공을 했다...

그 할머니의 감사함을 마음에 담고 있던그는 우연히 sbs프로그램을 보고 그 할머니를 보게 된것이다..

이제 한국에 오면 그 할머니를 먼저 만날것이라고 한다..






퍼왔는데요..정말 멋진 할머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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