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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02 잃었더가 찾는 기쁨
  2. 2006.10.02 이런교사도 있답니다.
  3. 2006.10.02 커피타는 즐거움
  4. 2006.09.30 캐나다의 왜스트 어멘턴

잃었다가 찾은 기쁨
강남경찰서 생활질서계 김정순 실무관
조현태 기자  

소중한 물건을 잃었다가 되찾은 기쁨은 그 어떤 느낌보다 당사자만 알고 기뻐할 일 일것이다.

우리안에 있는 아흔아홉마리양보다 한마리 잃어 버린 양을 안타까워 하듯이...

서울 강남구 관내의 현모씨는 아주 중요한 신분증및 등록증이 내장된 지갑을 잃고 냉가슴을 앓으면서 온집안의 옷가지들과 방안을 삿삿히 뒤졌지만 찾을 길이 없어서 안타까워 하며,필요 할때마다 아쉬움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이게 왠일인가!서울 강남경찰서 생활 질서계로부터 소포 하나가 날라와서 개봉해 보니 잃었던 지갑이 감사하게 고스란히 되돌아 온것이다.얼마나 기뻤던지 감사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위 경찰서에 전화를 했더니,생활 지도계 김정순 실무관님이었다고 한다.

너무나도 고마워서 서울 강남경찰서장님과 온 직원들 그리고 김정순 실무관님께 감사 드린다 라고 하고, 또한 강남 우체국 온 직원들과 집배원 여러분들께도 감사하고 싶다는 말을 기자에게 입에 침이 흘러 나오도록 칭찬하며,감사하는 모습에 우리 모두 함께 기뻐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경찰관님들과 우체국 집배원님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주위에 함께 감사하며밝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습득하여 우체통에 넣어 주신 분에게도 감사한다고하면서, 지갑을 주워서 수고하신 분이누구인지 알면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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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만하진 마세요, 이런 교사도 있답니다
2006-03-23 14:36 | VIEW : 17,879
 
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제자들에게 부끄러운 교사가 되기 싫다”
매년 신학기가 되면 학부모는 촉각을 곤두세운다. 다름 아닌 ‘촌지’때문이다. ‘갖다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촌지의 적정가는 얼마인가’. 일부 학부모는 담임교사의 성향과 촌지수수 전력을 파악하기 위해 애를 쓴다. 교사가 촌지를 밝히는지, 백화점 상품권과 현금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지와 같은 사소한 정보도 수집한다.

담임교사가 촌지에 대해 어떤 주관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학부모 모임이 잦아지는 것도 이때다. 심지어 교사의 가정형편과 배우자의 직업이 무엇인지도 학부모의 관심대상이다. 새 학기가 신경 쓰이기는 교사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최근 일부 교사들 사이에 “촌지를거절 한다”고 공개 선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 3월 20일. 서울 강남구 D중학교 1학년 담임 이모 교사는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학부모에게 “촌지를 줄 생각도 하지마라. 학생 상담 등을 이유로 학교에 방문할 때 음료수나 케이크를 들고 오는 학부모가 있는데 그조차도 원치 않는다. 만약 이렇게 당부하는데도 불구하고 사 온다면 그 자리에서 ‘박스’를 뜯어 돈 봉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것이다. 서로가 얼굴 붉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교사가 촌지를 바란다고 생각하지 마라. 제자들에게 부끄러운 교사가 되기 싫다. 교사를 믿고 자녀를 맡겨 달라.”고 말했다.

이 교사는 “이런 이야기를 학부모 앞에서 해야 하는 현실이 서글프다”면서 “학부모가 교사를 욕되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서울 마포구 S초등학교 김모 교장은 지난 20일 열린 학부모총회에서 “촌지를 건네야 내 아이에게 교사가 관심을 갖고 잘 가르칠 것 이라는 환상은 버리라”고 강조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D 초등학교 6학년 이모 교사도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학부모에게 “나는 우리 반 35명의 학생들을 똑같이 아끼고 사랑 한다”면서 “교사와 상담이 필요해 학부모가 학교를 찾아 올 경우 ‘빈손’으로 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중랑구 묵동의 W중학교 2학년 담임 김모 교사도 학부모에게 “촌지를 받지 않는다”고 공포했다.

이처럼 촌지를 적극적으로 거절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 촌지는 학부모와 교사의 관계를 어렵게 만든다. 교사와 학부모의 인격적 만남을 저해하는 잘못된 교육풍토의 주범이 촌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부모와 교사 모두 촌지가 도덕적으로 지탄받는 행동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상당수 교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참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촌지가 근절되지 않는 데는 내 아이만을 특별히 보살펴 주고 관심 가져 주기를 바라는 학부모와 이를 거절하지 않는 교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천시 부평구 최모씨(40)는 “학부모가 봉투를 준비하는 이유는 촌지를 건넨 학부모의 아이에 대해 교사가 눈에 띄지 않게 ‘특별대우’하기 때문”이라면서 “은근히 촌지를 밝히는 교사가 있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촌지를 건넨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 H초등학교 박모 교사(42)는 “학부모에게 자녀의 수업태도와 교우관계 등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싶어도 ‘촌지를 달라는 것’으로 곡해하기 때문에 학부모에게 하고 싶은 말을 꾹 참는 경우가 다반사”라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보다 학부모를 상대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의 오랜 지병 중 하나인 촌지. 그러나 의외로 촌지근절에 대한 해결책은 간단하다. 주는 사람이 있어도 받는 사람이 거절하면 그만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받는 사람이 있어도 주는 사람이 없으면 문제될 게 없다. 일부 교사들이 촌지를 “받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제 학부모들이 “주지 않겠다”고 나설 차례다.

기사제공= 흥국생명 세상엿보기 / 김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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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타는 즐거움




회사에서는 누가 커피를 탈 것인가에 대해 매우 민감한 분위기가 있다. 특히 여자 후배들의 경우 자신이 그 일을 하러 들어온 사람이 아님을 분명히 하기 위해 커피 앞에서는 아주 냉담해진다. 나의 첫 직장 역시 커피 담당 여직원이 있었는데 분명 계약서상 그녀가 커피 타는 일도 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었을 텐데도 커피는 모두 그에게 맡겼다. 하지만 사회변화를 위해 고민해오던 선배들이 많이 모여 있던 그 첫 직장에서조차 커피를 타고 그 뒤치다꺼리를 하는 일이 한 여직원의 일로 맡겨져버린 데에는 좀 아쉬움이 남는다.

더욱이 내가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었던 것은 회사와 고용관계로 문제가 생길 즈음 선배들은 점점 자제력을 잃고 하루에 몇 개나 되는 플라스틱 컵들을 써댔다. 그리고 아무도 그것을 씻거나 씻는 자리에조차 갖다놓는 법이 없었으며,아침에 사무실에 오면 밤새 고민한 흔적을 남기고 싶었던지 컵들은 이리저리 널부러져 있었다. 그 뒷감당을 한 사람이 도맡아 쩔쩔매는 모습을 보고,나는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 선배들을 향해 따끔한 말을 던졌다. 그 이후 커피 담당 여직원은 커피 타는 일이 아닌 그녀의 전공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요즘에야 일회용 컵을 많이 이용하고 또 자신의 컵은 자신이 씻는 경우가 많지만, 손님이 왔을 때만은 그 일을 누가 할 것인가가 모호해진다. 하지만 그렇게 모호한 경우일수록 나는 다른 사람들을 대신해 아주 기분 좋게 커피를 탄다. 차를 타는 일은 아주 즐거운 일이고 그 차를 기분 좋게 받는 손님을 맞는 일도 꽤 신바람 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차에 대한 친숙함은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우리 집에는 항상 손님이 많았고 그 손님들이 오면 어머니는 우리 막내가 타는 커피가 제일 맛있다고 손님들에게 떠들썩하게 자랑을 하고는 꼭 내가 타오도록 했다. 그리고 그렇게 타간 커피에는 손님들의 엄청난 칭찬이 항상 따랐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커피가 무어 그리 맛있었을까 하지만 칭찬이 사람에게 미치는 에너지란 이렇게 성장해서도 좋은 기운으로 미칠 수 있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는 상사를 찾아온 손님에게도 차 대접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까마득히 어린 후배의 손님에게는 더 친절히 커피를 대접한다. 그렇게 했더니 자연히 커피는 아무나 타도 되는 것이며,누군가를 대접하는 즐거움과 웃음으로 사무실이 더 밝아졌다.

김지연(다큐멘터리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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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웨스트 에드먼턴 몰(West Edmonton Mall)에서 로즈 2006/08/03 09:37추천1스크랩0


여기 결혼식엔 정장, 파티에는 이브닝 드레스를 입는다고해서
딸아이의 이브닝 드레스를 사려고 갔으나 그냥 평범한 옷을 사고 말았습니다.

웨스트 에드먼턴 몰(West Edmonton Mall).

규모는 동서 8km 남북3km로 기네스 북에 최대의 쇼핑몰로 기록 되어 있지요.
2츧으로 된 이 종합 쇼핑몰에는 약 800여개의 상점, 10개의 쇼핑센터, 2개의 호텔,
5개의 영화관, 110여개의 음식점, 아이스 링크, 인공 파도 수영장 등 등 있습니다.(!!)

이미지올라갑니다!!.

mall1.jpg

웨스트 에드먼턴 몰 동쪽의 쇼핑가에 있는 인공 호수!!!

mall2.jpg

하루 평균4~5회의 돌고래 쇼가 펼쳐지는
돌핀 라군(DOLPHIN LAGOON) . 2층난간에서 찰칵!!


mall3.jpg

서브머린 레이크(SUBMARINE LAKE)
서머브린 레이크는 서쪽 지역의 중앙에 넓게 만들어진 인공호수.
호수 속으로 관람객들을 태운 잠수함이 다니는 딥 씨 어드벤처(DEEP SEA ADVENTURE)

mall4.jpg

콜롬버스가 아메리카로 타고 온 산타마리아(SANTA MARIA)호를 실물 크기로 복원해 놓은
시 라이프 캐번스(SEA LIFE CAVERNS) (오른쪽에 보이는 배.)

mall5.jpg

mall6.jpg

월드 워터파크(WORD WATER PARK)
인공파도 수영장으로 약 6천여평의 넓이에 총길이 1.6km에 달하는 23개의 워터 슬라이드와
인공파도가 끊임없이 넘실거립니다.

mall7.jpg

워낙 커서 한 컷에 안 들어옵니다. 위 사진과 연결 되어 있지요.

파란, 빨간 워터 슬라이드.

mall15[1].jpg

아이스 팰리스(ICE PALACE)
아이스 팰리스는 동쪽과 서쪽지역 중간에 자리해 있고,
아이스 하키장과 넓이가 같으며 빙면 관리를위해 하루에 4~6시간만 개방합니다.
이날은 어린이들의 경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mall8[3].jpg

어린이 놀이터.

14mall[3].jpg

mall9.jpg

세일하는 매장이 많더군요.

11mall.jpg

선물 매장.

아래사진 두장은동쪽에 있는 캐니다 3대 백회점 중의 하나인 베이 백화점입니다.

10mall.jpg

예쁜 핸드백 SALE.

13mall.jpg

파티 드레스 매장.

*웨스트 에드먼턴 몰의 드레스 매장에서 -파리의 연인, 김정은-이 입고 나온 빨간 드레스를 보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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